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집: 제3회 세계통일국개천일 기념식 말씀 1990년 10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6 Search Speeches

이 세계를 지도할 사람은 문총재밖- -어

자, 이제 본 줄거리로 가자구요. 통일교회 역사라는 것은 전부 이렇게 엮어져 나왔는데 지금까지 숙제가 무엇이냐? 좌·우익이 갈라져 가지고 싸우는 이 역사를 끝마쳐야 되는데, 누가 이걸 돌려서 방향 전환하여 그릇된 세계, 타락된 세계를 넘어서 가지고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세계로 넘어갈 수 있게끔 지도할 수 있느냐? 이런 혼란시대에 인류의 방향성을 감별해 줄 수 있는 지도자가 누구겠느냐? 그건 인간 가지고는 안 돼요. 그럴 수 있는 사람은 하늘이 보낸 사람이 아니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메시아사상이 아니겠느냐. 알겠어요? 「아멘」 나 `아멘' 소리 듣기 싫어요. (웃음) 아멘 하는 사람들이 나를 제일 반대했잖아요, 기독교인들? 우리 아멘을 갈아 버리자구. (웃음) 아멘 하는 것 나는 듣기 싫어요. 아멘 하면서 나를 반대했지요. 「아멘 하지 말고 뭐라고 할까요?」 아, 이제부터 만들자구. (웃음)

자, 그래서 성인들도 가다가 멍해 가지고 근본에 가서는 전부 다 애매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샌프란시스코 종교의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선생님이 결정한 것이 뭐냐 하면, 그걸 가르쳐 준 것입니다. `종교 지도자들도 돌아서야 되는 것이다. 돌아서는 데는 90각도를 돌든가 45도 이상 각도를 틀어서 방향을 돌이켜 가지고 혼돈된 자리를 넘어 본연의 한 줄기, 근원점을 찾아서 넘어가야 되는 것이다' 그런 내용을 쭉 발표하면서….

종교 믿는 사람들은 다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도 자기들이 제일이라 하고, 불교도 자기들이 제일이라 하고, 유교도 자기들이 제일이라 하고, 회회교도 자기들이 제일이라고 해요. 제일이 그렇게 많아요? 제일이 많아요, 하나예요? 「하나입니다」 절대적으로 하나입니다. 할아버지가 뭐라 하고 아버지가 뭐라 하더라도 그건 다 가짜들입니다.

그러면서 `기독교의 진리나 불교의 진리나…. 오히려 팔만대장경은 기독교 성경보다 내용이 더 많은데' 하고 얘기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금이라는 것은 많은 푸석돌이 있는 깊은 복판에 숨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종교 가운데 무슨 종교가 진짜 종교냐?' 그것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주제 강연을 하는 거지요. 내가 그 종교의회의 창시자니까 알아 모셔라 그겁니다.

이걸 보면 세상이 참 요사스러워요. 대한민국이 내가 뭘하고 다니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뭘해 먹고 사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반대하고 있어요. 그런 미친 녀석들이 어디 있어요? 모르고 반대하니 그건 미친 개와 마찬가지지요. 주인이 오는 것도 모르고, 그 나라의 왕이 오는 것도 모르고 짖으면 그 개는 미친 개지요. 그런 개는 때려잡아 가지고 사람이 먹는 것이 아니라, 개를 줘도 안 되고 독수리 밥 해야 되는 거예요. 한국 사람이 개고기 잘 먹는다고 소문났던데…. (웃음)

당신들 개고기 먹어 봤어요? 「안 먹어 봤습니다」 안 먹어 봤으면 한번 먹어 봐요. (웃음) 진짜예요. 한국 사람 가운데 개고기 먹던 사람을 복귀하려면 같이 먹으면서 복귀해야지요.

미친 개들이 많아요. 그런 미친 개 따라다녀 봐야 물리면 손해나지요 뭐.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거 상대도 안 했다구요. 정치하는 사람들이, 대통령이 만나자고 하는 것도 내가 안 만났어요. 그 사람 이름까지 대면 좋겠지요? 그들이 찾아오겠다는 것을 `나는 욕먹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신이 와야 더러움만 탈 테니 오지 마시오' 했다구요. 그런 사람들을 전부…. 내가 못나서 그런 게 아니예요. 오면 내가 기합을 줄 텐데 뭐.

내가 세계 전직 대통령들 기합을 얼마나 많이 주고 다닌 사람이예요? 또 학자들을 얼마나 기합 주고 다녔어요? 이번에도 전국을 순회하면서 지금까지 내 신세 지고 미국에 갔다 온 수천 명을 모아 놓고 `이 무식쟁이들 모여 앉아 있구만' 하고 욕을 해도 `무식하다고 하니 기분 나쁘지만 저 양반에게는 할 수 없어' 이러고 있는 것입니다. 또 청중 가운데 나가서 `이놈의 자식, 도적놈 같은 녀석' 하고 욕을 하면서 `술 잘 먹겠구만. 잘 먹어, 안 먹어?', `잘 먹어요' 이렇게 했어요. 또 조는 녀석에게 `어제 저녁에 뭘했어? 이놈의 자식, 작업했구만. 했어, 안 했어? 눈이 그런데. 했어, 안 했어?' 하고 물어 봤더니 `했습니다' 그래요. (웃음)

그렇게 다니면서 몇 사람의 관상을 보고 들이 제겨 놨더니 `허, 허!'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 바람에 무식하다고 욕먹은 말이 다 도망갔지요. 저들이 진짜 무식하지요 뭐. 문선생이 뭘하고 있는지 몰랐거든요. 내가 세계에 소문내고 다니면서 동네방네 문제가 되어 가지고 야단하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모르고 살았으니 대한민국의 사람들이 얼마나 못난이예요. 뭐 대학가에서 가르쳤어? 레버런 문 사상을 지금 대학가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데 뭐야, 이 무식쟁이들아! 무식쟁이도 그런 무식쟁이가 어디 있어요. 아예 밟아 치우는 것입니다.

정치하는 녀석들, 내 고희 때 찾아온다는 것을 `이놈의 자식들, 한 놈도 오지 마라!' 해 가지고 전부 다 못 오게 했어요. 그때 왔던 녀석들이 있던가? 없지요? 청중 가운데 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귀빈석에는 내가 초청하지 않았어요. 이놈의 자식들! 나라의 정의를 대신해서 말할 줄 모르는 배역자(背逆者)들이다 이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가만히 안 있습니다. 멱살을 잡고라도 깨끗이 청산할 때까지, 그 당이 깨지더라도 전부 다 싸워야지요. 내가 싸우기 시작하면 문제가 큰 거예요.

그래, 김일성이 누구를 제일 무서워하는지 알아요? 「아버님입니다」 나를 제일 무서워하지요? 여기 정치하는 사람들이 누구를 제일 무서워하는지 알아요? 「참부모님입니다」 문선명이지. (웃음) 내가 지금 요동만 하게 되면 삼천리반도에서 대통령 못 해먹어요. 사실이예요. 그런 힘이 있는 사람입니다.

내가 워싱턴에 만들어 놓은 힘의 세력을 중심삼고 움직이게 되면 몇 주일 동안에 한 나라를 깨끗이 망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힘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런 무력자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같이…. 힘을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재작년이구만. 일본이 나를 잡기 위해서 영감상법(靈感商法)이니 해 가지고 두드려 팰 때도 미국에 있는 대사를 불러 가지고 몇 번만 얼굴의 귀 씻어 주고 눈 씻어 주고 입 소제해 주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힘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그 힘을 쓰지 않아요. 하나님이 힘 가지고 세상을 구원섭리했어요? 사랑을 가지고 맞으면서 구원섭리했습니다. 그걸 배웠기 때문에 맞으면서….

자연굴복을 하는 데는 얼굴만 돌이켜 가지고 `굴복합니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 180도 정면을 향해 가지고 `완전굴복입니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표준으로 해 가지고 나오다 보니 천신만고, 몇백 배 수난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내가 알기 때문에 그 하나님에게 나를 도와 달라고 사정하지 않았어요. 그건 불효예요. 나는 그 하나님을 도와드리는 효자가 되겠다고 싸워 나온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뼛골이 빠져 나간 것입니다, 뼛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