제123집: 참사람과 참된 교회 1983년 01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22 Search Speeches

죽겠다고 결심하지 않으면 가고자 하" 길을 못 가

자, 레버런 문은 여러분들을, 미국 무니들을 잡아다가 죽도록 일을 시키려고 하는데 어때요? 이게 참된 선생님이예요, 아니예요? 「참된 선생님입니다」 보라구요. 맨 처음에는 '나는 레버런 문을 좋아한다' 해서 춤추고 좋아하더니, 자꾸 잡아다가 일을 시키니 '나는 레버런 문이 싫어' 하는 거예요. (웃음) 싫다고 해도 또 일하라고 하니 얼마나 나쁜 선생님이예요? 「아닙니다」 (웃음) 나는 죽어도 좋다고 결정하라는 거예요. 이미 나는 죽었어도 좋다고 결정해 놨어요? 「예」 그래요? 「예」 그러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아이고, 죽을 날이 가까왔네. 이제 내 때가 된다' 하라는 거예요. 이게 얼마나 심각해요? 그렇게 심각하다는 거예요.

옛날에 크리스찬一크리스찬이라는 말은 좋은 말이 아니예요. 예수쟁이라는 말이예요―들은 말이예요, 예수는 그때 유대 나라 아랍권 전체와 로마를 중심삼고 세계를 뚫고 나가려고 했어요. 죽음을 각오하고 반대하는 세계를 뚫고 나가려고 했다구요. 여러분들도 예수의 마음처럼 죽을 각오를 하고 뚫고 나가려고 생각해 봤느냐 이거예요? 그 자리에 서 봐야 된다구요. 여러분들도 그 자리에 서 봐야 돼요. 그것을 아는 예수님은 성경 말씀과 같이 죽겠다고 결심하지 않으면 갈 길을 못 간다고 했습니다. 그런 결심을 하지 않으면 못 가게 돼 있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 최후의 격전이 벌어져 가지고 두 나라가 싸우고 있는데, 이 싸움에 이기고 지는 것에 그 나라의 죽고 사는 것이 달렸기 때문에, 싸움에 있어서 죽겠다고 생명을 내놓고 나가 싸우지 않으면 살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예요. 그와 같은 양면이라는 걸 알아야 되겠어요. 막강한 대 원수를 놓고 소수를 거느린 하나의 참모장이요 하나의 장군 입장에 선 예수는 그런 말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얼마나 심각했겠어요?

이렇게 볼 때 레버런 문의 무니들이 얼마예요? 마찬가지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이 반대하고 소련이 반대하고 전세계가 반대하는데, 여기서 편안하게 놀고 적당히 데이트하고 놀고 그러면서 가지!' 그게 가능하냐 이거예요. 그걸 생각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지금까지 고생하고 지금도 이러지만 아직 멀었다 이거예요.

일본 여자들을 보라구요. 일본 여자들을 가만 보면 얼굴이 전부 어떻게 되었나요? 수심이 있고 어려운 표정이예요, 희망적인 표정이예요? 미국 여자들을 봐요. 희망적인 표정이예요, 절망적인 표정이예요? 그러면 선생님의 얼굴은 어때요? (웃음) 「희망적입니다」

요전에 선생님이 일본에 무슨 명령을 내렸느냐 하면 '애기 둘 있는 여자들은 이미 사위기대가 다 복귀됐으니까 다 떼어 버리고, 둬두고 출동하라' 하는 명령을 내렸어요. 또, '살림하는 여자들이나 남자들도 애기 낳는 거야 만나면 낳을 수 있으니까 한 달에 한 번씩 만날 수 있으면 만나라' 그러면서 전체 동원하라고 명령을 했습니다. 그럴 때 일본 여자들은 '허허허, 이게 뭐야? 허리가 굵어질 줄 알았더니 진짜 굵어졌구나' 하는 거예요. 어때요? 일본 아가씨들 어때요?

미국 여자들은 '너희들 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말아라!' 이러지요? (웃음) 자, 그 말이 뭐냐 하면, 미국이 독립을 하는데 독립군의 여편네들, 미국 사람들은 가만히 있고 일본 사람들이 와서 미국 독립을 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독립한 후에 그 나라가 미국 나라예요, 일본 나라예요? (웃음) 그건 뻔한 얘기지만 일본 사람은 쫓아버리고 미국 사람은 어떤가 보자 이거예요. 어디 비위 좋은 미국 사람 좀 보자구요. 세계가 자기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미국 사람들 보자 이거예요. 어때요?

그러면 미국 사람은 일본 사람의 뒤에 따라가고 도망가야 되겠어요, 앞에 뛰어가면서 우리가 하지 해야 되겠어요? 「앞에 뛰어가야 합니다」 대답은 쉽지요. 그러나 행동하는 것은 쉽지 않다구요. 대부분의 미국 사람들이 일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내가 잘 안다구요. 그래, 미국 여자들은 어떻겠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생각하는 건 같구만. (웃음) 생각하는 것이 좋아요, 행동하는 것이 좋아요? 행동하는 것이 좋아요? 「예스」 누가 '예스' 했어요? 여러분은 일하는 것도 피아노 치듯이 하려고 하지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