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집: 흥망의 길 1979년 03월 1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89 Search Speeches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흡수·소"·통일하" 일

지금까지 하나님이 미지의 세계, 진리를 전부 다 가르쳐 주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그러나 단 한가지 '절대 순종, 절대 복종, 절대 희생 하라!'고 했는데, 이게 '너희들이 그렇게 하면 이 세계를 움직이고도 남을 수 있는 주체가 된다' 그 뜻이라구요. 알겠어요?

우리 통일교회는 진리까지 안다구요. 하나님이 가르친 진리까지 알고 이것까지 훈련한다 이 말이라구요. 말을 해서 안 듣게 되면 행동으로 하는 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실력이 있어 가지고 봉사했다면 더 위대하다는 거예요. 더욱 위대하다는거 예요.

여러분 아까 흥하고 싶다고 그랬지요? 「예」 그러려면 첫째 뭘해야 된다구요? 하나되어야 됩니다, 하나. 하나되는 자리에서만이 발전하게 된다구요. 거 통일하려면 뭘해야 되느냐? 서로 소화·흡수해야 된다구요. 흡수·소화해야 된다구요.

자, 미국 식구들이, 일본 식구들이 여기 와서 일하는 것을 보고 '우─ 조그만 것들이 그저 개미 새끼들같이 일밖에는 몰라' 하고 별의별 소리를 다 한다구요. 우리 통일교회에 있어서 말이예요, 하나되는 것이 귀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 것은 전부 다 문제가 안 돼요. 하나되는 것이 위대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게 문제가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환영을 하고, 받아들이고, 서로 소화하는 거예요. 배탈도 나는 거예요. 배탈이 나는 거예요. 소화시키려면 배탈도 나는 거예요. 쓰리다는 거예요. 당연히 쓰리기도 하다는 거예요. 그렇다구요. 왜 그러냐?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발전해 나가기 때문이예요. 우리는 발전하려니 극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 첫째가 뭣이라구요? 「흡수하는 것」 둘째는? 「소화하는 것」 세째는? 「통일하는 것」 그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에덴동산에서 남자가 여자를 받아들이고, 여자가 남자를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만 하나님의 법을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소화하기 힘들었다구요. 마찬가지로 오늘날 너희들도 이 권내에 머무르고 있는 거예요. 알겠지요? 「예」 첫 번이 뭣이라고, 첫 번이? 「흡수」 반대하면 반대를 같이 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아니요」 그다음에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러분들은 '아이쿠 속이 아픈데, 죽 먹고 나가야 되는데 소화 안 된다' 고 생각하고 나갔다가 휙 돌아서는 거예요. (흉내내심. 웃음) 그럴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콘크리이트를 올려야 되는 거예요. 콘크리이트를 쌓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자, 여러분들이 홈 처치에 가서 입 다물고 가만히 있기 위해서 입이 있는 거예요? 입이 바라는 것은 입의 본래의 활동을 바라는 거예요. 문을 두드려야 할 때는? '야! 이놈의 손아! 받아들여 이자식아! 두드려?' 그런다구요. 여러분들은 문을 두드릴 때 반대받을 것을 생각하는데 반대는 나중이라구요. 두드리는 게 먼저예요.

두드리면 어떻게 나올지 어떻게 아느냐 말이예요. 환영할지 알아요? 영계에서 계시받고 나를 기다릴 줄 알아요? 지금은 말이야, 모든 것이…. (흉내내심. 웃음) 두드릴 때 발로 차라구요. (웃음. 흉내내심) 맨처음에는 다 그렇게 시작하는 거예요. 누구나 다 마찬가지라구요. 다 그렇게 시작하는 거예요. 환드레이징도 전도도 마찬가지고 다 마찬가지예요.

그때는 꽃이고 뭐고 주먹으로, 주먹을 내밀면 이 주먹이 꽃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꽃을 하나 쥐고 '디스 플라워(this flower)' 그러면 되는 거라구요. 눈감고 하는 거예요, 눈감고. 플라워, 플라워…. (웃음) 그다음에 꽃을 들고 그러면 얼마나 꽃이 잘 나가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그렇게 발전하는 거예요. 그래 흡수하라구요.

자, 큰 주의와 큰 사상일수록 흡수하기 어렵고 소화하기 어렵다는 것이 원칙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젠 다 걸고 통째로 삼켜야 돼요. 그래서 배가 터지고, 병이 나서 죽더라도 안 먹고 죽은 사람보다 낫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흡수 소화…. 기억, 기억하라구요.

자, 보라구요. 첫째가 뭐냐? 「흡수」 둘째는? 「소화」 세째는? 「통일」 네째는? 「발전」 돌아가는 거예요. 돌아가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여러분들의 생활에 절대 필요한 거예요. 남자 여자끼리 만나면, 이 남자 여자가 서로 얼마나 미지의 세계예요? 서로 모른다구요. 숫처녀 총각들은 남자의 세계, 여자의 세계가 신비라구요. 모른다구요. 믿을 수 없다구요. 순진한 처녀 총각들은 말이예요. 받아들여야 된다구요. 받아들이고 소화하는 데 있어서 통일의 세계가 벌어집니다.

또, 흑인들은 백인을 받아들이고 백인은 흑인을 받아들이는 데에, 소화하는 데에 있어서 하나의 이상적인 미국이 벌어질 것입니다.

자, 통일이 되면 뭐하자는 거예요? 통일이 뭐가 귀해서? 통일됨으로 말미암아 인류를 사랑했다는 새로운 사랑이 설정된다는 거예요. 간단한 말이라구요. 그래 하나님은 '오색인종을 합해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한다' 해야 '네 말이 맞다' 하는 거예요. '백인들만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 아니더라 이거예요. 내가 알고 보니 그런 하나님이 아니더라 이거예요. 셋이 하나되어 가지고 '인류를 사랑했고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할 때 '오냐 네 말이 맞았다' 이렇게 말하게 되어 있지 '나는 백인만 사랑하고 흑인, 아시아 사람은 모릅니다' 그러면….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중심삼고 소화시킬 수 있는 단 하나의 운동이 벌어지게 될 때 그 운동을 하는 그 단체는 단 하나의 참된 하나님의 사랑을 상속 받을 것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영원하심과 더불어 그와 같은 주의와 그런 교회는 영원하다는 거예요. 알겠지요? 「예」

자, 흥하려면 하나되어야 돼요.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하나되는 것이 흥하는 기반이예요. 망하려면 하나가 안 되어야 합니다. 자, 하나님은 하나되라고 하는 것이고 사탄은 하나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학교에 가게 되면, 학교의 환경을 흡수하고 소화해야 공부 잘하는 사람이예요. 잘 흡수, 잘 소화하면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라구요. 그렇지요? 「예」 그래 가지고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게 원칙이라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무슨 일이든, 만사에 이 원칙을 가리지 않으면, 이것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은 그 이하로 퇴화하면 했지 발전은 못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통일을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는 받아들여야 되고, 소화를 하는 것이 의무고, 우리가 사는 목적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이 개인에서 그렇고, 가정에서 그렇고, 종족에서 그렇고, 민족에서 그렇고, 국가에서 그렇고, 세계에서 그렇고, 영계와 육계에서 그렇고, 하나님에서 그렇고, 딱 맞는 거예요. 이론적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길을 가는 것입니다. 방향이 다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