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집: 통일교회의 현재의 입장 1970년 12월 2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65 Search Speeches

통일교인의 생활자세

아들이 되려면 첫째로 부모의 사랑을 받을 수 있어야만 합니다. 이것은 철칙입니다. 아담이 완전한 아들이 되지 못한 것은 무엇 때문이냐? 아담이 하나님의 사랑을 못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사랑을 못 받았느냐? 그것은 자기를 중심삼고 다른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자기 출세라든가 자기를 중심삼은 생각을 하다가 타락을 했던 것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자기 중심삼은 생활이나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일체를 부모한테 문의하고 부모를 중심삼고 생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리에 서야 합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여러분이 대학을 가려면 누구한테 물어 봐야 되겠어요? 「선생님께요」 여러분을 낳아 준 어머니 아버지한테 물어 봐야지요? 누구한테 물어 봐야 되겠어요? `물어 보기는 누구한테 물어 봐. 나 혼자서 결정하지. 어머니가 고생하든지, 아버지가 고생하든지 간에 내 맘대로 하겠다'고 한다면 그것이 불효예요, 효예요? 「불효입니다」 불효입니다. 그런 사람은 혓바닥 내 가지고…. (행동으로 설명하심. 웃음) 기분 나빠요? 기분 나빠도 할 수 없습니다.

나도 그 코에 걸려서 이 놀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없었으면 내가 얼마나 해방적이었겠나 생각해 보세요. 출세를 했다면 세계적으로 출세했을 것입니다. 돈을 모았다면 이병철이나 조중훈이보다 더 많이 모았을 거예요. 일본 사람들 껍데기도 벗겨다가 팔았을 것입니다. (웃음)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 성격에 몇천만 원, 몇억 원 가지고 만족할 것 같습니까? 한번 벌었다면 수천 억씩 벌어야지, 그런 놀음이 벌어질 수 있다는 거예요. 세계의 돈을 전부다 벌어들이든가 세계를 망하게 하든가 둘 중의 하나는 해야 만족해 했을 것입니다. (웃음) 선생님에게 그런 머리도 있다구요. 세상 사람 전부가 하늘 맞은편에서 선생님을 죽이겠다고 하는데도 슬쩍슬쩍 피해 가면서 선생님이 이렇게 다 만들어 놨거든요. 그렇지요?

앞으로 기성교회 목사들을 한 700명 정도 초청해서 원리강의를 해주려고 합니다. 알겠어요? 여러분,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그때는 `아이구, 내가 통일교회 잘 들어왔구나' 할 것입니다. (웃음) 병신 자식이라도 우리 아버님이 훌륭한 분이구나 할 것입니다. 그럴 때가 온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모르고 있는 가운데 선생님은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아벨이예요, 가인이예요? 「아벨입니다」 이걸 똑똑히 알아야 돼요. 아벨이야, 가인이야? 「아벨입니다」 아벨이야, 가인이야? 「아벨입니다」 어째서 아벨이예요? 이게 문제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