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3집: 영계를 바로 알자 -0001년 11월 30일, Page #86 Search Speeches

몸이 사탄을 이겨야

내일 몇 시에 일어나는 거예요?「다섯 시입니다.」다섯 시?「예.」여섯 시에 일어나서 좀 기다리면 되지?「예.」너무 빨리 가도 뭐….「여섯 시에 일어나시면 내일 스케줄이 너무 힘드십니다.」내가 네 시에 일어나는데 왜 그래? 일찍 일어나서 좀 뒤척이면 어머니는 짜증내고 좀 자자고, 자자고 한다구요. 세상에! (웃으심) 어디서나 한 시간 일찍 일어나는 거예요. 세 시, 네 시에 일어나서 그러니깐…. 사람의 습관이 그래요. 벌써 체질이 그렇게 돼 있어요. 사람은 여덟 시간은 자야 몸에 좋고 그렇다는 건 거짓말이에요. 정신이 문제지.

오늘도 그렇게 나가서 비실거리지 않았어요. 그 이상 어떻게 더 고달프겠나? 일주일 동안 전부 다 오고 가는 사람한테 얘기하지. 몇 시간씩 해 준 거예요.「부모님이 앉아 계신 걸 보니까 참 뒤에서 신기하기도 합니다. 어떻게…?」도 닦던 사람이 신기라니? (웃음) 미국 사람이 기도할 때…. 여기 이게 다 굳어진 거라구. 그냥 모든 것이 되나? 앉아 있는 건 행복이지. 엎드려서 기도해야지. 여기에 굳은살이 배기고 다 그런 거예요.

요즈음에는 기도를 할 필요 없지. 다 가르쳐 주고 다 아는데, 뭘 기도하겠어요? 다 아니까 할 것밖에 없어요. 이제는 하기가 바빠요, 기도를 안 해도. 하나님은 하는 걸 좋아하게 되어 있지, 기도만 하는 건 좋아하지 않아요. 기도하면 뭘 해요? 천년 만년 해방이 안 되는데. 안 그래요? 그래, 기도 안 했어요. 20년 동안 기도 안 했어요. 몸뚱이 가지고 사탄을 이겨야 돼요. 하나님의 능력을 받지 않고. 알겠어요?「예.」

몸으로써, 영적인 기준을 통하지 않고 몸뚱이를 가지고 사탄을 자연 굴복시켰어요. 몸뚱이를 가지고 사탄이 따라오지 못하는 일을 한 거예요. 내가 가면 무서워서 도망가지. 붙들리면 자기가 죽든가 내가 죽든가 해야 돼요. 기도할 새가 없어요. 뭘 빌겠어요? 메시아 싫다고 해도 메시아 다 됐는데. 참부모 싫다고 해도 끔찍한 이 참부모, 아이구, 참부모 노릇 다 했는데. 안 그래요?「예.」가정을 다 뒤집어 박아 가지고 재축복해 준 거 아니예요? 꿈같은 얘기입니다. 청소년 문제는 한 곳으로, 삼각지대로 몰아넣게 된다면 스루메(마른 오징어) 형태가 점점 된다 이거예요. 결혼하려면 문선생을 따라오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어요. 안 오면, 살아 생전에 선생님은 세계적인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반감을 갖고 욕하고 다 그러면 앞으로 그 후손들은 어떻게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도 말씀을 듣는다구요, 말씀을. 말씀을 하기 위해서는 몇 시간 기도하는 거예요. 설교하기 위해서는 더 정성을 들여 준비하겠다는 마음으로 나가는 거예요. 단에 나갈 때까지 제목을 못 잡아요. 세상에서는 설교 제목을 잡아 가지고 자기가 써서 설교를 한다구요. 그건 진짜 하나님 말씀이 아니예요. 마음에 충격을 줘서 복통을 일으킬 수 있는 소원과 더불어 말씀을 발표해야 돼요. 청파동에서 전부 다 땀을 흘리고 하는 역사가 벌어졌다고 하지요?

어머니는 선생님을 잘 알지요. 잠자리에서 밤새껏 얘기하는 거예요. 그 얘기를 가만히 들어 보면 그 날 설교한 내용이고 그 프로그램 얘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가 말할 때 선생님이 어떻게 영계가 역할을 대신하느냐 이거예요 보통 사람은 몰라요. 내가 영계를 얘기하나? 어떻다 어떻다 하고 말이에요. 이치를 따져 가지고 원리원칙을 중심삼고 얘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올 데까지 다 왔지요?「예.」이제 할 것이 없어요. 다 끝났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