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집: 뜻과 나 1970년 12월 2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68 Search Speeches

한 사람도 빠짐-이 동원해야 할 3년 전도기간

선생님이 가정들을 동원할 때, `설마 선생님이 그럴 수 있나? 40일 전도기간에도 가만히 두셨는데 이번에도 그러겠지'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40일 전도기간에는 어물어물 지나갔지만 이 3년기간은 안 가면 안 됩니다. 빠져 나갈 데가 없다는 거에요. 남들은 다 나가는데 혼자 남아서 사업하겠다는 사람은 죽었으면 죽었지 못 산다는 것입니다. 또한 나중에 나간 사람들은 햇수 날수를 다 채우고 들어와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어림없습니다. 그 길은 어차피 가야 될 길입니다. 가지 않은 사람은 선생님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거꾸로 출동시키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뜻을 이뤄야 하는 것이 우리의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뜻을 위해야 선의 조상이 되고 선의 가정이 되어 만세에 자랑할 수 있는 부부의 인연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천도를 따라가는 데 있어서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 가야지 자기 개인의 욕망과 사적인 행복을 꿈꾸며 가서는 안 됩니다. 공산당이 말하는 것처럼 `네 것은 내 것이고 내 것은 내 것이다'가 아닙니다. 통일교회식은 `내 것은 네 것이고 네 것은 아버지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완전히 다릅니다. 내 것은 네 것이고 네 것은 누구의 것이라구요? 결론은 아버지 것이라는 것입니다. 공산당식은 네 것은 내 것이고 내 것도 내 것이라는 것인데, 통일교회식은 나 대신 아버지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공산당식은 자기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공산당은 자기 개인의 이익에 결부시키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뜻으로 볼 때 발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통일교회는 문 선생님의 교회입니까? 「아닙니다」 통일교회는 대한민국의 통일교회입니다. 통일교회는 귀한 것을 행하고, 그 귀한 것이 얼마나 큰지 다른 것과 비교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곳입니다. 이렇게 해 나가는 것이 통일교회의 신앙생활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