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집: 중심과 나의 위치 1981년 12월 06일, 미국 Page #37 Search Speeches

우주 가운데 '심적인 위치" 부부의 자리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의 방향은 어디로 찾아가야 되느냐? 마찬가지 이치로 이런 자리를 찾아가야 됩니다. 그러면 이 우주 가운데 그러한 자리, 센트럴 포지션(central position;중심적인 위치)이 어디냐? 여기에서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오, 저것을 이루기 위해선 이런 존재가 필요하구나! 아담 이브가 필요하구나! 이것이 중심 센터가 되어야 하는구나' 이렇게 되어야 이상적입니다. 여기에서 상봉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묶은 것이 부부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자, 이것이 수평선 러브일 때는 수직선 러브는 언제나 있게 마련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것이 완전히 수평선을 취하게 될 때는 말이예요, 수직선은 자동적으로 연결되는 거예요. 완전한 마이너스가 있는 데에는 완전한 플러스가 나타난다, 안 나타난다? 「나타난다」 완전한 플러스 앞에는 완전한 마이너스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의 마음이 지금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자꾸 완전한 것을 찾아가는 것은 뭐냐 하면, 실제로 완전한 그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마이너스 위치를 찾아가고자 하는 작용, 그것이 자연적인 작용이예요. 이상한 작용이 아닙니다. 우선 그 제일 상대적인 것이 무엇이냐?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하는 겁니다. 여자들을 보고, '야, 이 쌍것들아 남자들 그리워하지 말라!' 하면 더 그리워하는 거예요. 또 남자들보고도 '야, 이 쌍것들아! 너희들 여자를 그리워하지도 말고, 그거 생각지 마!' 하면, 말라고 하면 더 자꾸 생각하는 거예요. (웃음) 담을 넘어서…. 그것은 자연적인 거예요.

그것이 종(縱)인데, 남자 여자가 만나는 데는 수평선상에서만 만나라! 이런 원칙이 있다구요. 그런데 남자는 여기 있고 여자는 여기 있고, 그래서 뭐 95도, 45도, 75도, 15도, 뭐 별의별 자리에서 다 만나고 있어요. (웃으심) 1도에서도 만나고 15도에서도 만나고 30도에서도 만나는데 그게 뭐예요? 요것이 우주의 하나의 센터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 여러분 지금 '피앙세에게 전화도 하지 말라고 하고, 편지도 하지 말라고 하고, 손목도 잡지 말라고 하니 죽을 지경이다!' 이러고 있지요? 그러면 거 좋다구요, 잡으라구요. '그것은 동양식이지 미국식은 그렇지 않다. 나는 미국식을 좋아하지 동양식은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요? 「노」 왜 그래야 하느냐 하면 그것은 수평선상에 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둘이 수평선상에서 서로 남자도 한걸음 걸어오고 여자도 한걸음 걸어오면, 하나님이 한 걸음 걸어 내려온다는 거예요, 딱 수평선에. 이것은 수직선이 되는 거예요. 수직선입니다. 이렇게 해서 가는 거예요.

이 마이너스와 플러스가 불이 붙어 폭발되면, 이 우주적인 사랑이 한꺼번에 폭발되면, 스파크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후루룩 돌겠어요, 안 돌고 가만히 서 있겠어요? 어떻게 되겠어요? 깨져나가든가 돌든가 무슨 작용을 한다는 거예요. 돌아가든가 어떻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돌다가 서는 게 좋아요, 이렇게 돌아가는 게 좋아요? 이렇게 되면 센터는 어때요? 센터가 돌아가고 또 이것도 돌아갈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것을 똑 떼어 놓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중심이 되고 인간의 사랑은 몸뚱이와 같이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이것을 떼어 가지고 여기 왔다 할 때는 어떻게 되느냐? 사람도 이리 가는 것이고 하나님도 이리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하나의 남자와 하나의 여자가 있으면, 하나님의 위치는 여기에 수직으로 맞춰지는 것입니다. 위치가 달라도 좋다 그 말이라구요. 우리들에 의해 하나님이 맞춰진다 그 말이라구요. 언제나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완전히 수평선상에서 90각도로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요 기준에서만이 원심력과 구심력이 일정한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구요. 사랑을 중심삼고 그런 무엇이, 그런 출발점이 있어야 될 것 아니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