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집: 가인을 구하는 아벨의 길 1970년 03월 29일, 한국 통일산업 (구리시 수택리) Page #280 Search Speeches

전통사상을 인계받아 총진군하라

선생님은 지금 베란다가 있는 2층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기들이 다치고 어쩌고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앞으로 그 애들을 고생시켜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우리들의 후손을 고생시켜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선생님이 고생해야 할 때가 다 지났기 때문에 이번에 이 건물을 짓고는 선생님의 집을 좀 지어야겠습니다. 그걸 보면 이제 때가 얼마나 가까이 왔는가 하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렇게 원리적인 입장에서 살아 나왔기 때문에 아무리 핍박받더라도 망하지 않고 남아진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고 이런 전통적인 사상을 지녀서, 여러분의 필생의 목적을 중심삼고 가게 되면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망하지 않아요. 망하는 자리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더 큰 복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결코 낙심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죽지 않고 사는 것만 해도 다행으로 알고 감사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우리는 이제 4월부터 힘차게 총진군하여야 되겠습니다. 4월은 언제나 사건이 많았던 달입니다. 우리는 사위기대의 4수를 밟고 넘어가야 합니다. 4월부터 6월까지는 언제나 사건의 달입니다. 원리적인 입장에서 볼 때 4수로부터 6수를 거치는 과정에서는 싸워야 합니다.

우리의 입장에서 취하는 공세는 선의 공세입니다. 그렇지요? 「예」 빼앗기 위한 공세가 아니고 주기 위한 공세입니다. 이것은 웃으면서 싸우는 것입니다. 이 싸움은 어차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숨어 있다가 기습하는 것이 아니고 드러내서 하는 싸움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기습하는 것이 아니고 나팔을 불면서 깃발을 들고 나가 싸우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승리할 수 있는 전법이 최고의 전법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 전법을 써서 이기는 날에는 우리를 점령할 자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를 점령할 자가 없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이것을 염두에 두고 이제 돌아가게 되면 더욱 열심히 생활해야 되겠고, 여러분의 움직임이 달라져야 되겠습니다. 알겠지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