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집: 근본복귀 1972년 06월 0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85 Search Speeches

통일교인이 가야 할 길

이런 것을 보게 될 때, 대체로 통일교회 문선생이 나쁜 축에는 들어가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려도 괜찮을 것입니다. 그건 내 결론이지, 여러분의 마음은 어떻든지 괜찮아요. 나는 그렇게 알고 있어요. 내가 지금까지 작전해 가지고 누구를 고생시켜서 망하게 해보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를 살려줄까 해 가지고 협조를 해준 사람은 많습니다. 마음으로라도 남 등쳐 먹는 놀음을 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대체로 나쁜 사람이 아닌 종류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요? 「예」 그래요? 「예」 그러니 믿겠으면 믿고 말겠으면 말라 구요. 그런 의미에서 믿을래요. 안 믿을래요? 「믿겠습니다」 얼마만큼 믿을래요?자기만큼 믿을래요?

여러분의 생각대로 하라는 거예요. 요만큼 믿겠으면 요만큼 믿고…. 주체와 대상관계는 믿는 것만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의 말을 듣고 움직이는 사람 가운데에도 천태만상의 등급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올라가고 내려가는 일이 벌어집니다. 천 사람이면 천 사람의 등급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같기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 같아도 곤란합니다. 다 같아도 곤란하다구요. 줄 것은 하나밖에 없는데 전부 다 같으면 어떻게 되느냐 말이예요.

그러니까 등급이 있기 마련인데, 선생님은 일등을 표준해 가지고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일등을 표준하고 가르쳐 줍니다. 그건 불가 피한 거예요. 그러니 일등되고 싶어요. 뭣 되고 싶어요? 「일등이요」 일등 되고 싶다고 하면서 남이 뛸 때에, 자기는 땀이 난다고 얼음장사가 오면 돈 가지고 아이스 케이크 사 먹겠다고 하면 안 됩니다. 그랬다가는 망조가 드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차라리 나타나지 않는 것이…. 그렇게 되면 도리어 나라 망신이요. 그 단체의 망신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달릴 때는 다른 것은 일체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여자들?

복귀의 길은 찾아가는 길이고, 원리의 길은 밟아가는 길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찾아 가지고 원리라고 가르쳐 준 것이 틀려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원리라는 것은 틀림없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 이라는 사람은 자기가 행하지 않은 것을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이게 다른 거라구요. 알겠어요?내가 다 행해 가지고, 다 길을 닦아 가지고 여러 분에게 가르쳐 주지, 여러분을 앞에 세워 이용해 먹고 가르쳐 주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여러분보다 한 세대 앞서갑니다. 여러분을 기다리기가 바쁘다구요. 그래서 한 세대 앞서갑니다.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되겠어요.

기도를 하더라도 여러분이 기도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한 세대 앞서가는 기도를….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위해서 복귀역사를 책임 지고 무엇을 하자하자고 했지만, 그런 문제에 전적으로 책임 못 졌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책임져 나왔습니다.

이제는 한국에서 손 떼고 세계를 위한 복귀의 사명을 책임져야 합니다. 알겠어요?이렇게 되게 되면 선생님이 한국을 떠나야 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래도 고맙고 감사하다고 해야 할 사람이 여러분입니다. 알겠어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이제 그런 때가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한국에서 그렇게 충성한 사람은 선생님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미국에 가서 살면 여러분도 미국에 올 수 있습니다. 나만 가고 여러분은 못 온다 하게 되면 안 되는 거라구요. 또, 내가 딴 나라에 가면 딴 나라에 따라갈 수 있습니다. 하늘나라에 가게 되면 여러분 중에도 그렇게 산 사람은 하늘나라에 따라 갈 수 없다? 「있다」 있습니다.

그러면 어디까지 따라갈래요?한국에서 출발하여 어디까지 따라갈래요? '한국에서 출발했으니 한국까지 따라가지 뭐' 그래요?어디까지 따라갈래요?끝까지?「예」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때까지 갈 수 있는데 여러분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때까지 갈래요? 「예」 그때에, 전부를 다 집어던지고 혼자 오지 않으면 안 된다 할 때, 여러분 아들딸 잡아 제사드리고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 잡아 제사드리고 자기 일족을 잡아 제사드리고 오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웃음) 어떻게 하겠어요?문제라구요. 아브라함처럼 아들을 잡아 제사드리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선생님은 그런 결심을 한 사람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처자까지 잡아 제사드려 아버 지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다면, 그것을 하겠느냐, 못 하겠느냐 할 때, 못하겠다고 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할 자신이 있어요?자신 있어요? 「예」 대답은 쉽다구…. (웃음)

만약에 더 나아가서 통일교회 교인들 전부 다 잡아서 제사드리고 오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어요?선생님은 문제없이 합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소신입니다. 문제없이 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거기에 문제없이 한다 할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틀림없이 선생님과 한패라는 거예요. 죽더라도 같은 길 가고, 살더라도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어떻게 할 거예요?오늘 여기에 온 통일교회 교인들을 전부 잡아 죽이면 세계의 뜻이 이루어지겠다 하면 책임진 문선생은 전부 다 모가지를 잘라야 되겠어요, 안 잘라야 되겠어요? 「잘라야 됩니다」 잘라야 되겠어요? 「예」 여러분 모가지 자를 때 불평 안 할 거예요. 「예」 에이그-.(웃음) 마음이라도 그래야 되는 거예요. 세계 복귀가 된다고 하면 책임자는 마음이라도 세계 인류를 한칼에 자른다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이미 사탄세계 앞에 서 있기 때문에, 하늘 앞에 설 수 없는 몸이기 때문에 영적으로라도 제물이 되어야 할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하늘 앞에 돌아갈 수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전부 다 잘라서 처단하는 그런 생각과 조건을 세워 놓지 않고는 복귀가 안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여러분 앞에 명령하는 것이 그거예요. 심각한 자리에서 명령하게 될 때는 전부 다 쫓아내는 거예요. 이것이 뭐냐 하면 부정하는 거라 구요. 부정하는 것, 가정을 버리고 나서라 할 때 나서는 사람은 가정의 죽임을 막을 수 있는 조건을 세우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앞으로는 통일교회를 버리고 이북에 가라고 할 때가 옵니다. 알겠어요? 이북에 간첩으로 보내야 할 때가 오는 거라구요. 뭘 보낼 때가 온다구요? 여기 이름이 뭐야?어떻게 해야 된다구?보내게 될 때 가야 되겠나, 안가야 되겠나? 「가야 됩니다」 어디에?「……」(웃음) 어디야?「이북입니다」이북에는 왜?이북에는 왜 가야 되느냐?통일교회를 부정시키기 위해서…. 그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건 몰랐지요?왜 눈을 꺼벅꺼벅하노? 통일교회 전부 다 부정해 보라구. 이북 떠나게 될 때 길가에서 누가 '아이구, 어디 가시오?할 때는 감쪽같이 '뭐요?' 이래야 합니다. (웃음) 인사를 하면 안 된다구요. '당신이 아무개가 아니오?할 때에는 '난 그런 사람 모르는데요?세상에는 같은 사람이 많소, 아침부터 뭐야, 기분 나쁘 게'(웃음) 이래 놓고는 싹 돌아서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안 된다구요. 완전히 부정해야 돼요. 선생님도 명령하고 난 뒤에 길가, 번화가에서 만나 '아무개야' 하면 모른 체 해야 됩니다. 선생님도 부정해야 됩니다. 인사했다가는 큰일납니다. 그런 일도 있다구요.

이북에 천 오백만 명이 사는데 남한이 삼천만 명 되니까 절반쯤 이북에 간첩으로 들어간다면 어떻게 되겠어요?천 오백만 명이 간첩으로 들어가도 모른다고 하면 이북이 남아지겠어요? (웃음) 남아진다고 생각해 요?만약에 남자 여자가 그렇게 들어가 가지고 절반씩 되니까 전부 다 결혼을 짝짜쿵해서 이북 사람이 상대다 할 때는 '자, 이제부터 총결산이 다! 말 안 듣는 녀석들은 일시에 처단해라' 하고 명령하면 한꺼번에 다처치해 버리는 거라구요. '말 듣는 사람 봉기해라' 할 때는 김일성이 일시에 쫓겨날 것입니다. 그렇지요?그런 것까지 생각해야 돼요.

천 오백만의 이북 동포가 있으면 내가 이천만 명만 전도해도 오백만이 남습니다. 그 천 오백만은 전부 다 어디로 보낼 것이냐? 이북에 보낼 것입니다. 어떻게 보낼 것이냐?비행기 태워 보내지 않습니다. 팔도강산에 서부터 이북에까지 전부 다 땅굴을 파고 보낼 것입니다. 그래서 한 오백리, 몇 백리 땅굴을 파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는 김일성이 살고 있는 만수대, 그 자리 밑에다 폭약을 집어넣어 스위치만 누르게 되면 한꺼번에 날아가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한꺼번에 폭파시켜 가지고 점령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거왜 못 해요?삼팔선이 문제예요?땅굴을 파면 한 오백리 파고도 남는 거예요. 그렇지요?통일교회가 만약에 단결만 하는 날에는 오백리 굴이 문제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없습니다. 구멍 하나만 파겠어요?

내가 이번에 로마에 가서 놀란 것이 뭐냐 하면, 로마에는 카타콤(cata- comb)이라는 굴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로마시대에 기독교인들이 숨을 데가 없어 지하활동을 한 묘지입니다. 그것이 몇백 마일 되느냐 하면 400마일입니다. 그거 생각하게 되면 여기서부터 이북까지가 문제있어요. 문제없어요?여기서 부산까지 몇백 킬로미터예요? 423킬로미터입니다. 그 거리면 여기에서 신의주와 맞먹는 거예요. 그러면 이북 전역에 굴을 뚫을 수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문제가 없다는 거예요. 뭐 김일 성이 무서워 가지고 이러는 것을 보면 기가 막히다는 거예요. 전부 다 통일교회 귀신만 만들어 놓아 보라는 거예요. 땅굴만 파겠어요?남자들은 나가서 삼팔선을 지키고 여자들은 뭘 하느냐 하면 땅굴을 파지. (웃음) 남자는 지상병사이고 여자는 지하병사, 일면 작전이 아니라 이렇게 양면작전을 하면 그 공산당 문제 있다? 「없다」 그렇게 할 거예요. 안 할거예요? 「하겠습니다」

내가 1960년대부터 김일성을 때려잡을 계획을 세웠다구요. 대전 형무 소에 모아 놓은 모든 간첩들을 세뇌시켜 가지고 역수출해서 전부 다 비밀을 폭로시키는 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정부에서 그렇게 원수시하고 길을 막더니 잘 됐어, 잘 됐어?바쁘니까 이제 통일교회가 필요하게 됐지요. 바쁘니까…. 준비를 못한 녀석은 언제나 바쁜 때를 맞이하기 때문에 비참한 운명에 부딪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러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어요. 남이 잘 때자지 않고, 남이 먹을 때 먹지 않고, 남이 쉴 때에 쉬지 않고 악착같이 준비를 해라 이겁니다. 돼지처럼 비계살이 쪄 가지고 기름 트림하는 그런 사람보다도 우리는 물을 마시면서라도 이 준비를 해야 되겠습니다. 준비한 사람과 준비 안 한 사람과는 끝날에 가서는 완연히 드러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