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부활의 천국 1978년 03월 2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0 Search Speeches

제사장과 제물과 하나된 사람이 하늘편 사람

하나님은 이런 귀찮은, 불편한 방법을 치워 버리고 간단하고 빠른 단계로 넘어가게 해서 요즘에는 제물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사람을 세우는 거라구요, 하늘편에 선 사람을. 사탄편 세계의 사람만 있는데 하늘편의 사람을 보내 가지고 하나님편 사람의 성품과 하나님편 사람의 생활과 하나님편 사람의 국가관과 세계관을 보여 주고 가르쳐 주자 이거예요.

하나님이 주관하는 과수원을 만들어 보자는 거예요. 조그마한 과수원이 아니라 세계적인 과수원으로 만들어 놓는 거예요. 사탄이 주관하는 이 세상에 하나님이 주관하는 과수원을 만들어 놓는 거예요.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과수원을. 그 과수원이 선민이예요, 선민. 이스라엘이라는 말은 승리했다는 말이라구요. 무엇에 승리했느냐? 사탄한테 승리했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이것을 중심삼고 거기에 하나의 하나님 사람을 보내자. 이것이 메시아예요. 돌감람나무를 참감람나무에 접붙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메시아 한 사람을 보내 줘 가지고는 메시아의 실체를 따르게 해서 전부 다 잘라 버리고 이 순을 갖다 접붙이자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돌감람나무로서 천 년 자랐지만, 그 천 년 자란 나무를 잘라 버리고 접붙이면 천 년 자란 나무와 같은 참감람나무의 대신자가 되는 거예요. 또, 천 년 된 돌감람나무라도 그것을 잘라 버리고, 참감람나무는 일년생이지만 순을 돌감람나무에 접붙이면 그것은 천 년 기반 밑에서 자란 나무가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 놀음을 하는 거예요.

구약시대는 만물제물시대요, 신약시대는 사람제물시대예요. 하나님이 왜 아들 되는 예수를 죽게 했느냐 하면, 제물 대신으로 바친 거예요. 누구 때문에? 세계 인류 때문에, 세계 인류라는 희망을 걸고 결국 제단에 아들을 바친 거라구요. 거기에 제사장은 누구냐? 하나님이예요, 하나님. 이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제사장과 제물과 하나된 사람은 하늘편으로 돌아가고 예수편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