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집: 환경에 균형을 맞추는 자가 되자 1999년 02월 15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80 Search Speeches

위해 살고 균형을 맞"어 주기 위한 마음을 '어야

태어날 때 이런 모든 선악의 기준을 중심삼고 선을 중심삼고 태어났기 때문에 그 선을 중심삼고 주는 것이 양심이에요. 이 몸을 중심삼은 것을 전부 다 방어해 가지고 끌고 가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아기 낳아서 배에서 석 달만 지나면 아기가 논다고 하지요? 얼마나 신비롭겠어요? 남자들은 그걸 몰라요. 가만히 앉아서 생각하면 신비로워요. 바른 마음을 가지고 태어나고 활달한 마음 가지고 태어나냐 하는 것은 어머니의 모든 영향이 크다구요. 물론, 아버지의 소성도 있겠지만 자기의 환경 자리에 있어서 절대 그 영향이 크다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이 전부 위하겠다고 생각하면 그 아기들도 위해 살고 균형을 맞추어 주기 위한 마음을 품으면 그 아기들도 그 음식을 먹는 거와 마찬가지로 호흡하기 때문에 그런 아들딸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래, 부잣집 마누라는 말이에요. 아기를 보면 사나 쉬나 활동하나?「쉽니다.」잘못 쉬면 썩어져요. 쉬면 썩어지잖아요? 밥이 쉬면 썩어진다구요. 무슨 말인지 모르는구만. 썩어진다구요. 쉰다고 했는데 썩어진다는 말을 모르니 그런 젊은 녀석들을 무엇에 써먹겠나? 한 바퀴 돌아 가지고 전부다 졸고 있는데 춤추겠다고 하면…. 행차 후에 나발이라는 말을 알아요? 잘 생각해 보라구요.

복중에서 전부 갈라지는 거예요. 아기가 갈라지는 거예요. 나쁜 생각을 하든 좋은 생각을 하든 자기 몸에서 흘러 들어가는 걸 생각할 때 부모들이 죄 받는 거예요. 애비 에미 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자리냐 이거예요. 전부 다 바람피우고 다니고 원치 않는 마음의 상처를 주면 아기가 그냥 그대로 반응을 보이면 아기가 좋아지겠어요, 같아지겠어요?「같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 밴 열 달 동안은 사랑을 잘못 해요. 그 사랑도 할 수 있겠지만 말이에요. 그래서 사랑을 못 한다면 괜찮아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 쓴맛 단맛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가 나 때문에 쓴 것을 먹고 그 열매로 태어난다면 그 이상 무서운 죄가 어디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기를 밸 때는 도를 닦아야 됩니다. 사랑도 안 하고 도 닦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 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그 가문의 전통, 훌륭한 사람이 누구였고 무슨 일을 했더냐 이거예요. 전부 다 이어받아 가지고 사랑을 중심삼고 키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왕자를 낳고 싶어요, 알짜배기 독재자 아들을 낳고 싶어요?「사랑의 왕자를 낳고 싶습니다.」사랑의 왕자를 낳으려면 사랑의 왕궁에 있어 가지고 사랑의 밥을 먹고 사랑한다는 것을 보증해야 된다는 이론이 아니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아기 배기 시작하면 남편 사랑을 잊어버려야 되는 거예요. 아기를 사랑하는 그 사랑과 플러스해서 남편 사랑까지 2대 사랑을 하는 데 있어서 남편의 사랑을 이어받는다는 것은 정당한 이론이요, 전부 가능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

여자도 그렇지요. 아홉 달 일곱 달 커 가지고 여자가 사랑 받게 되면 아기가 좋다고 그러겠어요? 어머니가 해야 할 도수를 맞추어 가지고 첫사랑을 사모하던 뭐라고 할까, 짝사랑 알아요? 짝사랑을 하는데 저쪽 상대는 모르니까 혼자 죽을 지경이라구요. 무슨 병이라고 그래요?「상사병.」상사병이라는 것은 한쪽이 알아주는 데서 상사가 돼요, 관계를 알아주지 않는 데서 그렇게 돼요?「알아주지 않는 데서 생깁니다.」알아주게 되면 상사병에 안 걸려요. 말도 할 수 없어요. 그거 알아요? 말할 수 있는 자리에서는 상사병이 안 걸립니다. 왜?

상사병 난 사람에게 무엇이 약인 줄 알아요?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것이 약이에요. 머리카락 하나도 약이 돼요. 손수건 하나도 약이고, 코딱지도 약이 된다구요. (웃음) '코딱지라도 당신의 사랑의 상대로서 잇기 위해서 빨아먹으소!' 하면, 빨아먹겠어요, 안 빨아먹겠어요?「빨아먹습니다.」상사병 난 사람은 여자가 많겠나, 남자가 많겠나?「여자가 많습니다.」여자가 많아요. 여자가 많다구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될 수 있으면 아기를 밸 때는 말이에요, 남자한테 가지 말라는 거예요. 몽둥이로 두들겨 패고 다리까지 부러뜨리더라도 그것을 아프지 않게 생각하면 그 아기도 못 느껴요. 이런 말을 했다고 '아이구, 선생님이 아기 밸 때 절대로 남편한테 가지 말라고 했으니 남편 얼굴을 발길로 차 버렸습니다!' 그러지 말라구요. 그런 말이 아니라구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