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집: 새로운 때 1986년 04월 3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97 Search Speeches

큰 배포를 가지고 일해야 하나님이 함께해

보라구요, 고기를 잡으려면 말이예요. 그물을 공중에 띄워야 되겠어요, 그물로 땅을 빡빡 긁어야 되겠어요? 말해 봐요? 「땅을 긁어야…」 무엇이? 그물이 누구예요? 여러분들이 그물이예요. 그물이라구요. 거 빡빡 긁으면 돈이 얼마씩 나온다는 거예요. (웃음) 그물이 아니야? 이 자식들, 저 밑창을 빡빡 긁어야 돼. 긁어내라 이거예요. 긁어내고…. 두고 보라구요. 큰놈부터 내가 주무른다는 것입니다. 이 돈 많은 녀석들, 내가 일대일로 만나면 전부 설득 공작할 거라구요. 안 오면 미국으로 쓱 빼서 모셔 놓고 말이예요, 깨끗이 껍데기 벗길 거라구요. (웃음)

그런 수단이 있기 때문에 이런 노릇 해먹지, 그런 수단 없으면 미국에 가서 살아 남았겠어요? 그렇다구요. 저 박보희나 누구가 가 가지고 얘기하다가 안 되면 내가 데려오라구 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세계를 치면 뻐개져 나가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남한에 있는 사람이 나를 다 좋아하지요. 욕을 먹고 있어도….

눈치가 사나우면 욕을 들입다 하는 거예요. 욕을 들입다 하는데 자기 보지 않고 3분의 1쯤 보면서 욕을 들입다 하는 것입니다. (웃음) '왜 나보고 욕해' 하면 '당신보고 욕하지 않았어. 내가 성경 말씀 보고서…. 당신같이 비슷한 녀석이…' 하고 한마디 해 놓는 거예요. 욕을 먹고도 꼼짝못하는 거예요. 그런 배포가 있기 때문에 이 노릇 하는 거야, 이 자식들아! 호랑이 새끼를 잡을래요, 고양이 새끼를 잡을래요? 「호랑이 새끼요」 누구 닮겠다는 거예요? 선생님 닮을래요, 여러분들 닮을래요? 「선생님 닮겠습니다」 선생님 닮아야 될 것 아니예요?

뭐야! 앉아 가지고, 싸움을 걸고 욕을 하더라도 다 밀어제끼겠다고 생각을 해야 그것이 요리가 되지, 그렇지 않으면 호랑이 새끼가 될 게 뭐예요? 아, 이젠 다 기반 닦아 줬는데, 이놈의 자식들 행사하라고 다 기반 닦아 줘 가지고 동네방네에 전부 다 조직을 했는데, 그거 행사를 못 해? 금 나오라 하면 금 나오고, 은 나오라 하면 은 나올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아 줬는데…. 못난 자식들! 못난 자식이라구요.

40년 전에 나에게 이런 기반을 닦아 줬어 봐요. 이북을 다 말아먹고도 남았을 거예요. 자기 살 궁리를 다 마련해 줬는데 그따위 수작하는 거예요, 이게. 그래, 내가 3천 원 냈는데 더 달라고 그래요? 돈을 더 달라고 그래요? 얼마나 못났으면…. 밥을 내가 먹여 줘야 되겠어요? 밥은 자기가 퍼먹어야 될 게 아니예요? 없으면 자기가 준비해서라도 지어 먹어야 될 것이 아니예요? 내가 밥을 준비해 가지고 지어서 아가리 벌리고 처넣으면 좋겠어요?

내가 이 기반을 닦는 것은 여러분들 살 길을 닦아 주는 거야, 이 자식들아. 세상을 좀 알라구. 온갖 정성을 다하여 눈이 빠지게 동네를 뒤져 사람들을 새벽같이 찾아다니고, 비난을 받으면서 새벽에나 저녁에도 찾아다니고 하라는 거예요. 그 도수가 지나거들랑 해가 뜨는 것입니다, 해가. 문 아무개도 전부 다 욕을 먹고 다녔다구요. 옛날에 뭐인가 저 누구인가? 무슨 삿갓? 「김삿갓」 욕을 먹고 다니는 거예요. 욕을 먹고 내가 죽더라도 고개를 넘어가겠다는 거예요. 그렇게 풍기는 무엇이 있어야지 잘났다는 이한테 가서 좀 얘기도 붙이는 거예요. 그것을 취미로 알아야 된다구요. 이게 뭣이 무서워요? 천하에 뭣이 무서워요?

선생님이 팔을 들면 전부 다 머리 숙일 수 있는 이러한 모든 재료가 다 있고 말이예요, 밥도 얻어먹을 수 있고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데…. 그것을 알아야 돼요. 이거 조직해 가지고 여러분을 망하게 하는 게 아니라 여러분을 살려주려고 그래요. 알겠어요? 이놈의 자식들 거지 새끼들, 그저 빌어먹던 녀석들을 주인 삼아 주려고 그래요. 주인 되기 위한 수속이 간단하지 않아요. 일등 자리입니다. 일등 자리이니까….

일등 자리는 밥 많이 먹는 게 일등 자리가 아니예요. 밥 조금 먹는 게 그게 일등 자리예요. 남들보다 잠을 더 많이 자는 것이 일등이 아니예요. 남들은 다 자는데 안 자는 게 일등이예요. 남은 쉬고 있는데 나는 안 쉬는 것이 일등이예요. 밤이나 낮이나 일등하려고 뛰는 자에게 그 동네에서 다 맡기는 거예요. 그 창고 열쇠를 갖다 맡기는 사람이 나올 것이라구요, 틀림없이. 거 나올 것이다 이거예요. 자기 집 문 열쇠를 마음대로 맡길 것이다 이겁니다. 자기의 금고 열쇠를 맡길 것이다 이거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일할 생각들은 안 하고 뭐 선생님에게 도와달라구?

그따위 놀음 해 가지고 돼? 이게, 내가 찾으려는 게 아니예요. 선생님이 임자네들에게 복을 나눠 주기 위해서 이 놀음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을 고생시켜 가지고…. 여러분들 집 잃어버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자리잡게 하기 위한 거예요, 서울을 준비해 가지고. 안 그래요? 그러면 앞으로에 있어서 꼬리를 물게 되면 전부 다 뭐 별의별 짓 다 할 수 있는 때가 오게 되는데 자기 때를 모르게 될 때는 이 자식들….

지부장들이 도와 달라고 해도 이제 안 도와줄 거예요. 도와주려고 하다가도…. 아, 그러한 기반이 안 되어서 지금까지 선생님이 반대받고 별의별 핍박받으면서 이 기반 닦았는데 말이예요. 이제 반대 안 하잖아요? 거 기반 닦아 놓지 않았어요? 교육하는데, 교육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은 없는 거예요. 이 녀석들 그것도 모르고 앉아 있었다구. 뭐 나쁜 짓 하는 거예요?

임자네들 교회 전도 안 된다고 그랬지요? 전도가 왜 안 돼요? 왜 안 되겠어요? 그런 좋은 말씀을 가지고 왜 안 돼요? 옛날 습관성으로 그냥 그대로 살기 때문에, 혁명을 못 했기 때문에 안 되지요. 그러고 나서 고생하는 것은 동정할 여지가 없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 살려주려고 그러는 거예요. 내가 돈 주지 말라고 할 거라구요. 이젠 빠따(방망이)가 날아가는 거예요. 선생님 성격을 알지? (웃음) 내가 이제 빠따라는 것으로 이마를 까고도 얘기할 수 있는 자신이 있는데…. 할아버지 에미 애비까지 앉아 가지고 반대해 보라구요. 꼼짝없이 발 묶어서 머리를 끌고 갈 수 있는 그런 특권적인 자리에 서 있기 때문에 손질도 할 줄 아는 거예요.

이런 것 이상하게 생각할 것 없다구요. 약혼단계에서 여자 간나를 한 대 들이 차는 것 봤지요? 이거 어떻게 생각해요? 이박사는 그런 거 못한다구요. 윤박사도 절대 못 한다구요. 나니까 하는 거예요. 나니까 통일교회 교주가 되는 거예요. (웃음) 그것은 교수도 못 해요. 그거 긁어 놓고도 이놈의 자식 뭐냐 하더라도 존경하게 되어 있지. 변덕이 있으면 안 한다구요. 그런 패들은 얘기도 안 하는 거예요. 상대도 안 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이놈의 자식들? 「예」

누구를 망치려고 그러고 앉아 있어? 하나님 망칠까봐 걱정하는 거야, 이놈의 자식들! 하나님 망치는 것이 나라 망치는 것이니 나라 망치면 하나님이 망하는 거예요. 내가 이 한때를 위해서 지금까지 애국하고 뭐 애족하고 그래 나왔는데 뭐 어쩌고 어째? 어려운 환경일수록 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돈이 없을수록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 사람이 위대한 사람 되는 거라구요.

언제 종교로 취급받았어요? 하나님이 나의 배포를 좋아하지요. 알겠어요? 「예」 자, 고양이 새끼들 말고 뭣이 되겠다구요? 「호랑이 새끼요」 문선생님 닮으라고, 요때만. 응? 「예」 딴 때에는 도둑놈 돼도 괜찮아요. (웃음) 아, 뭣이 걱정이예요, 뭣이 걱정이냐 말이예요? 내가 여러분들 같으면 집에 들어와서 밥을 안 먹고도 말이예요, 이것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일할 수 있다구요.

아, 반지부장이 얼마나 많아요? 찾아가 가지고 말이예요, 쭉 얘기하게 되면 말이예요, 사정을 전부 다 얘기하게 되면 앉아 가지고 눈물을 줄줄 흘리는 거예요. 내가 가겠다고 하면 가지 말라고 하고 저녁 밥도 잡수고 우리 남편과 하룻밤 자고 가라고…. 아 거 전부 다 남편과 여편네가 이불 포대기 깔아 주는 데서 여러분들이 잠자고 다닐 수 있는 판국인데 뭣이 아쉬워서 걱정해, 이놈의 자식들아.

나는 어떤 여편네를 하나 찾아 세우기 위해서 일년 반을 그 반대하는 남편하고 밥을 먹으면서 전도했다구요. 비위도 좋지요. 들어가서 그 남편하고 앉아 가지고 밥을 먹고 나서는 한바탕 싸움을 하고 전도했다구요. (웃음) 아, 그런 배포가 있어야 사탄세계를 이겨내지요! 지독하다면 지독하다구요.

우리 은진이만 해도 말이예요. 옛날 아이 때, 조그마하던 때에 말이예요, 그 부모의 날 대회 때 세계의 모든 책임자들이 와 가지고 맨하탄에서 노래잔치를 하고 있는데 선생님 가정 애들 보고 노래해 달라고 그랬다 이거예요. 그래서 그 조그만 아이가 나가 가지고, 그때가 몇 살인가? 아마 국민학교 1학년이나 2학년이 되었을 거라구요. 노래하다가 떡 막혔네. 막혔지만 자기 위신상 죽으면 죽었지 그냥은 못 떠나는 거예요. 그래서 두번째 하다가 또 막혔네요. 아 이러니까 눈물이 나오네. 그 눈물을 흘리면서 하고 또 하고 해서 세 번 하고 또 하고 네 번을 하고 또 하고 해서 끝까지 하고 내려오는 것을 볼 때, '내 새끼야, 내 새끼면 그래야지' 그래 가지고 일대 환영을 받았다구요.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구요. (웃음)

아, 거 통일교회의 조그마한 우리 딸 은진이도 그런데 여러분들은 그 애기만도 못하겠어요? 한다고 했으면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 안 하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하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렇지. 안 그래 봐라 이놈의 자식들. (웃음)

자신 있다면 매 맞고도 내가 필요하거든요. 안 그래요? 한 대 맞고 나서, 두 대 맞고, 세 대 맞고라도 내가 필요한 것을 안다구요. 그런 비방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후려갈기지. 이놈의 자식들. 아프지, 아프지 그러면서 때리는 거라구요. (웃음) 그래야 내가, 욕먹고 다니는 선생님이 화가 풀릴 것 아니야? 「예」 시어머니 때문에 개 배때기 찬다고 말이예요. (웃음) 여러분들 그래야 될 것 아니야, 이놈의 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