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집: 자랑할 수 있는 기점 1978년 10월 14일, 한국 청평성지 Page #198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류 앞- "러스되" 일을 위해 싸워 나가야

자, 이런 결과를 가져온 것은 레버런 문이 잘나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구요. 거기에는 무슨 힘이,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함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건 알지요?「예」 보이지 않는 힘이 무슨 힘이예요?「하나님의 힘입니다」 하나님에 의해서….

레버런 문이 지금까지 사경의 고비를 몇 고비 넘어왔지만, 죽는다고 생각했지만 살아왔습니다. 망한다고 생각했지만 살아 나온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경력을 내가 잘 알고 있는 거예요. 지난날이 그런 경력으로써 엮어졌기 때문에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구요. 알겠어요? 모험을 잘한다구요. 내가 된다 하는 날에는 돼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거 틀림없이 된다. 이 일이 성공된다' 하면 성공된다 이거예요. 일을 하는 사람들의 실력 여하에 있어서 시간적인 차이는 있지만 틀림없이 성공하는 거예요. 그런 일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보다 안테나가 좀 높다구요. 그렇지요? 여러분들은 단선 안테나이지만 나에게는 XY안테나 같은 것이 붙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건 세계적인 얘기를 할 수 있고 세계적인 일을 할 수 있는 거예요.

예를 들어 말하면 말이예요. 카터 대통령 자리하고 현세에 핍박받는 자리에 있어서 통일교회를 지도해 나가는 레버런 문의 자리하고 어떤 것이 쉽겠나요? 카터 대통령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건 죽먹기라구요. 보라구요. 이와 같이 핍박받는 세계, 쏜살같이 빗발치는 세계, 그런 환경 가운데 몰린 그 자리에서 이것을 요리해 가지고 오늘날 이만큼 승리의 기반을 닦고 터전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그게 쉬울 것 같아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게 어떻게 되어서 그렇겠어요? 카터가 갖지 못한 안테나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구요. 알 만해요?「예!」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된 거라구요. 금후에도 문제될 거라구요. 이번에 내가 미국에 가게 되면 국무성을 대해서 왼다리를 계속 넘겨야 되겠다구요. 이제 싸움을 또 할 것이냐, 싸움하지 말 것이냐를 생각 중이라구요. 여러분들은 싸움을 그만하면 좋겠지요? 싸움을 그만하면 좋겠나요, 싸움을 더 해야 좋겠나요?「하면 좋겠습니다」 하늘이 승리하고 하늘에 이익이 될 수 있으면 나는 하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손해보는 것은 일대로 끝나는 것이지만, 하늘이 손해보는 것은 영원히 역사에 피해를 입히는 놀음이 되기 때문에 하늘이 손해나는 길이 있다면 돌아가는 거예요. 하나님에게 이익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달려가고, 하나님이 손해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후퇴하는 거예요. 알겠지요?「예」

그러면 오늘 여기 산봉우리에 무엇 때문에 왔어요, 여러분들?「말씀 듣기 위해서요」 말씀 들어서 무엇하려구요? 내가 잘 되기 위해서…. 맨앞석에 와 가지고 자기 상통을 선생님이 잘 봐주면 말이예요. 축복이 이제 있을 터이니 그때 선생님이 '너 천성산에서 내 앞에 앉았던 여자구나! 좋은 신랑이나 얻어 주자' 이렇게 되길 바라서 왔다면 그건 뻥 차일 것입니다. 그건 내게 다리가 부러지든지 옥살박살이 날 거예요. 여기 와서 말씀 듣고 자기 동네라든가, 자기 이웃이라든가, 대한민국이라든가, 세계 인류 앞에, 하늘 뜻 앞에 플러스될 수 있는 무엇을 남기기 위해서 왔다면 그것은 잘 왔다는 거예요. 여기 뭐 어떤 사람은 '아! 선생님을 뵈러 가자!'라고 하더라구요. 그것은 고맙기는 고맙지만 결국 그것으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싸우는 일이나, 모든 생애를 걸고 놀음 놀이 하는 것은 하늘의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하늘에 이익됨으로 말미암아 세계에 이익되고, 세계에 이익됨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에 이익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