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집: 40일전도의 의의 1969년 07월 1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1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이름으로 뿌렸으니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자

1960년도에 대한민국 전체가 반대할 때 선생님은 법원에 가서 조서를 꾸미면서도 싸움을 했습니다. 이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1960년대에 전부다 축복한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법원에 투서를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싸움을 한 것입니다. 그러한 싸움을 지금까지 했습니다. 선생님은 그런 싸움 무대에서 후퇴한 것이 아니라 `네가 깨지든지 내가 깨지든지 한번 해보자' 하면서 나온 것입니다. 천륜의 법도를 세워야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단연코 행한 것입니다.

어떤 어머니는 자기 딸을 의논도 없이 시집 보내는 것이 분해 가지고 야단법석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그걸 문제시하지 않았습니다.천륜의 뜻을 역사가 어떻게 가려 줄 것인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 두 사람 찾아 오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찬성하는 사람은 역사적인 위인이 되는 것이요, 역사적인 영광의 자리에 동참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반대하는 사람은 역사적인 비참한 자리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일을 3년 동안 하고 나니 별수 있어요? 반대한 사람이 넘어갔지요?

여러분이 지금 나가는 3년노정이나 7년노정은 너무나 평탄한 길입니다. 싸움이 없어요. 원수가 없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원수들의 화살이 노릴 수 있는 그런 환경은 다 지나갔습니다. 자 이러한 환경인데도 안 가겠습니까? 안 가겠으면 여기에 나타나지도 말아요. 보기 싫습니다. 저 구석에 나가 앉아 있어요. 여기는 뭐 하러 옵니까? 앞으로는 아침부터 밤 12시까지 교회를 위하여 정성을 들이다가 죽겠다고 생각하고 하루를 전부 다 하늘 앞에 바쳐야 합니다. 이렇게 한 일년 동안 시켜 보면 몇 명 안 남을 것입니다.

여기 문화부장 어디 갔어요? 아침에 선생님이 얘기하려 하니까 문화부장이 `선생님 아침에는 좀 자 두셔야지요' 하는 것이었어요.그렇지만 선생님은 자는 것보다 말씀을 전하는 것이 더 급합니다.

여러분들이 이것을 못하겠거든 오지 말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들이 싫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기 때문에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서 누구보다도 피흘려 투쟁해 나오고 있습니다. 십년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도인이 하는 말이, 자신이 통일교회에 대해서 정성을 들이는 것은 선생님이 망하면 자신도 망하기 때문이며, 하늘이 내몰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려면 여러분도 기도해 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는 것이 뭐 있습니까? 하나님의 이름으로 뿌렸으면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두어야 합니다. 수고의 붉은 정성을 들이며 피어린 투쟁을 하였으니, 그 상처를 잊기 위해서는 고이 거두어야 할 텐데 도둑놈들이 전부 다 거두어 가겠끔 만들어 놓지 않았습니까? 그래서야 되겠어요? 전도들만 해 놓고 관심도 두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