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집: 한국 교회 지도자 회의 지시사항 1990년 11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58 Search Speeches

一. 면·동 단위 교육

이것이 제1 제목입니다. 이것은 뭐냐? 앞으로 면·동 단위를 중심삼고 활동해야 된다 이겁니다.

거기에 작은 1번이 뭐냐 하면 면 중심삼은 리·반 강화. 리·반을 전부 교육해야 된다 이겁니다. 교육입니다. 알겠어요? 「예」 면을 중심한 리·반 교육입니다.

그다음 두번째는 도심지의 동을 중심한 통·반 교육.

그다음 세번째는 기타 확보. 이것은 회관, 교육 장소 확보를 말하는 것입니다. 면 단위를 중심삼고 교육할 수 있는 장소를 결정해야 됩니다.

그래서 네번째, 후원회를 결성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후원회만 결성하게 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회관기지가 없을 때는 후원회를 중심삼고 경찰서장, 군수, 교장, 교회 목사들을 전부 다 동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흥운동이 아닙니다. 남북통일을 위한 교육 운동이기 때문에 초교파, 초당적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세번째로 교육 장소 결정이고, 네번째가 후원회 결성입니다. 후원회만 만들게 되면 교육 장소는 자동적으로 해결되는 것입니다. 후원회 가입 회원으로서는 교수나 중고등학교 교장, 면장, 지서장들을 우선적으로 하고, 그다음에 국민학교 교장이나 유지들을 중심삼고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후원회를 만들어 가지고 후원회에 가입한 모든 회원들은 이북 해방을 위한 월정금을 얼마씩 정해 가지고 내는 운동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것을 중심삼고 리·통·반장을 통해서 전체회의를 해서 준비금을 모을 수 있는 놀음이 가능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면 단위이기 때문에 전부 다 뻔한 것입니다. 그렇게 결정하게 되면 우리 식구들이 명단을 들고 찾아다니면서 수금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한 달에 점심 세 끼 안 먹는 운동을 할 수도 있고, 닷새 점심 안 먹기 운동, 담배 피우지 않기 운동, 술 안 먹기 운동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절제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이번 달에는 술 안 먹기 운동!' 해 가지고 술 먹게 되면 술 값의 5배, 10배를 받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어떻게 하든지 기금 1천만 원을 돌파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수천만 원의 기금을 어떻게 돌파하느냐? 그것만 모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맨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후원회를 중심삼고 기금을 확보해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