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집: 천국은 나의 소유 1986년 01월 0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30 Search Speeches

천국창건의 기지를 확대하기 위해 -심히 싸워 나가라

그래서, 개인 천국 만드는 방법을 알지요? 「예」 금년의 표어가 천국창건인데 천국을 어떻게 세우느냐 하는 것이 제일 문제예요. 이것을 확실히 모르면 안 되겠다는 거예요.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그 기준에서 나의 존재 기반이 생겨나는 거예요. 나라는 가치관이 시작된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남자와 여자를 중심삼고 사랑으로 하나로 묶게 될 때, 부부의 가치관이 생겨나는 거예요.

그런 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전후, 좌우, 상하로 연결시킬 수 있는 하나의 사랑의 가정이 생겨날 때 사랑의 가정적 가치관, 이 사랑과 연결되어서 국가를 중심삼은 사랑이 되고 사랑을 중심삼고 국가에 연결될 때 국가의 가치관, 그것이 사랑을 중심삼고 세계가 연결될 때 세계의 가치관, 천주가 연결될 때 천주의 가치관, 하나님을 중심삼고 영원히 전부 다 말할 수 없는 가치의 실체권까지 연결시킬 수 있게 될 때, 모든 것은 시작과 끝이 맞닿기 때문에 영원히 동화될 수 있는 체휼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이 완성이라는 거예요.

씨의 열매는 모든 기간, 시간권이라든가 혹은 거리라든가 시공권을 전부 다 동화시켜 가지고 압축시켜야 됩니다. 거기에는 씨도 있고, 뿌리도 있고, 가지도 있고, 열매도 있고 다 있다는 거예요. 꽃도 있고 열매도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그렇게 출발할 수 있는 우리들이 돼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도 내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거기에는 이의가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도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에는 내 것이 되는 거예요. 하지만 사랑이 떠나게 될 때는 하나님도 떠나요. 여러분이 영적 체험을 중심삼고 신비스러운 생활을 많이 하면 대번에 아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뭐 하나님 부르지 않아도 이와 같이 살다 보면…. 하나님을 다 잃어버린 줄 알고 조용히 가서 기도하려고 그러면 '기도할 것 없다' 한다구요. 어디 청평에 가려고 배 타기 전에 '하나님, 어디 있소?' 하면, 청평 저 기도하는 산골짜기 속에 계시는 것이 아니예요. '어디 있긴 어디 있어. 네 앞뒤에 있고, 네 마음속에 있지' 이렇게 대답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천국은 누구의 것이라구요? 내 것, 나의 소유라는 거예요. 놀라운 말이라구요. 이것이 원칙이예요, 원칙. 이 말을 중심삼고 볼 때 인간이 왜 왔던가? 왜 태어났어요? 사랑 때문에. 싫지 않지요? 왜 사노? 왜 살아요? 거 꾀죄죄 해 가지고 보기 싫게 왜 살아요? 남 보기에는 꾀죄죄하고 못사는 것 같지만 사랑이면 그만이예요.

그 사랑이 둥근지 넓적한지는 모르지만 좋고 좋고 크게 보태 나가면 무한히 미치지 못할 만큼 늘어나는 거예요. 또 압축하면 무한히 작아지는 거예요. 마음대로 컸다 작아질 수 있는 변화무쌍한 무체예요. 그 눈물도…. 웃음과 울음은 통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뭐 웃다 보면 눈물이 나오지요? 그거 왜 그래요? 사랑을 중심삼은 눈물은 슬픔이 아니예요. 아시겠어요? 사랑을 중심삼은 고통은 고통이 아니라는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은 죽음은 죽음이 아니예요. 그것이 부활과 연결된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사랑만이 가능해요.

자, 그래서 금년 들어 오늘이 첫주일이니만큼, 금년 1년의 표어가 천국창건이니만큼 여러분이 가는 길에 사랑의 소유권 기지 확대를 위하게 되면 자연히 천국이 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오늘 이런 말씀을 전하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가정을 중심삼고 총결집되는 사랑의 핵이 되기 위한 시련장이라는 거예요. 그러니 가정에 들어가서 불평하지 말라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할아버지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아하, 내가 전부 다 못쓰게 되었으니 나를 갈아 주기 위해서, 다이아몬드로 갈기 위해서 그러는구나' 하라구요. 그것이 전부 다 원만한 사랑의 주인공 만들기 위한 거예요. 자식들을 대해 가지고 애태우고 전부 다 이렇게 가르쳐 주고 이러는 것이 사랑의 가짜 때가 많이 끼어 있는 것을 다 닦아 버리고 풍화작용을 해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핵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내가 이런 놀음 한다 할 때 거 얼마나 행복해요. 영감이 보기 싫더라도 사랑하게 되면 '으흠, 그 귀하신 분' 이렇게 되는 거예요.

자, 그렇게 아시고 여러분이 천국창건의 기지를 확대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1년의 표적이므로 열심히 싸워 그런 길을 확대시켜서 민족천국과 세계천국 창건에 노력해 주기를 바라겠어요. 그래서 '천국은 내 것'이라는 말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자, 그럼 기도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