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세계의 조국을 찾아서 1989년 06월 19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172 Search Speeches

정의의 길을 가" 사람은 전부 다 돕게 되어 있어

정의가 가는 길은, 바르게 되는 사람은 전부 다 돕게 되어 있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올바른 길을 가는 사람은 결코 패배하지 않아요. 언제라도 승리해요. 그 공장을 인수한 주인, 공장장은 죽 보면…. 문선생을 독일 전체가 반대했어요. 그러나 나쁜 게 없어요. 독일공장은 전부 파산상태, 파산을 선고한 공장도 선생님이 인수하면 훌륭한 공장으로 만들어요. 당당한 공장으로 만든다구요. 그런데 문선생에 대해 반대했어요.

그러니까 그 공장의 주인이 조사를 했다구요. 당이라든가 정치관계의 여러가지 배후를 방문하여 조사했는데, 그 결과 배후에 누가 반대하느냐? 독일 정치체제보다도 독일 정치를 배후에서 콘트롤해서 나쁘게 선전하는 것은 공산당이예요. 지하운동을 하는데 동독으로부터 망명한 스파이들이 짜고 하는 거예요. 문선생이 혹시 독일 기계공업계를 주름잡을 경우에는 소련에 영향 미치는 길이 가능해요. 그걸 알았다 이거예요. 문선생이 공산주의를 반대하는데 세계적인 주도자예요. 그러니까 독일의 공업계를 주름잡을 경우에는 장래 공산주의 주체국인 소련의 경제, 공업계가 불안하게 될 위기를 느끼게 된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 있는 문선생이다는 것입니다. 독일정부는 아무것도 모르고 거기에 끌려가고 있어요.

기성교회, 기성교회는 이제 신신학이라 해서 해방신학이라든가 민중 신학을 주장하는 데 이것은 완전히 유물론자, 공산주의와 주장이 일체화하고 있어요. 그렇게 되면 독일의 미래는 희망이 없어요. 이것을 문선생이 반대하는 사람이라고 알았다구요. 그래서 그는 '어떻게 문선생을 보호하느냐'고 혼자 고민했어요. 그래서 어느날 자기 동생을 불러서 '야, 나는 이 공장을 정성을 다해서 운영해 왔다. 독일의 장래는 이 과학기술 기반에 운명을 결정지어야 할 중요한 입장에 있는데 이것을 공산주의자가 다 빼앗으려고 계획하고 있다. 그것을 방비할 사람은 오직 레버런 문밖에 없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문선생밖에 없다. 지금은 이 공장을 내가 책임을 지고 경영하고 있지만 내게 만일 어떤 일이 생기면 네가 공장을 책임지고 경영하고, 네가 공장을 경영할 수 없게 되면 문선생에게 넘겨주어라' 이랬어요. 그래서 형제가 함께 이야기했던 것이 나중에 유언이 되었어요. 그 말을 하고서 4개월 후에 어떤 자동차회사에 자동장치의 기계를 만들어주고 그 기계의 권위자요 총감독으로서 모든 검사를 다 마치고 그 자동차회사 사장과 함께 시운전을 하려고 스위치를 넣었을 때 기계가 움직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어떤 것이 문제가 돼서 움직이지 않나 해서 고치려고 갔을 때 갑자기 기계가 움직여서 형이 그만 벨트에 말려들어가 즉사해 버렸어요. 공장이 어떻게 됐겠어요? 형님이 경영해 온 공장을 형님이 죽은 후 동생이 책임져 나갔지만 동생에겐 그런 힘이 없었어요. 그러니까 형님이 4개월 전에 말했던 내용이 생각이 나서 이 공장을 문선생에게…. 이것은 비밀! 아무에게도 한마디도 하지 않았어요. 아무도 모른다구요. 변호사가 법적으로 조금도 문제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해서 싹―. 독일정부도 몰랐어요.

그 훨씬 뒤에 자금이 문제가 되었어요. 자금 문제가 생겼을 때 동생이 자금을 해결할 수 없었어요. 그것을 선생님이 대줬어요. 그때부터 그 후원자가 누구냐고 문제가 되었던 거예요. 그땐 문제가 되었어도 어쩔 수 없었어요.

아무리 문제가 되어도 법치 국가, 세계 각국의 외교적 기반이 있기 때문에…. 각국의 법적 기반을 가지고 있다구요. 그것을 무시해서 문선생이니까 안 된다고? 그럴 수 없어요. 그렇게 할 경우에는 이시(EC)권이 문제돼요. 선생님이 세차게 밀어댈 거예요. 선생님이 그렇게 무르고 약한 사람이 아니예요. 독일이라 해도 소련이라 해도 정면으로 부딪치는 거라구요.

그때 [워싱턴 타임즈]가 있었어요. 전화로 '너 그런 일에 왜 불평하느냐?' 하고 대사관을 불러 충고 했어요. 여러가지 작전을 해서 확실하고 깨끗하게 했다구요. 그래서 독일정부는 '아 곤란하다. 무엇보다도 모두 반대해 와서 무너지는 현상이니 정말로 중심을 빼 가는 입장이다. 이 현상은 큰일이다' 하면서 정치적 힘으로 압력을 가해 왔어요. 여당이 그렇게 하면 야당을 보내 압력을 저지했어요. 제3당도 그대로 사용했어요. 그런 싸움을 했어요.

그렇게 해 온다고 생각하고서 미리 미리 그 기반을 선거구로부터 만들어 놓았어요. '너희들은 이렇게 해서 독일을 공산권으로부터 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애국심을 가지고 확실히…' 했어요. 야당과 짜고 협조하면서 방어작전을 하니까 정부도 '이 회사에서 어떻게든 레버런 문을 거꾸러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거꾸러지더라도 공장이 쓰러지게 해서는 안 된다. 어떻게든 경영할 수 없도록 그 맥을 끊지 않으면 안 된다. 큰 일이다' 했어요. 미국정부를 중심삼고 압력을 가해도, 시 아이 에이(CIA)를 통해 압력을 가해도 움직이지 않으니까 말이예요. 통일교회는 그런 내용을 모릅니다. 선생님밖에 알지 못해요. 그렇게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