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집: 탕감길을 누가 가야 되느냐 1984년 01월 2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32 Search Speeches

하늘을 위해 죽고자 하" 자" 살고 살고자 하" 자" 죽어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분들이 세상살이할 때에, 두 사람이 서로서로 싸우게 될 때에 여러분은 어떤 편이 되어야 되느냐? 확실하다구요, 내가 어디를 따라가고…. 어떤 사회에 가든지 반드시 싸움에는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늘편이요 하나는 사탄편이기 때문에, 그 두 종류가 싸우게 될 때 나는 어느 쪽의 편이 되어야 되느냐? 어느 쪽이 보다 희생의 자리에 서느냐 하는 것을 중심삼고 보아 결정해 나오면, 여러분들의 일생노정에 가는 길은 틀림없이 맞는 길을 가는 것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 대통령 선거 때도 가까와 온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 대통령이 자기 출세를 위해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느냐,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려고 대통령이 되려고 하느냐? 대번에 아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성경 말씀은 오늘날 인간 앞에 가르쳐 주는 최고 진리의 말씀, 최고의 귀한 말씀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말하기를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다구요. 한 사람은 전체를 희생시켜서라도 내가 살겠다고 하고 또 한 사람은 내가 희생해 가지고 전체를 살려야 되겠다 하는데, 하늘은 전체를 위해 내가 희생하겠다 하는 거기에 있다구요.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 예수님은 로마 병정이 창으로 자기의 옆구리를 찔렀어도 `저들을 용서해 달라'고 했습니다. `내가 저들 대신해 죽어 갑니다. 저들 대신해 희생하겠습니다' 하는 정신을 가지고 완전히 참는 거예요. 여기서부터 새로운 세계가 태어난다구요, 새로운 세계. 역사상에 없던 새로운 세계가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역사를 보더라도 역사상에 모든 원수는 원수로 갚으라고 가르쳐 주었지, 원수를 사랑으로 갚으라 선언한 것은 단 한 분 예수였습니다. 예수뿐이었다구요. 그것이 위대한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위대한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새로운 세계. 하나님이 바라는 세계가 거기서부터 샘솟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역사시대에 거기서부터 샘솟기 시작한 것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런데 기독교 역사를 두고 볼 때, 로마의 400년 박해시대에 있어서 사자 밥이 되고 뭐 전부 다 희생하는 순교자가 많았습니다. 그 순교자가 `로마 나라와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나는 죽어 갑니다' 했다구요. 불의의 시저(Caesar)와 같은 왕에게 항거하기 위해서 `하나님이여 벌 주소. 전부 망하게 하소서' 이렇게 하는 것하고 `저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위에 이루소서!' 하고 죽어 가는 두 종류의 순교자가 있을 것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로마 황제인 시저를 위해 기도하고 원수이지만 로마 나라를 위해 기도한 사람은 원수 사탄세계를 이긴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로마 나라를 반대하고 나 구원받기 위해서 죽어 갔던 사람은 로마 이하의 자리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죽은 사람 가운데 하나는 천국에 가지만 하나는 천국 못 가고 지하에 내려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 확실해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성경은 이러한 역설적인 논리를 말한 것입니다. 이러한 원인 때문에 나중에 도화선이 되었다구요.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거기에 이의 없어요? 「예」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에 가정을 위해서는 개인이 희생해야 되겠다구요. 전체를 대신해 내가 희생의 제물이 되겠다, 이것이 가장 귀한 거예요. 그래서 종족을 위해서는, 그 종족이 김씨면 김씨 자기 문중을 위해서는 우리 가정이 희생하자 하는 전통이 나오는 거예요. 나라를 위해서는 김씨면 김씨, 미스터 스미스면 그 스미스 전부가 희생하자 하는 전통이 나오는 거라구요. 그것이 틀렸어요? 「맞습니다」

이와 같이 세계를 위해서 미국은 희생해야 된다, 이거 어때요? 그것 어때요? 그러면 세계를 위해서 희생을 안 하겠다는 미국에 하나님이 같이할까요,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겠다는 미국에 하나님이 같이할까요? 그렇게 되면 하늘나라를, 영계와 지옥을 해방하기 위해서 해야 될 것은 이 세계 사람을 희생시키는 것입니다. 어때요? 그것이 어때요? 그것이 틀린 생각이예요, 맞는 생각이예요? 「맞습니다」

또 그다음에는 영계와 육계가 합해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하자, 어때요? 하나님이 말하기를 `노, 노, 노!' 해요? 「아니요」 `너희들 대단하다!' 하게 되어 있지, `너희들 대단하지 않다' 그래요? 어때요? 선생님도 이러한 전통을 가지고 살아왔다구요. 선생님 전통이 어때요? 그 레버런 문 사상이 틀렸어요? 「아니요」 틀렸지요? 「아니요」 틀렸다! 「아니요」 틀렸다!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