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집: 출발의 날 1984년 07월 20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60 Search Speeches

희망과 소망을 붙"고 강하고 담대하라

그런데 타락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전부 다 깨어졌기 때문에 타락 후의 역사는 재창조 역사인 동시에 복귀역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누가 엮어 가지고 하나의 세계권까지 만들어 놓기를 바라지 않으면 안 될 하나님의 입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비통한 사실입니다.

그 디바이드(divide;갈라진) 센터에 누가 들어가 있느냐? 하나님이 들어가 있는 게 아니라 사탄이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 개인을 중심삼고 보면 몸과 마음이 `야! 너 못 온다' 이러고 있다구요. 역사 이래에 한 번도 이것을 뽑아 버린 적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뽑아 버리고,국가적으로 뽑아 버리고, 세계적으로 뽑아 버린 적이 없습니다. 이것이 개인끼리 갈라 놓고, 가정에 있어서 부처 사이를 갈라 놓고, 나라와 나라사이를 갈라 놓고, 흑인과 백인 사이, 동양과 서양 사이를 전부 다 갈라 놓았습니다.

그러면 사탄의 세력은 무엇이냐? 디바이드하는 세계 판도권의 세력을 갖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챔피언이다 이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사탄을 추방해 버리고 디바이드하는 것을 부정하고,아무리 디바이드하려고 해도 하나될 수 있는 무리가 생겨나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므로 역사 이래 디바이드하는 힘을 전부 다 거부하고, 거기에 세계적으로 하늘땅 전체가 디바이드하려고 해도 당당코 디바이드할 수 없게끔 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좋겠느냐 그겁니다.

역사적인 위인 혹은 성현들은 어떠한 사람이냐? 그 사회에 있어서 국가라든가 세계 환경이 디바이드하려고 해도 디바이드 안 당하고 당당코 생애를 바쳐 가지고 하나되는 길을 찾아 나갔던 사람들이었다 하는 걸알아야 돼요. 그러한 성현 가운데서 성자로 온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오신 예수님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사탄세계에서 아무리 디바이드하려고 해도 디바이드 안 되고 오히려 사탄세계를 끌어다 하나 만들려고 했던 분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는 로마와 유대 나라와 갈라지고 원수들 앞에 갈라질 수도 있었지만 십자가를 지면서도 하나되는 마음을 가지고 소망으로 기도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래서 십자가상에서 원수를 위해 기도하는 놀음도 이 통일적인 개념을 가진 예수였기 때문에 그랬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해돼요? 예수는 십자가를 질 때 혼자였어요,혼자. 혼자서 십자가를 졌다는 겁니다.

그때는 유대교도 잃어버리고 새로운 이상적 기독교도 잃어버리고 로마도 잃어버리고 세계도 잃어버렸지만, 오늘 레버런 문은 어떠한 입장에 섰느냐? 레버런 문이 하는 일이 뭐냐? 하나님이 원하는 일을 알았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가 하는 일이 뭐냐? 이걸 확실히 알아야 돼요. 무니라고 해서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전부 다 레버런 문과 갈라 놓으려고 하고, 사방에서 야단하고 있어요. 유대교가 갈라 놓으려고 하고,기독교가 갈라 놓으려고 하고, 공산당이 갈라 놓으려고 하고, 미국 정부가 갈라 놓으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도 안 갈라지니까 때리고 쳐부수고 별의별놀음을 다 하고…. 그래도 지금 `안 갈라 질 거야' 그러고 있는 것입니다.이제 유니 화이어 민스 유나이티드 화이어 (Unifier means united fire;통일시키는 사람이란 뭉쳐진 불꽃을 뜻한다)! (웃음,박수)

남들은 레버런 문이 이렇게 싸우는 것을 보고 `야아! 레버런 문이 저러는데 레버런 문 마누라의 눈이 어떤가 보자. 얼굴이라도 보자' 이러는 거예요. 그러한 세상 사람들은 다 깨져 나가는 거예요. 울면서 절망하고, 다 잃어버리는데 통일교회 교인들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찾을 수 있는 기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는 것입니다. 다르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