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집: 복귀역사와 만물의 날 1966년 06월 1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51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와 심정주의

예수님이 신랑 신부의 기준으로 온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섬길 수 있는 효자와 충신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골수입니다.

여러분은 어린양 잔치를 무엇으로 알고 있습니까? 어린양 잔치는 타락하지 않고 맞이하여야 할 참부모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것을 복귀함으로써 6천년 전에 이루어야 할 인류의 소원인 참부모를 맞이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그러면 본향 땅은 어디겠습니까? 그곳은 한국입니다. 누구로 말미암아 그렇게 됩니까? 하나님을 중심삼은 어떤 단체로 말미암아 그렇게 됩니까? 그것은 통일교회로 말미암아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라는 이름은 우연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거느릴 통(統)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천주를 치리(治理)하는 데 있어서 그 모든 세부조직을 구상할 줄 알아야 합니다. 여러 민족과 교파를 대신하여 여러분들은 모든 것을 많이 봐놓아야 합니다. 지금 나장노, 박장노, 재건교회, 고려파 등이 있지만 앞으로는 얼마 가지 않을 것입니다. 맨 나중에 남는 것은 통일교회밖에 없을 것입니다.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얼마나 좋겠어요. 그 기분 알지요?

이제 불원한 장래에 인류를 통일의 세계, 영원무궁한 안식의 복지에 안착시킬 수 있는 근거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곳은 어디냐? 심정의 세계라는 것입니다. 심정의 세계에서는 아버지는 자식이 없으면 못 살고, 아내는 남편이 없으면 못 사는 세계입니다. 앞으로 올 세계는 이러한 진실의 세계입니다.

세상의 '주의'라는 것은 양심 기준에 있어서 의식 혁명의 단계가 될는지는 모르지만. 앞으로는 숙명적으로 승리할 수 있고 최종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것이 나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심정'입니다.

앞으로는 인류의 심정을 혁명하여 천도의 기준을 세울 수 있는 새로운 역사관이 나와야 합니다. 이 역사관을 기준으로 새로운 인생관과 세계관을 창건할 수 있는 심정적인 주의가 나와야 합니다. 그러면 그 주의는 무슨 주의이냐? 그것은 심정적인 인생관, 심정적인 세계관, 심정적인 우주관을 중심한 것이요. 또한 역사가 기대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바로 이런 것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