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3집: 섭리사의 진로 1989년 10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1 Search Speeches

아벨이 가야 할 길

그러려면 대담해야 돼요. 단에 서 가지고 대담해야 돼요. 누구를 믿지 말라는 거예요. 동지를 믿지 말라는 거예요. 내 맘이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선생도 없고 친구도 없고, 내가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챔피언이 되는 거예요. 선생보다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올라가는 데는 독단적인 결단에 의해서 가야 돼요. 그런 다음에 올라가는 거예요. 탕감복귀 노정에 있어서 한번 올라가게 될 때는 절대 후원이 없어요. 이번에는 개인섭리시대, 가정섭리시대 하는 순이 아니예요. 독단적인 결정을 해야 돼요. 내가 책임져야 하는 것입니다. 의논해 가지고 안 되는 것입니다. 사탄편에서도 모르는 거예요. 너희들도 모르니까 전부 다 실패한 걸 나 혼자 책임지고 지금까지….

그래 어떻게 됐느냐 하면, 우리 성격이 얼마나 급한 사람이예요. 사리가 밝은 사람이예요. 못난 놀음 하는 거지요. 내가 너희들 강의 단상에 내세워 가지고 전부 다 했는데 선생님이 강의를 하고 이렇게 된다면 대중을 움직이고 말이예요…. 박장노 무슨 나장노 야단한 것처럼 내가 그 놀음하면 죽어요. 실질적인 면으로 제2, 제3차전을 준비하고 있어요. 내가 없더라도 전부 다 각오하고 가야 돼요. 그들은 야단했지만 난 그들하고는 다르다고요. 자지 않고 먹지 않고 10년, 20년 했는데 다 없어진 것 같지만 통일교회가 세계적 판도가 되었어요, 이제 점령할 자가 없어요. 내 이제부터 야당 당수를 찾을 거예요. 이제 국회의사당 찾아갈 거예요. 이것들 불러다 놓고 잘 하는지 못 하는지…. 내 방금 하늘나라의 감사로 부름받고 명을 받았노라고….

저 상판이 좋구만. 뻔뻔하게 살이 쪘구만. 뭘 뜯어먹어서 살쪘나? 옛날에는 패렸더니(패리다;여위다. 강원도 평안도 사투리). 이 따라지 같은 녀석 신세를 지고 그러지 않아…. (테이프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했음) 나 한다구요. 어디 윤 박사는 할 선생으로 알고 있나, 못 할 선생으로 알고 있나? 「할 줄 알고 있습니다」 나라는 사람은 때를 알아요. 그래 중공을 전부 다 차지하기 위해서 내가 중개했지요? 소련을 차지하기 위해 중개했지요. 너희들은 몰랐어. 여기 협회장, 제1차 2차 협상을…. 이것들 데리고 일하려니…. 죽은 유협회장만 하더라도, 동생이 여기 왔구만, 통일산업 전부 다 총 만드는 것 가지고…. 내가 종교 지도자가 총 만들어 뭘해요? 몇 푼 남아요? 손해가 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그걸 중심삼고 대포를 만들 것이고 독일공장, 세계 공업단지를 중심삼고 선진국가의 기술을 낚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꿈도 안 꾼 거예요. 나라는 사람은 한다 하면 하는 거예요. 내가 못 한다면 유서를 써 놓고 가면 갔지 안 하지는 않는다구요. 세계적 기반을 분명히 만들어 놓을 테니 두고 봐요. 앞으로 우리 통일가가 살 수 있는 길을 전부….

문사장! 「예」 미국에 나 찾아와서 질질 울고 눈물 흘리면서 철야하던 일 생각나? 「예」 선생님 없으면 따라가지도 못 했을 거라. 부도가 얼마나 많이 났나? 그거 하늘 고마운 줄 모르고…. 「알고 있습니다」 뭐야! 철저하게 교육을 안 해 가지고 뭐…. 직원 식구화 운동을 해야 되는 걸 안 한 거 아니야?

김일성 공산당이 전부 다 자료를 취입해 가지고 무엇이든지 격파할 수 있는 작전을 자기들 지하조직을 통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걸 내가 알고 있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내가 같이 앉아 가지고 그럴 수 없으니 놔 둬 가지고…. 이제는 이렇게 하면 된다구? 그거 안 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근본을 알아야 돼요. 탕감복귀의 근본을 알아야 돼요. 근본을 해결하기 위해 언제나 그런….

그렇기 때문에 사탄 사랑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심어 놓아야 돼요. 사탄 사랑을 심어 놓은 것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심어 놓아야 돼요. 심어 놓은 것이 사탄의 것보다 나아야 돼요. 아벨이 해야 할 일이 그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 사탄보다 나아야 이기지요. 그래야 그 환경에서 사탄세계에 가 가지고 사탄편적 아벨이 있다면 그 아벨을 이쪽으로…. 그러면 3분의 1이 되는 거예요, 3분의 1. 여기에 가인 아벨이 있고 저쪽에도 가인 아벨이 있고 하나를 또 옮겨 주게 되면 3분의 1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자동적으로 소멸되는 거예요. (그림을 그리시면서 설명하심)

이래서 히말라야 산맥을 넘는 거와 마찬가지의 길을 가는 것이 복귀의 길이예요. 한 고개를 넘고 뒤를 돌아보고 그러면 그것으로 끝장이라는 것입니다. 자기를 생각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절대 협조 않는 거예요. 자기를 생각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자기를 희생하고 하늘을 중심삼고 만민을 대표한 제물된 입장에서 한 발 한 발 움직이게 될 때 하늘은 그 발자국 소리를 자기 가슴 맥박과 더불어 재고 있다는 거예요. 정상에 올라설 때는 도약이 벌어져요. 내려가지 않고 거기서 도약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 말이 그 말입니다. 여기서 와 붙을 때는 앞에 나가야 되는 거예요. 도약이 벌어지는 거예요.

한 고비 돌아와 가지고 나갈 때는 그냥 가서 안 된다는 거예요. 올라가야 되는 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여러분이 출발보다도 성사할 때에 문제가 커지는 거예요. 성공했다 해서 바라던 목적에 왔다고 쉬어 가서는 안 돼요. 제2의 도약을 해야 돼요. 올라가 가지고 2단계를 벗어나 가지고…. 여기를 벗어나서 거꾸로 내려가는 거예요. 고생을 해야 돼요.

내가 어저께 키로프 발레단의 단장을 만나서도 고생으로 심었으니 고생으로 거두어야 된다고 했어요. 통일교회에서 고생으로 가꾸어 성공했다면 성공한 그 열매를 고생으로 거두어야 한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인들을 나 이상의 고생을…. (녹음이 잠시 끊김)

내가 지금 2주일 동안 했는데 해는 한번도 안 뜨더구만. 물결이 4미터, 5미터 높이에도 나가는 거예요. `복귀는 이 이상 무서운 물결을 넘어가야 된다' 하고….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문사장도 그거 생각해요. 돈 한푼을 내가 아낀다구요. 옛날과 마찬가지예요. 출발 때와 마찬가지예요. 내가 통일교인들 고생하기 때문에 옷도 사주고 다 그랬지만, 내 자신이 나를 위해서 옷을 한 벌 사지 않는다구요. 어머니가 사다 주는 거예요, 사오지 말라해도. 이거 식구들이 우리 아버지에게 드리는 것이라 해서 사다 주어도 내가 좋은 걸로 입지를 않아요. 하늘땅이 지금 어떻게 되는지, 영계의 지옥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요? 지금 세계에서 하루 6만 명이 아사 상태로 죽어가고 있어요. 그렇다구요. 일 년에 2천만 명이 죽어 가고 있다구요.

이놈들, 이 도단위 책임자들 되어 가지고 편안하게 `선생님 돈 보내주소!' 할 수 있어? 이놈의 자식들 세상에 그런 사업이 어디 있어? 피와 살을 깎아 먹는 줄 모르고 자기들 편하기 위해서 돈을…. 나는 지금까지 아무리 없어도 `하나님 나 돈 주소' 하는 기도 한 마디도 안 했어요. 이놈의 자식들. 그런 자리에서 몸부림치고 배밀이해 나왔다 이거예요. 그런 놀음하면서 돈 달라는 이야기는 할 수 없어요. 통일교회 너희들은 뭐야? 나라 없으니 내가 대표가 되었으니 할 수 없이…. 나라 못 가진 한을 무엇으로라도 충진시켜 가지고 내가 그 충진된 한을 넘어 가지고 애국정신을, 애국 사상을 가질 수 있는 요원을 양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판도의 행각에서…. 임자네들도 그렇잖아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지금 습관이 돼 가지고 걱정이예요. 나도 고달퍼요. 고달프기 전에 하늘이 고달픈 걸 알아야 되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내가 아직까지 아들딸을 앞에 세워 놓고 줄을 짓고 산보를 못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