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집: 인간의 참된 뿌리를 찾아서 1988년 02월 2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66 Search Speeches

참된 길은 천년 전이나 천년 후나 "라야 되" 길

자, 이렇게 볼 때에 문제가 크다구요. 참된 남자 참된 여자의 뿌리를 찾아야 합니다. 그것은 천만년 역사를 두고 `이것이다. 이것이다. 이것이다' 천년 만년 미래를 두고서 `그것이다. 그것이요. 그것이었소!' 이럴 수 있는 참이어야 됩니다. 그럴 수 있는 참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좋아야 됩니다. 아침 계절을 극복하고, 사시장철을 극복하고, 일생을 극복하고 넘어서면서 좋아할 수 있는 그런 일이 있어야 됩니다. 또 그것이 자기만이 아니예요. 그 나라가 좋아하고, 세계가 좋아하고, 하늘땅이 좋아할 수 있는 일이 돼야만 참 좋은 것이 되느니라! 「아멘」 이젠 알았어요? 참이라는 것은 그래야 돼요.

참의 반대가 뭣인가? 「거짓이요」 `거짓된 길을 가고 있소, 윤세원이. 이놈의 쌍놈의 자식!' (웃음) 이럴 때 좋아요? 아니야. 그릇된 길, 거짓된 길이예요. 윤세원이 생명이 그릇된 거야! 아, 윤세원이, 생명 그다음에 뭐인가? 나는 길이요 진리다…. 윤세원이 자체가 그릇된 거예요. 윤세원이 그가 말한 이상적 사랑이 다 꿈이예요, 꿈. 길을 말하려거든 만민의 대로를 말해야 돼요.

천년 전에 참된 남자가 갔던 길은 만년 후의 참된 남자라도 그 길을 따라가야 돼요. 참된 길이요 진리, 참된 길이라면 천년 전에 갔던 참의 길을 아니 갈 수 없습니다. 천년 전에 당당한 권위를 가졌던, 원리에 따라 가지고 모든 것을 호령하고, 주체적인 입장에서 주관할 수 있는 힘을 발휘했던 그 생명력도 마찬가지예요. 천년 전에 남자들하고 여자들이 생명력으로 인연되어 가지고 영향을 미친 모든 것을 다 좋아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도 마찬가지예요. 둘이 사랑하게 될 때…. 남자는 뭐냐? 이 세상은 주인으로 말미암아 시작되었기 때문에 주인으로 말미암아 지음받은 그 물건은 주인에 의한 소득을 가져와야 됩니다. 이익을 가져와야 되고, 미래에 있어서 보탬이 될 수 있는 내용을 가져와야 돼요. 그런 내용을 가지고 지었다 이거예요.

그래서 남자 여자, 인간을 중심으로 지었기 때문에 그 인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제일 크게 전개했다는 거예요. 제일 작게 전개하는 시스템이 절반을 따라서 플러스 시스템, 마이너스 시스템이 된 거예요. 광물도 플러스 마이너스로 되어 있습니다.

과학자가 화학실험에서 다른 원소와 원소를 암만 힘을 다해 가지고 합하려 해도, 하나님을 동원해서 합하려고 해도 합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합할 수 있는 상대적 요건이 성립되면 합하지 말래도 합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플러스 시스템과 마이너스 시스템으로 돼 가지고 전시장의 최고의 걸작품이 인간이었더라! 인간 가운데도 마이너스 인간을 왈? 여―자. 플러스 전시 대표 물건을 왈? 남―자.

남자는 남의 사람이 된다고 해서 남자라고 한 건 아니예요. 여자들이 생각하기를 `남자야 뭐 도망다니는 것이지' 하겠지만 그게 아니예요.

여러분은 행복을 찾지요? 행복한 사람 되고 싶지요? 그래,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사람이 누굴까요? 여자 중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누굴꼬? 응? 「남편 사랑을 제일…」 아, 글쎄 남편 사랑 받는 것이 물론 그렇지만 대한민국에서 말하게 된다면 누구냐구요. 누구라구요? 「아버님요」 나야 종교 대표자지. (웃음) 지금 대한민국은 노태우 대한민국이 아녜요? 안 그래요? 여자로 말하면 1번, 첫째 되는 여자가 누구든가요? 예? 「……」 옥숙? 「복숙이요」 복숙? 그게 뭐야? 하여튼 나는 모르겠다구. (웃음)

자, 그러면 대한민국 여자들이 다 기뻐해요? 야당 김영삼이의 마누라는,―마누라라고 해서 미안하지만―사모님은 어떨까? (웃음) 김대중 선생님의 내당 마마님은 어떨까? (웃음) 문제예요. 그게 문제라는 거예요. 좋고 나쁠 게 뭐예요? 호사하고 공동묘지에 갖다가 처박을 것 아니예요?

오늘 내가 말하는 게 참된 인간의 뿌리는 무엇이겠느냐 하는 것인데, 그건 영원하고 유일하고 불변함과 동시에 시대성을 초월해야 됩니다. 환경을 초월해야 됩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