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집: 이상적 사랑의 본궁을 향하여 1988년 08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7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주의" 원만주의고 이상구형주의다

오늘날 기성교회가 말하기를 `아, 우리 장로교만이 하나님의 자녀…' 이 쌍간나놈의 자식들아! 하나님이 그런 하나님이야! 동서남북을 수습해야지. `감리교 제일주의다' 하는 놈들, 죽어 보라구. 내 말이 안 맞나. 내가 영계를 잘 아는 사람이예요. 가 보니까, 목사들이 거꾸로 매달린 것들이 많더만! 나는 보고 알고 하는 말이예요. 응, 목사들!

요한복음 3장 16절을 매일같이 읊고 기독교의 정수적인 진리라고 하면서…. 요한복음 3장 16절에 뭐라고 했어요? `하나님이 장로교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고 그랬어요? 「아니요」 아니예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고 했습니다. 이놈의 요사스런 교파주의자들! 철추를 맞을 수 있는 그날이 오거든…. 가을이 와 가지고 모든 푸르던 색이 누르러지고 누르던 잎이 떨어져 가지고 앙상한 가지가 남거든 하나님의 철추가 가해지는 사실을 알지어다! 너는 물러가야 돼!

하나님이 편파주의가 아니예요. 원만주의이고 이상구형주의입니다. 그래서 이걸 동화시킬 수 있는 사랑의 핵을 통하여 만세 만방에 통일적 유통구조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이상인데도 불구하고 장로교가 제일이야? 이놈의 자식들! 감리교를 누가 만들었어, 이놈의 자식들? 성결교를 누가 만들었어, 이놈의 자식들? 망할 것을 알기 때문에 통일교회 레버런 문은 통일교회를 만들었어요.

통일교회가 통일교회를 위해서…. 통일교회는 망하더라도 세상을 구해야 돼요! 죄악권 내에 사로잡혀 있는 양심은 내 육신을 구하기 위해서 언제나 십자가를 지고 있는 거예요. 고통을 받으며 십자가를 지고 있는 거예요. 그 짐을 벗으려고 하지 않아요. 죽을 때까지, 영원까지 지면서 자기의 외적인 체(體), 외적인 이 자체가 완성될 때까지 희생하면서 투입해 가지고 비로소 내적인 사랑의 요소를 다시 축적해 가지고 영계에서 해방권을 요구하는 거예요.

이따위, 이런 패들이 문총재를 보고 이단이라고? 이단 괴수의 자리로 몬다고 해서 나 그들을 핍박하지 않았어요. 내가 기성교회 비밀을 잘 알아요. 내가 신문에 보도하게 되면 누구 누구 전부 다…. 다 재료를 갖고 있어요. 자기 집안을 망치는 짓이지만 보호해 줘야 돼요. 부모님이 결점이 있고 형님들이 결점이 있으면 내가 속죄의 빚을 탕감해 가지고 해방자의 자리에 세워 놓고 어머니 아버지 앞에 나를 따라오라고 할 수 있게 될 때 그가 효자요, 참된 형님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대한민국의 통일교회는 공산당과 싸우는 데 있어서 최일선에 서 있어요. 그렇지요? 총재, 부총재, 국회의원 해먹었다는 녀석들은 공산당이 무서워 가지고 전부 다 꽁무니를 빼는데 아무것도 안 가진 무력하고 세상으로부터 몰려 가지고 밟히고 있는 통일교회는 공산당과 사생결단하기 위해서 싸우고 있어요. 생명을 던져서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북한에 뿌리박자는 거예요. 사랑의 기수가 되자는 겁니다. 사랑에 있어서 후퇴할 수 없어요. 전진만이 있는 거예요.

참된 사랑은 발전만이 있는 것이요, 흥하는 것이 원칙이예요. 모든 것이 환영적 여건이기 때문에 그러한 심정을 갖고 있을 때는 그 주위에 있는 원소들은 여기에 전부 다 부체들로서 자동적으로 째까닥 째까닥 달라붙어요. 큰 지남철 앞의 철분같이 자동적으로 쭉 혹이 붙게 되어 있다구요. 다리가 된다는 거예요. 그래 미국 같은 데 가 가지고 마피아하고 싸우고 있고, 사창가하고 싸우고 있고, 퇴폐사상에 젖어 있는 마약자들과 선두에서 싸우는 패들이 통일교회 패예요. 뭣 갖고? 사랑의 힘 갖고. 완전 투입해요. 생명을 투입하는 거예요.

사랑에 의해서 생명이 이렇게 생겨났으니, 그 끝에도 사랑을 중심삼고 나의 완성이 여기 이 형태에서 이렇게 멋지게 되는 거예요. 사랑이 출발이고 사랑이 종착역이예요.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사람으로서 생명을 각오하지 않는 사람은 종적인 하나님의 천륜의 사랑에 접할 길이 없느니라! 아시겠어요? 「예」

그래서 그 길을 찾아가야 할 인간의 역사가 있기 때문에 예수는 이 땅에 와서 한 말이 `누구보다 나를 더 사랑하라!' 이거였습니다. 어머니가 길을 막아서 못 가? 어머니 이상 해야 돼요. 남편 이상 해야 돼요. 자식 이상의 사랑을 가져야 타락권의 사랑을 넘겠기 때문에 모든 사탄세계의 심정적 인연을 극복 초월할 수 있어 가지고 그 사랑에까지 높아질 수 있는 기원의 자리에…. 여기서 출발한 것이 수직선상에 설 수 있어야 돼요.

그래, 죽고자 하는 자는 죽고 살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그랬습니까? 「아닙니다」 역설적인 논리가 왜 성경에, 만민 구도의 교과서와 같은 데 쓰였느냐 이거예요. 오늘날 기성교회 교인들은 그걸 해석할 도리가 없어요. 이걸 해석 못 해주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다 기성교회에서 떨어져 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