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집: 진정한 주인 1988년 10월 1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93 Search Speeches

지금 하늘이 "라" 것은 나라를 찾" 것

이제는 뭐 칠십을 향한 칠십객 아니예요? 「멀었어요, 아직(어머니)」 아, 환갑 지났으면 칠십을 향하는 칠십객이지 뭐. 「멀었어요. 여기에는 75세 이상 되는 분들이 왔는데요? 그러려면 아직 멀었잖아요. (어머니)」 아니야, 멀지 않았다구. 「공동묘지 하나에 다…. (할머니 식구)」 (웃음) 아, 사는 나라도, 지금 나라도 못 찾았는 데 공동묘지를 만들면 되나요? 「죽을 때가 가까워 오니까요」 죽는 거야 자기가 해야지. 선생님 책임이 나라를 세우러 온 것이지, 공동묘지 세우러 온 것이 아니예요. 나라를 세워 놓고 죽어야 돼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순서가 다 있다구요. 그건 자기들의 마음이지.

선생님이 지금 바라고, 하늘이 바라는 것은 나라를 찾는 거예요. 남북을 통일하는 것이 제일 문제입니다. 남북을 하나 만들어야 세계가 하나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때가 되었다구요, 이제는.

지금까지는 선생님이 세상에 제일 나쁜 사람 취급을 받아 가지고 제일 낭떠러지, 세상, 세계로 보면 지옥에 떨어진 거예요. 반대로 떨어진 거예요. 거기서부터 아무도 모르게 혼자 올라와 가지고 이 기반을 닦아서 이제 세상의 절반 이상을 물들일 수 있는 환경에 들어왔다구요. 이제 한국에서는 남북통일이라든가 이런 문제는 선생님이 아니면 안 된다는 걸 인정한다구요. 위정자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정당의 당수 같은 사람들까지도 이 나라를 자기들이 빨리 기반 닦아 가지고 문총재한테 모든 걸 지도받아야 한다고, 그런 얘기들을 다 한다구요, 벌써. 반대하고 그러던 때는 지나갔다구요.

그리고 또 미국은 미국 자체의 힘 가지고 미국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다 잃어버렸어요. 기독교라는 것은 다 무너졌다구요. 완전히 세속화되고 있다구요. 뿐만 아니라 기독교는 해방신학을 통해서 공산당들이 말이예요, 이리들이 양 가죽을 쓰고 들어와서 양의 떼를 전부 다 삼켜 버리려고 하는 것같이, 딱 그와 같이 되어 있다구요, 성경대로. 그렇기 때문에 남미의 천주교는 전부 다….

여기도 그렇잖아요? 명동성당이 데모 기지가 되어 있다구요. 세상에 그럴 수 있느냐 말이예요. 그러니까 공산당의 앞잡이가 되어 가지고 완전히 제물이 된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그걸 다 내가 막아 놓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미국 자체가 방향을, 갈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세계를 지도하는 것보다도…. 소련 자체도 그렇게 되는 거예요, 소련 자체도.

여러분이 알아야 될 것이, 요때는 어떤 때냐 하면 모든 나라나 모든 단체나 개인이나 주인이 없어요. 가정에 들어가 보더라도, 선진국가를 보게 된다면 주인이 없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주인이 못 되어 있어요. 부처끼리 살더라도 남편이 주인이 못 되어 있다구요. 그거 그럴 수밖에요.

내 개체에 대하여 여러분 자신들이 주인이 못 되어 있다구요, 타락한 세상에. 내 자신이 주인이 못 되어 있어요. 내 자신의 주인이 못 된 것이 어떻게 부부를 중심삼아 가지고 주인이 될 수 있으며, 가정의 주인이 될 수 있느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