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집: 우리는 새시대의 심판자 1964년 06월 0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85 Search Speeches

훈시

자기가 낳은 아들딸은 남에게 맡기지 말라. 부모가 몸이 약하여 다른 사람에게 아이를 맡길 경우에는 아이를 자기의 맏아들 같이 사랑해 줄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 아기를 기르는 것은 나라와 세계를 위하여 기른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선생님 애기는 정성들인 부모들이 길러야 한다.

사람은 가정과 국가와 하늘에 대한 3대 책임을 져야 된다. 내가 잘사는 것은 만민을 더 잘살게 하기 위함인 것을 알아야 한다.

땅에다 선한 것을 남기려 하는 것이 복귀섭리역사이기 때문에, 부모가 선한 입장에 서면 하나님은 그 부모의 좋은 점을 닮게 하여 자식을 주신다. 남편을 위하여 부인은 정성껏 밥을 지어 바쳐야 한다.

여러분은 남에게 줄 것을 가지고 있느냐?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제일 좋은 것을 주어야 한다. 그것은 생명을 주는 것, 바로 말씀을 주는 것이다. 한국은 제일 선한 것을 세계에 주어야 한다.

앞으로 축복가정들은 도의 세계 사람들로부터 심판을 받아야 한다. 사방에 널려 있는 모든 도인들의 공인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중심을 향해서 나갈 때는 아무런 말이 없지만 자신이 직접 중심에 서려면 사방에서 공인을 받아야 한다. 앞으로는 영통인들이 뜻 앞에 많이 설 것이다.

우리는 뜻을 위해 살았는가, 아니면 뜻에 의해 살았는가를 알아야 한다. 축복을 받은 사람들과 받지 않은 사람들을 놓고 어떻게 될 것인가를 지켜 보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은 아기가 '아빠' 하고 부를 때, 그 소리를 아기 하나의 소리로 듣지 않고 전체 아기의 소리로 듣는 것이다.

하나님은 시련을 거친 뒤에 은혜를 주신다. 선생님은 머리가 센 것을 볼 때마다 이 정도의 연령에 이를 때까지 이 정도의 일밖에 못한 것을 놓고 서러워한다. 아버지가 열 번 눈물을 흘리면 우리는 한번이라도 눈물을 흘려야지…. 아버지를 만난 자리에서 흘리는 피와 땀과 눈물은 역사적으로 흘려왔던 피와 땀과 눈물과는 다른 것이다. 나라를 찾아온 아버지를 그 나라에서 만나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자.

하루의 기분 때문에 전체를 잡치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께서 환경을 만드신 후에 아담 해와를 지으셨기 때문에, 먼저 환경을 화평으로 이끌지 않으면 안 된다. 슬픔을 가슴에 품고 있으면 병이된다. 이 슬픔을 버려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기도를 하든가 고생을 해야 된다. 얼마나 고생을 했는가, 얼마나 남을 위해 살았는가 하는 것에 의해 상급(賞級)이 결정된다. 예수님이 만민을 위하여 몸에 상처를 가지고 가셨으니, 우리도 몸 어디엔가 민족을 위해 흠을 남긴 것이 있다면 영광이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