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집: 세계는 어디로 갈 것이냐 1991년 10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6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같이하니 -심히 나가라

오늘날 통일교 문총재가 하는 일을 듣고 기성교인들은 전부 다 `아이고, 통일교 망해라!' 했지만, 천만에! 통일교는 망하지 않아요. 무서운 활동입니다. 이것은 광야 40년 세계노정에 있어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왜 4백 년 동안 하나님이 고생시켰느냐 하는 것과 같아요. 그것은 애급에 대한 습관성을 극복하라는 것입니다. 똑똑히 알아야 돼요. 애급에서 잘먹고 잘입 으면서 지내던 모든 일들, 고기를 먹고 편안하게 술 마시고 즐겁게 춤추고 별의별 것을 바라던 건 잊어버려라 이거예요. 잊어버리지 않는 1세는 광야에서 독수리 밥이 되는 걸 알아 야 돼요. 하나님이 잘못되면 피를 흘리게 하는 것입니다.

2세들을 가나안 7족 앞에 들여보내게 될 때에 하나님이 경고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냐? `가나안 7족을 소화해야 할 너희들이 가나안 7족에게 소화되면 이스라엘 천국이념이 깨져 나 간다!' 하는 거였습니다. 알겠어요? 나 아직은, 사십 평생, 오십, 육십, 칠십이 되도록 아무관심 없다구요. 돈에 관심 없어! 공장에 대한 관심 없어! 통일교회에 대해 관심 없어! 남북 통일, 남북통일이 결집되어 아시아 통일과 세계통일이 이루어지는 걸 알기 때문에 그걸 중요시하는 사람입니다. 나 통일교회 전 재산 팔고 공장 팔아서 남북통일을 할 수 있다면, 김 일성에게 돈 주고 다 살 수 있다면 내 뼈까지 주고라도 사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이 닿는 미국 정부를 통해…. 이번에도 회의했지요? 「예.」 그거 누가 다하는 거예요? 돈이 많아서 그 놀음 하는 거예요? 무슨 돈이 그리 많아서 그 놀음 해? 소문 내 가지고 이름나기 위한 거예요? 나 명예 필요 없습니다. 재림주 이상의 명예가 어디 있어요? 기독교인들, 레버런 문이 재림주 아니라는 설명 해봐라 이거예요. 목사 장로 오라구요. 신학자들 오라구요. 30분 이내에 다 깨져서 보따리 싸 가지고 물러가는 것입니다. 답변도 못하는 자식들이 와 가지고 이러고 저러고 그래요. 이론에서 지는 것입니다. 나 그런 사람이라 구요. 그런 싸움을 이미 다 거쳐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림주가 사람으로 오게 된다면, 세계 모든 종교인들과 기독교인들도 `사람으로 온다면 우리가 반대하는 레버런 문밖에 없구나! 큰일났구나!' 하는 것입니다. 내가 아 는 사람입니다. 나는 망할 수 있는 자리에 들면 출발도 안 해요. 나 똑똑한 사람이라구요. 그럴 수 있는 내용을 지녔기 때문에 이 개척일로에서 풍상을 겪으면서도 죽지 않고 이 자리 까지 와서 큰소리하는 것입니다. 똑똑히 알아들으라구요. 그래, 잘 갈 거야, 못 갈 거야? 답변해! 「잘 가겠습니다!」 안 가겠다면 여기서 모두 해체명령 해서 옛날에 교구장 하던 거 전부 다 면직하고 평민으로 환원시켜 버릴 거예요. 답변해! 잘 갈 거야, 못 갈 거야? 「잘 가겠습니다!」 누구와 같이? 「아버님과 같이!」 아버님과 같이! 하나님과 같이!

레버런 문이 남북통일이라는 조건을 걸고 이런 말을 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세계통일이라는 조건을 걸고 투입해 나왔습니다. 세계통일을 위해서 남북통일의 수난을 넘어서, 아시아 통일의 수난을 넘어서, 세계통일의 수난을 넘어서서 투입하고 있는 하나님을 볼 때 부끄러운 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출세하고 이름난 자리에는 나서지를 않았습니다. 기 반 닦아 가지고 다 박보희 출세시키고 곽정환이 출세시켰지요. 감투 쓰고 다니면 잘해야 되는 것입니다.

잘 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 「잘 가겠습니다!」 선생님이 피난 보따리 갖고 피난민 생활 했나, 안 했나? 「하셨습니다.」 함흥에서 나올 때 거지 생활서부터 시작한 것입니다. 다 피 난 가고 맨 나중에 나오다 보니 잘 곳이 없더라구요. 먹을 것이 없더라구요. 거지 생활한 것입니다. 인민군들이 도망가면서 자기 동지들을 총살시켜 쓰러지는 걸 보면서 그 길을 나온 것입니다. 그들은 도망가고 나는 남한 땅을 찾아왔습니다. 남한 땅에 무슨 정이 있다고 말이에요. 남한 땅에 가게 되면 또 투쟁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왔습니다. 투쟁이 있다는 걸 알지 만 안 갈 수 없는 길입니다. 그렇게 피난신세를 남다른 입장에서 했다구요. 자기 처자, 부모까지 버리고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을 동료자라고 해 가지고 자전거에 태워서 그걸 끌고 다 니고 그랬습니다. 그런 사진이 있잖아요. 그게 유엔(UN)군이 찍은 건데, 보면 신기하다구요. 유엔군이 찍어 놓았던 것이 기록으로 남아 있잖아요.

그게 사실입니다. 선생님의 사진도 다…. 선생님은 동지를 찾아 천리 길을 개의치 않고 왕래한 사람인 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이 그런 환경에 대해서…. 어머니 아버지와 일족이 반 대하고, 일국이 반대하고, 한국 사람이라는 옷을 입고 한국 사람의 탈을 쓴 사람은 전부 다 나를 반대했습니다. 내가 무슨 자기 집에 가서 탕두질을 했나, 자기 에미를 강탈을 했나? 왜 그렇게 미워하는 거예요? 찢고 싶은 대로 다 찢었지요.

5공화국 정권, 6공화국 정권이 나를 다 이용해 먹었습니다. 내가 다 아는 것입니다. 이용해먹고 다 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이용당했으니 내가 망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공화당의 박정권 대해 가지고…. 그 참모가 차지철이었던가? 이 녀석 죽기 1주일 전에 사람을 보내 통고해 버렸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나라가 깨져 나간다 이거예요. 나는 그러고 나서 청평에 가서 기도하는데 3일 후에 박대통령 암살됐다는 소식이 들려 오더라구요. 내가 그런 사람입니다. 몰라 가지고 이 놀음 하는 거 아니라구요.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모르려 고 해요, 모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