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집: 전통을 이어받은 새로운 가정이 되라 1993년 01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22 Search Speeches

참부모님의 전통적인 기준을 '심삼고 '붙이" 것

지금까지 선생님이 2차대전 이후 47년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런 준비를 해 나온 것입니다. 선생님은 아담 완성자로서 온 것입니다. 아담이 타락했기 때문에 남자를 중심삼은 대표의 자리, 하늘땅을 대표해서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사탄편적 남자들한테 핍박받았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을 반대한 것은 여자들이 아니라구요. 사탄세계의 남자들이 반대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처음 할 일은 여자들을 수습하는 운동입니다. 신부를 택해 세워야 됩니다. 세계적인 신부권을 이루었다면 세계적으로 여성들을 통합할 수 있는 기반이 벌어지는 거예요. 세계적인 신부권을 세워서 비로소 완전한 세계적인 남성 대표로서 세계 여성들을 수습해 가지고 하늘로 들어감으로 말미암아 그 아들딸까지 품는 것입니다. 이런 때로 들어왔다구요.

가정으로 말하게 되면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의 3대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로 말하면 36가정이 조상입니다. 36가정에는 기성가정이 있고, 그다음에 중간가정, 그다음에 숫처녀 숫총각들이 결혼한 가정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들이 조상입니다. 횡적인 조상들이 타락해서 실패함으로 말미암아 지옥으로 갈 수 있는 것을 종적인 조상들이 전부 다 문을 열어 주는 것입니다. 가지각색 사정에 의해서 타락한 이와 같은 관계를 전부 다 문을 열어 줘 가지고 참부모님의 전통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접붙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을 전환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소속한 모든 가정들의 재산은 자기 재산이 아닙니다.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월급을 받고 일하는 사람들이 '교회의 일을 하니까 내가 월급을 더 많이 받겠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구요. 그것은 벌써 뜻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나라를 대표한 것이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내가 보태 주기 위한 노력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움직이게 되면 어떡하든지 교회에 이익 될 수 있게 만들고, 내가 받는 월급 이상 이익 될 수 있게끔 해 가지고 월급을 받아 가야지, 교회에 도움도 안 되고 공적인 나라에 도움될 수 있는 놀음도 안 하고 자기 이익만 추구하면 반드시 그 공적인 세계를 무너뜨리는 사탄편에 선다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사랑을 중심삼고 선악의 분계선이 이루어지는데 그 사랑의 기반이 가정이기 때문에 선한 가정이 전부 다 정착해 가지고 악한 가정을 정비해야 합니다. 그것을 해야 할 최후의 시대가 지금 때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심으로 바라는 소망이 뭐냐? 미국을 바라지 말라는 거예요. 미국 같은 선진국가가 못 되었어도 오히려 종교를 믿고 진실되게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이 복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말씀에 '가난한 자가 복이 있나니….' 그랬습니다. 그런데 사탄세계의 가난한 자가 전부 왕패가 되어 가지고 데모를 해서 회사를 망치는 놀음 하고 나라를 망치고 세계를 다 망쳐 놓고 있다구요. 종이 주인 노릇 하겠다는 그런 놀음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 만행 중에서도 그런 만행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특권으로 '너 하고픈 것 다 해라!' 해서 사탄이 전권을 가지고 할 짓 다 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찾아 나온 이상적인 가정, 이상적인 나라, 이상적인 세계를 이루려 했던 2차대전의 승리권까지도 다시 사탄한테 넘어감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40년 동안에 세상을 완전히 망쳐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