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제3 이스라엘 나라 1987년 1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53 Search Speeches

동생으로서 그 누구도 "라올 수 -" 자리- 선 야곱

성경 역사를 보면, 야곱의 역사는 요사스런 역사입니다. 거 얼마나 간사하면 형님의 장자의 직분을 사 가지고 빼앗아요? 그건 약탈자입니다, 약탈자. 그러나 '누가 내 챔피언을 빼앗아? 이건 약탈자야' 이런 말이 있나요? 없습니다. 정식 법도를 따라 가지고 그것을 취할 수 있는 자리에 서지 못하면, 때가 되면 내주어야 됩니다. 그렇지요?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걸 볼 때, 에서는 하나님의 전통적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생각을 안 한 사람입니다. 사냥이나 하고 돌아다니고 그랬어요. 야곱은 성전에 들어가 하나님을 모시고, 자기 일대의 조상을 살펴보고, 일가를 살펴보면서 '저 형님이 무관심하기 때문에 우리 일가가 전부 다 중앙에서 북으로 쫓겨날 것이 틀림없다. 그러니 내가 형님의 자리를 대신해서 우리 일가를 수습하고, 일국을 수습하고, 온 인류 앞에 전통적 사랑의 정신을 남겨야 되겠다' 이랬던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에이 고약한 놈!' 이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 한번 해봐라. 그 대신 에서가 받는 몇곱절의 핍박이 있을 것이다. 시험과정을 거쳐야 돼' 이랬다는 거예요. 야곱은 '생명이 다하더라도 나는 갑니다. 감옥이 문제가 아니고, 고생이 문제가 아니고, 어려움이 문제가 아닙니다. 나는 이것을 위해 갑니다' 이랬습니다. 그러니 어느 한계에 이르면, 에서가 따라가다가 못 따라가고 떨어지게 되면, 야곱을 세워 섭리를 이루려 한 것이 복귀섭리를 하시는 하나님의 뜻의 세계의 원칙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요즘 보면, 통일교회 양반들 '36가정이 제일이야' 그러고 있지요? 박보희 가라사대 '나는 36가정의 이러한 사람이야!' 그러지? 곽정환이는 없구만. 김영휘 가라사대 '나는 3형제 가운데 세째로, 원리로 보면 소생 장성 완성의 대표격이다. 그러니 내가 제일이야!' 그러지? 거기에 고착되어서는 안 됩니다. 제일의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노력을 계속해야 됩니다. 도에서 챔피언이 되었으면 나라의 챔피언이 되기 위해 점점점 그 이상 노력해야 되고, 나라의 챔피언이 되면 세계의 챔피언이 되기 위해 그 이상 노력해야 되며, 세계의 챔피언이 되면 우주의 챔피언이 되기 위해 그 이상 노력해야 하고, 우주의 챔피언이 되었으면 하나님 앞에 챔피언이 되기 위해 그 이상의 노력을 해야 됩니다. 그런 길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곱을 중심삼아 가지고 볼 때에, 야곱은 동생의 자리에 있었지만 형님이 따라올 수 없는 자리에 있었던 것입니다. 21년 동안 고생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가정을 이루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는 야곱을 대해 가지고 에서는 죽이려고 했습니다. 왜? 장자의 기업을 빼앗아갔기 때문이었습니다. 장자의 기업을 에서가 상속받았어요? 그것을 상속받기 위해서는 수난길을 거치고, 조상들이 원하는 길을 다 가서 합격되어야 됩니다. 합격되는 것은 생각지도 않고, 장자의 직분 빼앗긴 것만 분하다고 죽이려 했다구요.

오늘날 기성교회가 말하기를 '통일교회는 이단이야, 이단!' 이럽니다. 거 왜 이단이라고 해요? 자기들이 앉아서 먹고 살고 있는데, 통일교회 문선생이 와 가지고 교인들을 전부 다 빼앗아갈 것이 뻔하거든요. 문 열어 놓고 일주일만 부흥회를 하게 되면 전부 다 통일교회에 가지말라고 해도 기성교인들은 통일교회로 오게 돼 있습니다. 그래요, 안그래요? 「그렇습니다」

거 기성교회 교인들이 뭘 알아요? 오늘날 소위 세계 기독교의 지도국인 미국의 목사님들이 말이예요, 이번에 몇 명 와 있나요? 「207명입니다」 207명. 금년에 7천 명이 오게 돼요. 그들이 와 가지고 3, 4일 우리원리를 들으면 획 돌아가는 거예요. 아, 지금까지 우리를 기성교단 창고에 쌓아 둔 수확된 열매로 알고 있는데, 자기들이 마음대로 처리할 수 있는 밥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들이 통일교회 원리를 듣더니…. '목사가 무엇이고, 주인이 무엇이고, 교단장이고 뭐야' 이러면서 까꿀잡이로 들고 나서니 몇 일 동안에 그렇게 돌아가는 거예요.

그러한 힘을 가지고 있는 통일교회 앞에 교인들은 어떻겠어요? 한 달 동안에 돌아가겠어요, 몇 시간에 돌아가겠어요? 「몇 시간에요」 그렇지요. 몇 시간이면 돌아갑니다. 그러니 기성교회가 문 열어 놓으면 교인들이 다 없어지겠어요, 더 생기겠어요? 전부 빤빤하게 마루장밖에 안남겠으니 철책을 치고 '못 간다' 이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 누가 벼락을 맞을 것 같아요? 벼락을 누가 맞아야 되겠어요? 목사들이 맞는다구요. 여기 김목사도 왔구만요. 목사, 이놈의 자식들! 목사 자식들이라구요. 뜻도 모르고, 주인도 모르고, 혼자 타고 앉아 가지고 '여기 창고에 저장돼 있는 물건의 주인은 나다. 그러니 내 허락없이는 누구도 마음대로 못 해' 이러고 있습니다. 그러니 주인이 '이놈의 자식아, 주인이 누군데 그래' 이러면서 때려부수고 전부 다 빼앗아 올 그날이 온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