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집: 축복과 만물복귀 1967년 04월 02일, 한국 청주교회 Page #193 Search Speeches

통일교인은 축복받으면 만민을 구원하기 위해 나가야

예수와 성신은 종적인 입장에서도 아들딸을 낳겠다고 얼마나 수고했나요? 고생을 많이 하는 자리에서도 그걸 하려고 했지요? 그 자리에서도 하려고 했지요? 「예」자, 예수는 하늘로 승천하고 성신을 땅으로 보낼 때 좋았겠나요? 응? 「나빴습니다」 억울하고 분한 일이 아닐 수 없어요.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앞으로 축복받게 된다면 어떻게 되느냐? 예수와 성신이 부모가 된 입장에 있기 때문에, 그들을 지상에 보내 가지고 지상을 다시 해산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교회 교인들은 축복받고 나서는 어디로 가야 되느냐? 실체를 쓴 이 부모들이 지상천국으로 파송받는 거예요. 예수와 성신은 하나는 천상, 하나는 지상 지옥에까지 가서 천국건설을 해 나왔지만, 앞으로는 지상지옥이 아니예요. 이 땅이 하나님의 운세권 내에 있어서 일층적 권내로 접어든다는 거예요. 악이 없어집니다. 악이 점점 희미해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서 축복을 받고 나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이 예수와 성신을 보내 가지고 만민을 구하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교인도 축복만 받고 나면 만인을 구하라고 내보내야 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통일교회는 결혼식을 하고 3일만 지나게 되면 전부 다 보따리를 싸 둘러메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어디로 가야 돼요? 삼천리 반도 방방곡곡 만민을 구원하기 위해 떠나가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7년수를 채워라 이거예요. 4수를 채워라 이겁니다.

예수님이 몇 년 만에 오셨느냐? 4천 년 만에 오셨어요. 그렇지요? 그래서 3년간 충성을 다해서 4수를 채워 7수의 고비를 넘겨 가지고 돌아와라 이거예요. 야곱은 7년 동안에 가정을 구하려고 그랬지만, 여러분은 가정을 구해 가지고 7년 동안 그 놀음을 하니 복이 많아요. 여러분이 가는 길에는 에서가 없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래저래 복이라는 거예요. 자, 그런 길을 갈래요, 안 갈래요? 「가겠습니다」 이건 공식입니다.

그럼 통일교회 결혼식이 왜 이렇게 복잡하냐? '아이구, 통일교회 장가 시집 가기가 그렇게 어렵구만' 하지요? 인류의 부모가 시집 장가가기가 얼마나 어려웠어요? 6천 년 걸렸어요. 그러니 그 부모의 자식이 결혼식하려면 수속이 좀 복잡하지요. 그런데 한 가지 좋은 것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