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2집: 성약시대 축복가정 안착 1998년 03월 2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18 Search Speeches

가정을 수습하" '전

여러분은 선생님 어머니 아버지(참부모님)를 좋아해요?「예.」그래, 나이 많은 할아버지하고 젊은 아줌마하고 사는 것이 어울려요, 안 어울려요? (웃음) 안 어울려요.「어울립니다.」이놈의 자식들, 너희들 손자며느리를 얻을 때 그렇게 23년이나 차이가 있는 손자며느리를 얻을래, 이 쌍거야? 자기 며느리를 얻는데 23년 차이가 있는 며느리를 얻어 올 거예요? 도적놈의 새끼지. (웃음) 내가 그걸 알아요. 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랑하려니 딸같이 사랑하는 거예요. 그래야 상대가 될 것 아니예요?

나이가 23세나 많은 남편을 맞이하겠다는 여자가 어디 있어요? 그건 죽을 일이지. 그러니까 딸같이 사랑하는 거예요. 딸같이 사랑하니 하도 재미있고 좋으니까 '안아도 좋다.' 하고 안아 주어서 어머니도 좋다 해서 내가 어머니같이 모시는 거예요. 요즘에는 '엄마!' 한다구요. 우리 아들딸보다, 어린아이들보다 어디 갔다 와서 '엄마!' 하고 부르는 소리가 제일 큰 것이 아버지가 부르는 소리가 제일 커요. 그거 잘하는 짓이에요, 못하는 짓이에요? (웃음) 대답해 봐요.「잘하십니다.」잘해요. 그래 가지고 손해나는 것이 없어요. 엄마 얼굴을 보면, 크게 부를수록 기분 나빠하는 것이 아니라 입을 쓱 벌리고 '오늘은 더 크구만.' 하는 거예요. (웃음) 그게 다 가정을 수습하는 한 작전입니다. 작전이 필요해요. 알겠어요?「예.」

여자 귓불이 잘생겼으면 말이에요, '내 귓불이 잘생겼는데 어느 남자가 내 귓불을 만져 주지도 않고 사랑하지도 않아.' 할 수 있어요. 내가 그것을 알기 때문에 '엄마 귓불이 잘생겼구만. 내가 잘 만져 줄게.' 하면서 갔다 와서는 만져 주고, 갔다 와서 키스해 주는 거예요. 그게 행복입니다. 자기 귀를 사랑해 주니 입맞추는 것보다 더 재미있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어머니가 그렇게 얘기했다는 것이 아니라구요.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더 재미있다구요. 코도 한번 만져 봐요, 코도. 몇백 번 만져 봤어요? 콧구멍을 한번 쑤셔 봐요. (웃음) 다 좋아해야지요. 다 좋아해야 될 것 아니예요? 턱도 좋아하고, 궁둥이도 좋아하고, 발가락도 좋아하고 말이에요. 발가락 사이를 혓바닥으로 빨아 봐요. 곽정환, 오늘 저녁에 가서 한번 해 봐. (웃음)「예.」그것이 맛이 있고, 달콤한 맛이 나야 사랑하는 클라이맥스, 절정에 올라간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키스할 때 클라이맥스에 올라갔는데 기침이 나오면 그것을 여편네 입에 쏴 넣어서 꿀꺽 삼키게끔 해 보라구요. 그래도 원망 안 해야 되는 거예요. '야, 기념적이다. 남편의 가래침을 꿀컥 삼켜도 그것이 더럽지 않은 마음이 되었으니 그만큼 더러운 것을 넘어설 수 있는 통일적인 기반이 높구만. 아멘.' 해야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