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5집: 개척시대 1992년 08월 2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78 Search Speeches

하늘이 버리지 않을 수 있" 길을 찾아가라

선생님이 종교 지도자로서 약속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끌어 나온 거라구요. 통일교회가 망하기 전에는 통일산업은 안 망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통일교회가 안 망했기 때문에 통일산업도 망할 수 없는 것입니다. 공인이 약속한 것은 지키는 것이 도리라구요.

그러니까 약속대로 하기 위해서 죽을 때까지 그것을 밀고 나가는 거예요. 그것을 살리기 위해서 일 년에 천억 이상이 들어갑니다. 천억이면 교회 몇 개를 짓고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는 자금이라구요. 매년 천억 이상 투입하는 것을 부도내 가지고 3년만 모으게 되면 통일산업 몇 개를 살 돈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몇 개나 살 돈이 되는 거예요. 그런 걸 알면서도 왜 끌고 나가느냐?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약속이란 이런 거예요. 모래사장을 걸어서 천리길을 가겠다고 했으면 자갈이 있어서 다리가 찢기더라도 갔다가 돌아오는 것이 약속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가다가 보석을 캐는 광산이 있어서 유혹을 한다고 해도 거기에 들어가서 엎드릴 수 없다구요. 약속을 지키고 나서 그것을 찾아가야 하늘이 돕는다는 것입니다. 옆으로 가면 그것은 도둑놈이에요. 그런 사람은 하늘이 볼 때는 전부 다 이단자로 취급하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70이 될 때까지도 하나님 앞에 버림받지 않고 이만큼 나왔다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말이 쉽지 그게 얼마나 어려운 길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모를 거예요. 여러분같이 이랬다저랬다하면 하늘이 버리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이 버리지 않을 수 있는 길을 찾아가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매일같이 진보합니다. 매일같이 발전하는 것입니다. 어제보다 오늘은 한 발짝 더 나가야지 후퇴하는 법이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고개를 넘어온 것입니다. 넘어와서 3차 7년노정을 4년 단축시켰어요. 연장하면 큰일나는 거예요. 1992년이 얼마나 무서운 해예요? 연장되면 또다시 40년 동안 4천 년의 섭리를 탕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무서운 거예요? 그래서 40대에 이것을 짜 내 가지고 넘어오지 않으면 안 되었다구요. 그런 엄청난 일이 92년 8월에 다 끝났다 이거예요. 그런데 여러분은 앉아 가지고 돈 타령이나 하고 있으면 되겠어요? 돈이 없더라도 활동은 해야 되고, 살아 있는 동안에는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의 이치라구요.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자기의 가정을 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부모님이 지금까지 수고한 것이 누구를 위한 것이었느냐? 자기의 가정들을 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요, 자기의 일족을 구해 주기 위한 것이 아니예요. 자신의 일족은 여러분이 구해 주어야 합니다. 일족을 구해 주는 대신자로 나왔으니까 철옹성같이 단단한 강철이 되어야 합니다. 어느 누가 꼬부리려야 꼬부릴 수 없고, 침범하려야 침범할 수 없는 강철이 되어야 한다구요. 그런데 뭐가 어떻고 어때요?

그런 생각이 들거든 밤을 새워 가면서 기도를 하라구요. 아침인지 밤인지 모를 만큼, 저녁을 아침으로 알고 먹을 수 있을 만큼 정성을 들여 보라구요. 그러면 식사 시간이 되었다고 해서 시간 타령을 하면서 점심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할 여지가 없어집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나한테 빚지게 해야 한다구요. 점심을 빚지고, 저녁을 빚지고, 아침을 빚지고, 잠자리를 빚지고, 노는 것이나 쉬는 것까지 다 빚지게 해 나가면 어떻게 되느냐? 인간으로서 하고 싶은 모든 영화와 요구하는 모든 욕망과 열정들을 전부 하나님이 빚졌으니 내 일을 안 해 줄 수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의 이치 아니예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부모님 앞에 서서 지금까지 자기 자신들이 몇십 년 되었다고 큰소리치지 말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