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최후의 제단 1987년 06월 1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7 Search Speeches

제물은 소유를 결정"" 조건물

제물이란 무엇이냐? 선악을 분립함과 동시에 선악의 소유물을 결정짓는 조건물입니다. 제물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악한 것이 선한 것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걸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오늘날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 모든 인간들은 이것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 신자들은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합니다. 그 믿는다는 것이 무엇이냐? 그것이 막연하지만 하나의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을 통해 가지고 하나의 소유물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하늘이 제시하는 만큼 믿을 수 있는 기준에 미달하게 될 때는, 소유물을 결정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역사시대를 거쳐온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최후의 제단을 향해서’라는 제목을 가지고 말씀드리려 하는데, 지금 때는 어떠한 때냐? 역사는 제물이라는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역사시대의 제물시대로부터, 아들시대, 부모시대를 거쳐 하나님시대로 넘어왔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인류역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미개한 시대에서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전부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모든 만물을 숭배하고 전부 다 그랬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가야 할 길을 확실히 몰랐지만, 무엇인가 우리 인간은 반드시 어떠한 조건물을 내세우고, 그 내세운 조건물하고 나하고 완전히 하나되는 과정을 거쳐야만 더 큰 하늘의 인연이라든가, 하늘의 복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지금까지 인간들이 걸어 나온 내용입니다.

그것을 인간들은 모르고 나왔지만, 하나님은 이것을 아는 가운데서 만물의 조건을 세우고, 그다음엔 사람의 조건을 세우고, 부모의 조건을 세우고, 그래서 하나님의 해방권을 향해서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부활하고, 하나님이 창조이상을 실현해서 하나님 자신이 사랑을 중심삼고 해방돼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