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집: 3대 주체사상 1990년 07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10 Search Speeches

주체 대상이 확립되면 보호하" 것이 우주의 원칙

광물들도 원소가 107개나 되지만 그 모든 전부가 상대성을 갖춘 원소들과 서로 합하는 거예요. 양이온 음이온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무엇에 의해서? 그 나름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런 원칙에 있어서 제삼자의 개입은 절대 용납하지 못해요. 사랑의 도리에 있어서는 제삼자의 개입을 절대 용납 못 한다는 것입니다.

참새새끼도 쌍 지어 가지고 새끼를 치게 될 때, 거기에 딴 무엇이 오게 되면 새끼를 살리기 위해서 수놈 암놈이 목숨을 걸고 투쟁하지요? 제삼자의 개입을 용허하지 않아요. 한 배에서 자란 자기 형제 되는 새끼가 오더라도 그 사랑의 보금자리에서는 추방해 버리는 것입니다. 우주의 원칙이 그래요. 주체 대상이 완전히 확립되게 되면 보호하는 것이 우주의 원칙입니다.

주체 대상이 완전히 주고받기 전까지는 화합합니다. 전기로 말하면, 흐린 날 번개 치는 것은 수억 볼트의 플러스 전기 마이너스 전기가 뭉쳐 가지고 벼락을 치는 거예요. 그게 자연의 결혼식입니다. 그러면 수억 볼트 되는 전기가 한꺼번에 왁 나와요? 플러스는 플러스끼리 마이너스는 마이너스끼리 합해 가지고 커 나오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안 나와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전기의 논리에서 플러스 플러스는 반발한다는 논리를 시정해야 돼요. 문총재가 시정하는 거예요. 전기도 플러스 전기가 있고 마이너스 전기가 있는데 서로 상대권이 이루어지게 될 때는 같은 것끼리는 반발하는 것입니다. 상대가 이루어져야 주고받지요? 쌍쌍이 되었을 때는 쌍쌍의 이념을 중심삼고 창조한 세계에 이상적인 하나의 모델형이 되기 때문에 천운이 보호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 존속의 원칙입니다. 거기에 제삼자가 오면 확 추방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의 운행하는 모든 법도에는 상응·상반되는 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상응·상화되는 법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왜 그러냐? 플러스 마이너스가 한 쌍이 되어 가지고 우주 보호권 내에 들어와서 일등 부부로 합격이 되었는데 여기에 또다시 플러스가 들어오고 마이너스가 들어오게 되면 이것을 파괴해 버리기 때문에 추방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반발하는 힘이라는 것은 이 자체를 보호하기 위한 우주력입니다. 그런 것을 문총재가 알았어요. 문총재하고 하나된 것을 파괴해 보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총재 앞에 완전히 플러스 마이너스로서 하나된 그 자리에서는 어머니든 아버지든 누구든 다 반발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사람들은 어머니 아버지 말을 안 들어요. 여편네들이 자기 남편의 말을 안 들어요. 왜? 절대적 기준을 중심삼은 우주 본체의 근본 된, 완전한 절대적인 주체의 인연을 알고 거기에 상대적 가치를 중심삼고 수수작용을 하는데 누구 말 안 듣는다구요.

사랑을 알고 난 다음에 누가 자기 어머니 아버지의 개재를 좋아해요? 그건 우주의 보호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 말은 뭐냐? 처녀 총각들이 결혼하기 전에는 말 같은 남자들도 끼리끼리 하나되고 여자들도 서로 끼리끼리 하나되지만, 결혼해 가지고 상대가 있을 때는 상대 되는 자기 색시 방에 남자나 여자를 얼씬 하게 해요, 얼씬못하게 해요? 「얼씬못하게 합니다」 원칙이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권이 형성될 때는 그걸 유린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길거리를 가는 잘난 부부를 보면 그 부부를 옹호해 주어야 돼요. 오늘날 이런 풍속이 안 되어 있어요. 길거리에서 뭐하는 거예요? 여자들을 갖다 팔아먹고 별의별 짓을 다 하는 인신매매단들이 뭐예요? 천리의 도리를 몰라서 그런 거예요. 미남 미녀들이 가게 되면 동네 사람들이 나와 가지고 박수를 쳐 주어야 되는 거예요. 옹호해 주고 보호해 주어야 된다구요. 그들이 여름날에 그늘에서 쉬거든 꿀물을 타 주고 수박을 갖다 먹여야 돼요. 그런 역사적 전통의 기반이 형성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색시가 있으면 그걸 빼앗아 겁탈하려는 도적놈들, 파괴주의자는 어디에 가든지 지구의 칼로 난도질해 버린다는 거예요. 그걸 처리하는 방법이 뭐냐? 그런 쓰레기를 처리하는 공장이 지옥이예요. 아시겠어요? 우주의 공법이 그래요.

의사에게 병이 나면 왜 아프냐고 물어 봐요. 여기 의사 녀석들 왔어? 돈벌어 먹고 사는 의사, 병이 나면 왜 아파요? '병이 났으니 아프지' 하겠지만 그런 대답이었어요? 이론적으로 왜 아프냐 말이예요. 나는 대번에 물어 본다구요, 왜 아프냐고. 문총재의 말은 간단해요. 이 모든 사지백체는 주체와 대상 관계로 원만히 주고받을 수 있는 화합적 하나의 종합왕국입니다. 그런 모든 주고받는 환경권 내에 있을 때는 우주가 보호하기 때문에 아프지 않아요. 내 세포 1제곱센티미터에는 1기압이라는 기압이 누르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어요. 균형을 취해야 되는 것입니다. 병이 났다는 것은 한 부분이 결여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주의 본연적 기준으로 볼 때 주체 대상이 완전한 이상적 상대권을 상실했기 때문에 불합격자는 우주가 끌어내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미는 힘입니다. '너는 이제부터 탈락하는 것이다' 하는 거예요. 그것이 아픔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거 논리적이라구요.

통일교회에 오게 되면 과학세계에서도 배우지 못하는 이런 것도 다 배우는데 월사금을 많이 내야지요? 월사금 내고 여기에 와 앉아 있어요? 내가 생명을 걸고 몸부림쳐 가지고 이런 것을 알아서 가르쳐 주는 거예요. 과학자들을 녹여 먹고 이론세계에서 왕자가 되었으니, 남 모르는 것을 물어 볼 때 대답 못 하면 나에게 와서 굴복해야지요. 나는 그런 투쟁을 해서 이론세계에 있어서 왕자의 자리에 오른 사나이입니다.

윤박사가 선생님 제자가 되었나, 내가 윤박사 제자가 되었나? 「제가 제자입니다」 맨처음에는 어떻게 했어? '나는 물리학 박사고 문총재는 아무것도 아닌데…' 그거 누가 나쁜 거야? 문총재가 나쁜 거야, 윤박사가 나쁜 거야? 누가 변했어? 내가 변했어, 윤박사가 변했어? 「제가 변했습니다」 변한 녀석이 나쁜 거 아니예요? (웃음) 아 기분 좋다, 7월 초하룻날. 이런 것을 다 알아 두어야 된다구요. 그런 얘기 할 시간이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