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집: 교육 전통 실천 1997년 01월 02일, 미국 뉴요커 호텔 상파울루 교회 Page #122 Search Speeches

사람을 기를 줄 알아야

시간도 그렇지 않아요? 어저께만 하더라도 말이에요…. 오늘 아침이구만. 오늘이 애승일이지? 2시간 40분 걸렸어요. 어머니도 나를 콕 찌르고 나는 '조금만 참아. 조금만 참아.' 이렇게 얘기하는데, 곽정환은 빨리 끝날 줄 알았는데 자꾸 자꾸 계속하더라구요. (웃음) 솔직한 얘기입니다. 그래서 '됐다구. 됐다구.' 해서 내려오라고 한 거예요. 내가 그렇다고 만세 부르고 나오자니….

내용을 터치 안 했어요. 그러니 이것을 누가 가르쳐 줘요? 내가 이걸 알고 있으니 죽기 전에 가르쳐 줘야 되겠다 해서 내가 얘기를 했는데 또 한 시간 이상 했지요?「두 시간 하셨습니다.」내가 얘기한 게?「아버님이 두 시간 하셨습니다.」그렇게 했어? 그러니 이게 부은 것이 터졌겠어요, 안 터졌겠어요? (웃음) 생각해 보라구요. 그것을 참으려니 힘줄이 다 당기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나와서 가는데 걷지를 못하겠어요. 그것을 힘 주면 왁 하겠기 때문에. 세상에! 죽는 것이 낫지 그것 못 참겠더라구요. (웃음) 이래 가지고 변소 앞에 가서 나오겠으면 나오고 몽땅 둥지 째로 끌어낸 거라구요. (웃음) 하고픈 대로 왁 소리가 나게. 실감나는 얘기지. 어머니는 어땠겠어요? 남자는 그래도 서서 싸는 변기가 있으니 다행이지. 어머니하고 내가 싸움하는 거예요. 어머니도 큰일났고, 나도 큰일났으니 둘 따로 남자 변소 여자 변소에 가 가지고 일을 보고 왔는데 내가 1.5배나 길더라 이거예요. 남자가 물을 많이 먹으니 양이 많을 수밖에. '내가 참는 데 넘버 원이다.' 생각하고 오줌을 쌌다구요. 실감나지요?「예.」그러면서 이 놀음하고 있는 거예요.

교주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통일교회 교주 만만치 않아요. 교주 해 먹겠다면 어서 상속해 주고 싶어요. 나보다 더 할 수 있으면 천년 만년 복을 빌고 전부 다 이럴 수 있는데, 선생님 대신할 사람이 암만 찾아봐도 없어요. 유종관이 가능성 있다고 보니까 그놈도 날벼락을 맞을 녀석이고, 다 그래요. 그래, 선생님이 필요하다는 사람 손 들어 봐라. 고맙군 그래, 고마워. 저녁밥은 먹여 줄게. (웃음)

이제 그만 했으면 선생님과 여러분의 삶의 생활의 차이가 어떻다는 것을 알고, 선생님의 10분의 1 말을 해 가지고 교회의 재료로 쓰겠다고 결의했으니 이제는 국가적 메시아로 어디 가든지 자기 위신을 잃지 않고 당당한 권위를 세울 것이다 하는 결정이 났다고 보는 거예요.

교육해야 됩니다. 신치성! 상기도 안 왔구만.「지금 오고 있습니다.」오다가 죽고 말겠다 이 쌍거야. 편이 돼 가지고「오고 있습니다.」이러고 있어. 보라구요. 내가 비밀리에 데리고 먼 길을 가면서 옆구리를 찌르면서 내 말을 기억하라고 얘기했어요. 돈 찾아가면 돈 앞에 치여 죽어요. 돈 때문에 망하는 거예요. 사람을 찾아가라는 거예요. 호텔의 사장이 돼 가지고 회전의자에서 누가 오든지, 대통령도 찾아 보이려고 하고 장관들이 찾아 모시려는 환경이 되더라도 사람을 돈을 위해서 만나지 말라 이거예요. 사람을 위해서 만나라는 거예요. 사람다운 예절을 갖춰야 되고, 사람다운 말을 해 가지고 그들 앞에 사람으로서 유산을 남겨 주라는 거예요. 교육하라는 거예요.

천년 만년 참된 교육의 내용은 없어지지 않아요. 돈은 수단 방법을 가졌더라도 10년도 못 가 가지고 자기 앞을 떠나요. 사람을 기를 줄 알아야 됩니다.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그 사람 뒤에 따르는 사람들을 보고 평가하는 거예요. 내가 욕은 먹었지만 말이에요, 통일교회 여러분을 보고 문총재가 여러분보다 못하다고 생각해요, 낫다고 생각해요? 낫다고 생각해요, 못 하다고 생각해요? 국가적 메시아단을 만들었으면 국가적 메시아를 보낸 사람이 낫다고 생각하니만큼 말할 필요도 없는 거예요. 선전할 필요도 없는 거예요. 가만히 있더라도 그 자리에 올라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