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여성해방을 위한 길 1992년 06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6 Search Speeches

개성완성시대-" 5퍼센트 책임이 절대 필"해

「저희들 운명은 아버님에게 달렸습니다. (유종관)」 아, 나한테 안 달렸어. (웃음) 자기에게 달렸지, 나한테 없다구. 각자의 노력 여하라든가 실적에 따라 모든 것이 되는 거지요. 그런 걸 나도 알기 때문에…. 그 얘기는 뭐냐 하면, `문총재의 운명은 하나님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 말과 같은 의미 아니예요? 인간 책임분담은 하나도 없다고 부정하는 말이라구요, 그게. 안 그래? 「백 퍼센트 순종에는 책임분담이 없지 않습니까? (유종관)」 그거 다 완성한 시대에 해당되는 말이야. (웃음) 지금 원리결과 주관권 내에서는 5퍼센트 책임분담이 절대적인데, 없다는 말이 또 뭐예요? 개성완성 시대에는 5퍼센트 책임이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수양을 잘못하다가는 전부 다 깨져 나간다구요.

그러면 완성한 그 시대에서 15세 남자하고 15세 여자하고 관계를 하게 되면 관계가 안 되겠어요? 남자들, 되겠어, 안 되겠어? 유종관, 어때? 「열다섯 살 때에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웃음) 이 녀석아, 안 될 게 뭐야. 한 살 때부터, `앵앵' 하고 울 때부터 사내애기는 버텨 가지고 오줌 쌀 때는 어머니 얼굴에다 매대기 치는 거라구요. 그래야 그게 소망적이지요. 낳아 가지고 며칠도 안 되어서 그러는데 안 설 게 뭐예요? (웃음) 그거 주의해야 돼요. 잘못 맞추면 깨져 나가는 거예요. 첫사랑을 잘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첫사랑이 잘못되면 모든 만사가 다 부러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다 색시 있지요? 「예.」 애기들도 있지요? 「예.」 너는 몇 명이야? 「사내만 넷입니다.」 나이는 몇 살이야? 「서른 여덟입니다.」 서른 여덟이면 몇 가정이야? 「6천 가정입니다.」 그럼 애기가 많은 셈인가, 적은 셈인가? 「많은 편입니다.」 아들만 넷이야? 「예.」 딸은 왜 없어? 안 낳았어? 「….」 낳으려고 했지만, 안 나왔지? 「예.」 그건 마음대로 못 하는 거예요.

다들 애기가 필요하지요? 「예.」 아담 해와를 하나님이 있는 정성을 다 퍼부어 지었는데, 그것이 타락했다고 생각해 봐요. 그 마음이 어떨 것 같아요? 여러분들 아들딸이 타락했다고 해서 하늘땅이 전부 다 까꿀잡이 되어서 뒤넘이치지 않아요. 그렇지만 아담 해와가 타락했을 때는 하늘땅이 뒤넘이쳤다구요. 그게 사실입니다. 그거 거짓말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복귀 노정에서 그것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세월을, 피해를 많이 받았겠어요? 창세 이후 6천 년이 아닙니다.

이제 어디로 가겠나? 지금 갈 데가 없지? 없으면 아래에 가서 자겠나? 여기 잘 데가 있지? 「예, 있습니다.」 그래 그래. 오늘 밤이라도 연합회장들 오라고 해요. 「예.」 몇 명인가? 「여기 와 있는 사람도 있으니까, 열두 명 정도 오면 됩니다. (홍성표)」 밤을 새워서라도 오라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