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집: 참된 중심 1968년 05월 19일, 한국 마산교회 Page #305 Search Speeches

통일교인 자식을 '" 부모"은 그"-게 '력해야

자, 그러면 아까 말한 대로 선생님이 번데기가 되었어요, 뭣이 되었어요? 세상에 누굴 내가 부러워하지 않는다구요. 요전에 말이지요, 외국 사람들이 선생님이 배고플까봐 생활비를 대주겠다고 우리 한국 식구 대해 가지고 얘기하더랍니다. 그런 사람들이 많아요. 집 사겠다면 집을 살 수 있게 예금을 해주겠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차가 필요하다면 차를 서로 사 주겠다는 거예요. 독일놈들은 벤츠를 보내겠다고 하고 미국놈들은 링컨을 보내겠다고 하고 있어요. 서로 자기네가 먼저 보내겠다고 야단이예요. 그래서 내가 그만두라고 했어요.

내가 이제 미국 가게 되면, 어디든지, 어디 가든지, 1968년도면 68년도 새차를, 방탄으로 되어 있는 차를 그저…. 일본 가면 각 지구마다 내 차를 산다구요. 집도 다 있다구요. 한국 사람들이 돈 한푼 안 대줘도 그저 놀고 먹을 수 있는 돈이 외국에서 날아오게 되어 있어요. 자, 그만하면 망했어요, 어떻게 됐어요?

여러분 아들도 그래요. 지금 청년들 보면 말이지요, 여기 지역장들이 고등학교를 나오고 다 그랬는데 20대, 30대 미만입니다. 지금 지역장들이 23, 24, 25세 요런 패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반공강의를 하고 그러니까 군의 군수며 서장들이 차를 보내 가지고 선생님으로 모시게 되어 있다구요. 사회에 나가서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어림도 없다구요. 그거 잘됐어요, 못됐어요? 이건 엎드려 절하면서 굽어봐야 할 텐데 뭐 하고픈 대로 다 해 가지고 어떻게 하겠어요! 내가 큰사돈이예요, 큰사돈. 그렇잖소? 잔치는 내가 다 해주었으니 큰사돈이지요. (웃음)

그렇게 알고 이젠 그러자구요. 사돈끼리 다 좋아하고 그러자 이거예요. 사돈보다 더 좋아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아들을 빼앗겨요. 내가 명령만 하면, 내가 나오라고 하면 영원히 나옵니다. 거 되겠어요? 그러니까 벌써 그런 인연이 됐으니까 어차피…. 통일교회, 나쁜 데하고 인연맺은 줄 알았는데 이제는 잘 알게 되었어요. 세계가 환영할 수 있는 때가 되었어요. 거 알고 보면 기가 막힌 곳입니다.

자, 그렇게 알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직계 가정, 그 가정의 아들딸이 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는 곳이 통일교회다 이거예요. 그거 나빠요, 좋아요? 그거 늦었지요? 늦었어요, 일렀어요? 늦었어요. 어때요? 「안 늦었어요」 (웃음) 벌써 백리를 가는 데 지금도 안 늦었다고 하니 그게 어디 됐어요? 그러니 이젠 제트기를 타든가 무슨 놀음 해야 돼요. 비상작전 해야 돼요.

자, 그렇게 아시고 이제부터는 자식들에게 잘 협력해야 돼요. 며느리들에게도 그렇구요. 내가 한 가지 섭섭한 게 있다구요. 시부모 앞에 안 됐다고 생각하는 점이 있다구요. 그게 뭐냐? 이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시부모를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건 선생님이 틀림없이 그랬어요. `시집에 머무는 동안에 한 달이라도 시부모를 잘 모셔라. 그렇지만 지금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다. 네 가정을 살리기 위해서는 효녀가 돼야 한다. 그러나 나라가 망할 상황이 되어서는, 비상시대에는 가정을 버리고, 시부모를 공양할 입장을 떠나서라도 나라를 살리기 위해 집을 떠나야 한다'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게 잘된 가르침이예요, 못된 가르침이예요? 「잘된 겁니다」 잘된 거지요. 그런 일이 있을 거예요. 그것은 지금 할 수 없으니 여러분 앞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앞으로의 후대를 위해 이렇게 한 것이 당장에 손해보는 것 같지만 천세만세 그 가정이 추앙받을 수 있는 터전이 여기서 벌어지기 때문에 애국자의 칭호를 받을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 이 나라가 추모할 수 있는 거룩한 터전이 생겨나는 데 그것을 치우고 반대해 가지고 안 갈 수 없는 길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해요. 그런 것이 있어요.

그렇지만 시부모의 말을 거역하고 싶은 마음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그런 일이 있더라도 보통 며느리로 생각하지 말고…. 여러분의 며느리들이 이런 말은 안 하고 있지만 말이예요, 배포가 크다구요.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수많은 군중을 대해서 할말을 다하고 그들을 지도하고, 남자들 대해서도 무섭지 않게 다 지도하고 측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다 이거예요. 보기에는 어수룩하고, `야' 하면 `네' 하고 시집왔으니 시집의 법을 따르지만 말이예요, 내세워서 얘기시켜 보라구요. 뭐든지 한번 얘기시켜 보세요, 얘기 잘하나 못하나. 노래도 잘하지요. 노래를 하래도 한번 들려 줄 거예요. (웃음)

그러니까 우리 통일교회가 뭐하는 곳이냐? 오늘날 이 땅 위의 인간들은 싸움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 싸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들이 하늘의 공로로 말미암아, 수많은 인간들의 희생을 통해서 쌓아진 터전으로 말미암아 오늘 한국 강토를 중심삼고 선생님 같은 사람이 욕먹는 사람이 됐지만 엄청난 내용을 갖고 나와 가지고, 여러분이 하늘나라에 있어서 귀한 사람이 될 수 있고 하나님의 직계 아들딸이 될 수 있는 거룩한 터전을 차지할 수 있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이 그렇다면 이건 천하의 그 무엇을 주고도, 지구덩이 같은 다이아몬드를 주고도 못 삽니다

이런 단계에 있는데 여러분이 여기에 와 가지고 같이 하늘을 위해 출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여러분에게 가장 귀하다는 사실을 알고 앞으로 정성들여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딸을 위해서 산다면 여러분들은 복받을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몇 시간 얘기했나요? 「두 시간이요」 여기 서서 말하기가 참 힘들구만. 몇 시나? 그래서 결론은 그래요. 아까 말한 참된 중심, 이것이 무엇이냐? 이것이 참부모이기 때문에 이것을 찾게 되면 참된 사람이 찾아지는 거예요. 그것이 찾게 되면 참된 가정이 찾아지는 거예요. 참된 종족과 참된 민족과 참된 국가와 참된 세계와….

요 기준은 하나님도 바라는 기준이요, 역사과정에서 왔다 간 수많은 인류가 바라는 것이요, 앞으로 올 수많은 후손들도 이 기준을 통과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역사 전체 목적과 천륜의 전체 목적과 섭리의 전체 목적을 결정지을 수 있는 이것이 우주적인 참된 중심이라는 걸 여러분은 기억해야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 결론이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