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집: 최고로 귀한 곳에서 살리 1983년 04월 1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0 Search Speeches

죽음의 자리-서도 하나님의 뜻을 배반하지 말라

자, 그러니까 이제는 집이 문제예요? 「아닙니다」 밥 하루에 세 끼 먹는 것 한 끼 먹으면 어때요? 하나님의 사랑을 이어 줄 수 있는 길이 빠르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고생할수록 그 길이 빨라지는 것입니다. 눈물을 흘려도, 한국 말로 닭똥 같은 눈물이 난다고 하지요? 이건 닭똥이 아니고 무슨 똥? 똥 중에 제일 큰 게 뭔가? 코끼리똥 같은 거야, 코끼리똥. (웃음) 그런 눈물이 나오더라도 거기에 비례되는 사랑의 심정의 세계는 입체적으로 커 간다는 거예요.

그걸 알았기 때문에 선생님은 지금까지 눈물의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만 누가 말하면 지금도 통곡하는 거예요. 생각하면 거짓말 같은데 사실이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거짓말 같은데 사실입니다. 그 세계를 향해서 내가 가는데 지칠 수 없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지칠 수 없다 이거예요. 빨리 가야 됩니다.

그래서 오래 살고 싶은 생각이 없다구요, 나는 사실. 오래 살겠다고 하는 것은 고생을 더 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나를 만나서는 '만수무강 하소서' 하는데, 이놈의 자식들, 선생님 이용해 먹겠다는 말이지? (웃음) 그렇게 밖에 생각이 안 든다구요. 선생님이 갈 길 다 닦아 놨는데 뭐 갈 때 되면 가는 거지요. 가면 되는 거지 말이예요. 어머니와 나이 어린 아들딸들은 뭐 통일교회 교인들이 다 책임질 것이고 말이예요. 그래요? 여러분들이 이제부터는 원리적으로 헤아려 가지고 자기 스스로 갈 길을 다 잡아야 된다구요.

자, 그 좋은 곳을 위해서 우리는…. '저 높은 곳을 향하여'라는 노래가 있지요? 「예」 저 높은 곳을 향하여보다도 저 좋은 곳을 향하여 우리는 가는 것입니다. 저 좋은 곳을 향하여, 저 귀한 곳을 향하여 출발했으니, 그것이 피안의 세계의 항구에 귀항할 때까지 우리는 이 항해를 해야 됩니다. 가는 데에 있어서 단 한 가지 뭐냐? 지남철 있지요? 지남철과 같은 그 방향은 무엇이냐? 사랑이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그리워해야 된다 이거예요. 사랑이 그리워서….

자, 그러면 이제 불평할 사람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없습니다」 불평하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요. 「없습니다」 선생님은 어떤 생각을 했느냐 하면 말이예요. 어머니 아버지 처자가 한꺼번에 죽는 자리에 들어가서 '너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부정해라' 했으면 어떻게 했을까요? '노' 했겠어요, '예스' 했겠어요? '노' 하는 것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인류와 세계를 위한 것이예요.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럴 때는 그것이 불효 같아도 불효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불효가 아니라는 거예요. 내가 인류와 세계를 구해 가지고 갈 때는 그런 어머니 아버지를 해방시킬 수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자기 처자를 해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불평 안 하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불평은 그만두고 이의가 없다는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이의가 없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럼 다 만사형통이라구요. (박수)

그런데 협회장! 「예」 어머니 어디 가셨나? 이리 좀 올라 오시지. 미안합니다. (웃음) 내가 얘기를 많이 해서 그런가? 몇 시인가? 시작할 때 열 시가 안 되었으니까 벌써 세 시간 반, 두 시가 되면 네 시간 얘기하게 되겠구만. 하다 보니 그렇게 됐네? 세 시간 되었나? 몇 시예요? 열 시 반에 시작했나? 「예」 그럼 몇 시간이예요? 열 한 시 반, 열두 시반, 한 시 반….

자, 그래서 이번에 내가 여기 한국에 왔다가 가기 전에 한국에 축복도 해줘야 되겠고 불쌍한 통일교회 패들 말이예요, 내가 장학금을…. 중학교 이상 학생들을 말이예요. 「예」 이번만, 언제나 주는 게 아니예요, 또. (웃음) 도둑놈 같은 녀석들…. 이번 해가 특별하니만큼 말이예요, 이번에 이것이 7천만 원인데 한 육백 명쯤 안 되나? 「예」 자, 이걸 중학교에서 대학교까지 장학금으로 나눠 주라구. 「예」 (박수)

어, 조용히 해요. 요전에 동원됐던 사람, 전도를 하는데 전도를 까먹는 사람이 있다구요. 알겠어요? 이런 사람들은 홈 처치로 돌아가야 해요. 어차피 돌아가야 돼요. 빨리 돌아가면 그때가 복이라구요. 지금 뭐 '어이구, 지금 몇 식구라도 있어서 전부 다 헌금도 하고 내가 밥은 못 먹더라도 죽이라도 먹고, 죽을 못 먹으면 도토리라도 삶아 먹을 터인데, 전부 맨손 들고 나서는데 홈 처치 가면 어떡하나?' 하는데 아니라구요. 홈 처치로 빨리 돌아가는 게 좋은 거라구요. 알겠어요? 홈 처치 가서 정착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거 몰라서 그러지, 지금 식구들을 전도한 사람들은 또 서울에서 전부 다 전도해 가지고는 말이예요, 3년 이내에 딱 홈 처치를 배치하고는, 그다음에는 지방 군에 가 가지고 홈 처치를 3년 동안 닦아 놓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삼천리 반도를 완전히 홈 처치에 들어가게끔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러면 사탄의 판도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협회장, 알겠어? 「예」 그 사람들은 딴 데 보내는 것이 아니고 홈 처치…. 부처끼리 그 홈 처치 배치받은 지역에 가서 장사를 하든 구루마를 끌든,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시간만 나면 그저 홈 처치 일해 가지고 '저 사람들은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람이다' 하게 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세계적으로 통일교회는 좋다 하는 북소리가 구라파에서 울릴 것이고 미국 천지에서 울릴 것입니다. 한국은 가만둬도 안 따라갈 수 없게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서 내가 '워싱턴 타임즈' 신문사를 만들었지요? 「예」 그다음에 '뉴욕 트리뷴'을 4월 4일날 만들었어요. 앞으로 '필라델피아 타임즈'를 만들고 '보스턴 타임즈'를 만들면 미국 동부의 언론계는 완전히 내 손안에 들어온다구요.

이런 얘기를 하면 실례지만, 미국대사 이놈의 자식, 영사 이놈의 지식들, 통일교회의 원수 같은 이놈의 자식들을 한번 이제…. 그다음에 옷을 한번 쓰윽 쥐어 짜 볼 거예요, 뭐가 나오나. 뼈다귀가 남나, 가죽이 남나. 이제 그럴 때가 오는 것입니다. 교육을 좀 해야 되겠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미국 대사관 찾아가 보라 이거예요. 우리를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들을 체크하라! 이러고 있는 거예요. 그러고 보면 문 아무개가 무섭지요? 여러분들이야 뭐 손댈 여지가 없지요, 뭐. 그래도 미국이나 소련에 손대고 있지, 뭐 한국에서 암만 큰소리하더라도 내가 한국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 하고 가만히 있다구요. 그럴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나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선생님이 계획한 대로 틀림없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미국 정책에 있어서 소련과 제일 맞부딪치는 제3월남과 같은 중남미의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과테말라, 이 나라들도 내가 손을 대고 있는 것입니다. 엘살바도르의 군인들을 잡아다 교육시키고 있는 거예요. 이건 뭐 공산당의 암살 총부리를 피해 가면서 교육하지 않으면 안 될 단계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건 비밀입니다. 알겠어요? 「예」 남미의 공산권 국가들도 미국 CIA가 기반 닦아서 사상교육을 할 수 없으니까 우리한테 부탁하고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