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집: 자신을 아는 사람이 되라 1992년 11월 25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34 Search Speeches

사탄세계를 청산"기 위해 하나님이 찾아 나온 것

해와가 타락한 후에 아담 해와는 하나님이 축복해서 결혼식을 했겠어요, 사탄이 축복해서 결혼식을 했겠어요? 「사탄이 축복해서 결혼식을 했습니다. 」 요전에 기성교회의 어느 신학자에게 물어 보니까 '어, 그런 것은 없는데? ' 하더라구요. '이 녀석아, 밤중에 수작하지 말아라!' 했습니다. 아담 해와가 쫓겨나 가지고 아들딸을 낳았지요? 아들딸을 낳았으니 결혼생활을 한 게 아니예요? 그러니까 누구를 중심삼고 결혼식을 했겠어요? 「사탄입니다. 」 기성교인들, 똑똑히 알라구요! 그거 부정할 수 있어요? 문총재의 말이 틀렸다면 논리적으로 반박해 보라구요. 틀림없지요? 「예. 」쫓겨난 아담 해와가 아들딸을 낳는데, 하나님이 가서 축복해 주고 간섭할 수 있어요? 아담 해와는 사탄을 중심삼고 결혼식을 했다구요. 사탄이 회유해서 아들딸을 낳았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공적인 사랑을 중심삼은 하나님의 천리를 따라서 위하는 주의가 아닙니다.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패가 아니라 받겠다고 하는 패입니다. 받겠다고 하는 것은 순식간에 끝나는 겁니다.

얼마 안 가요. 한 바퀴만 돌면 끝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그런 사탄의 사랑, 사탄의 생명, 사탄의 핏줄을 이어받았다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구원섭리가 연장되었습니다. 핏줄이 이어져 온 거라구요. 뼈와 살이 전부 다 사탄편에 속해 있기 때문에 죽일 수도 없고, 살리려고 해도 그 판도가 남아 있으니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접붙여야 돼요. 돌감람나무의 뿌리를 잘라 버려야 돼요. 완전히 무시해 버려야 된다구요. 그 개인이나 가정이나 나라나 세계는 완전히 잘라 버려야 돼요. 잘라 버리고 새로운 참감람나무의 가지를 그 위에 접붙여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참감람나무 밭에 돌아올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돌아올 길이 있어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찾아 나온 것은 뭐냐? 타락하지 않은 참사랑주의를 지니고 하나님과 더불어 축복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 된 애기 씨를 갖고 오는 사람입니다. 그분이 메시아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해와는 악마의 사랑과 악마의 애기 씨를 이어받았습니다. 그것을 잘라 버려야 돼요. 완성한 아담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 이상 가치 있기를 바라는 아들이요, 하나님의 실체 대상자입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몸입니다. 아담은 지상천국의 왕이요, 하나님은 천상세계의 왕이에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독생자와 마찬가지로 왕자 왕녀들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했으니 왕자 왕녀면 뭘 해요? 아들딸이 아무리 잘났으면 뭘 하냐 이거예요. 전부 다 집에서 쫓겨나야지요. 그렇지요? 딱 그꼴입니다. 천사장에게 붙어서 따라다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은 음란의 신이라는 것입니다. 음란은 정상적인 도리의 사랑을 버리고 겁탈한 사랑권 내의 사랑행위를 말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선하고 참된 정의와 윤리의 주인이고, 악마는 음란의 신입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망한 것도 음란 때문입니다. 사탄 때문이에요. 로마가 망한 것도 사탄 때문입니다. 오늘날 기성교회나 전세계가 음란의 세계가 되었는데, 하나님의 철추가 내릴 수 있는 때를 모르고 사는 사람들은 시간이 아깝다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겠다고 밤이야 낮이야 뛰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