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책임자의 자질 1990년 01월 20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79 Search Speeches

장자권을 행사하려면

지금까지는 아벨권을 중심삼고 국가 해방권이 벌어지지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우선 선생님을 중심삼고, 아벨을 중심삼고 종적인 면에서 완전히 하나돼야 됩니다. 종적인 면에서 완전히 하나돼 가지고 하나의 나무와 같이 돼야 됩니다. 선생님이 뿌리가 되고 여러분은 줄기와 잎과 가지와 같은 입장에 서 가지고 이것이 전체 투입해야 돼요. 전체 가인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어서는 선생님만 앞에 서서는 안 돼요. 선생님이 앞에 섰으면 이게 이렇게 되면 안 돼요. 이게 수직이 돼야 돼요. 그러면 이렇게 된 이 분야는 여러분 자신들이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게 아직까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복귀 과정이 이루어질 때까지는 전체가 절대 신앙과 절대 행동으로 보조를 맞춰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가인권에 대해 승리가 없는 거예요. 통일교회권 승리가 안 돼 있어요. 선생님을 중심삼고 볼 때도 선생님의 가정권은 승리돼 있지만 통일교회 가정권은 승리가 안 돼 있다 이겁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자기의 모든 것을 버리고 이것을 메우지 않고는 안 되는 때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가인권이 선생님을 찾았으면 수직으로서 하나돼야 돼요. 수직으로 하나돼 가지고 소화시키게 될 때 횡적으로 개인 가정 종족 민족을 소화해 나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수직으로 하나된 사람들이 가정적으로 접촉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접촉해요. 축복가정들은 가정적으로 접촉하고, 종족적으로 접촉하고, 그것이 민족적 접촉시대로부터 국가적 접촉시대로 넘어간다구요. 탕감복귀는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장자권을 복귀했다고 해서, 장자권 복귀한 자리에 섰다고 해서 가인권 전체가 돌아오는 게 아니예요. 거기는 습관성을 가졌기 때문에 여러 가지 것을 지우는 놀음을 해야 돼요. 지우개로 지우는 것과 딱 마찬가지 입니다. 잘못된 글을 써 놨기 때문에 이것을 전부 다 지워 버리고 다시 글을 써야 된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참이 남아지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회 책임자는 지금까지 선생님이 배치만 하게 되면 `나는 아벨이다' 이래요. 선생님 자신이 그런 생각 하지 않는데 말이예요. 통일교회 책임자로서 생각해야 할 것은 나라를 구해야 된다는 거예요. 세계를 구해야 되고, 하나님을 해방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개인적인 가인 아벨 일체권이 있어야 됩니다. 이것이 없으면 가인 아벨 가정 출발이 못 되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가인 아벨 가정기반, 일체권이 없으면 가인 아벨 종족권이 안 나와요.

그러면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하나되었다고 해서, 장자권을 복귀했다고 해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느냐? 안 된다구요. 영향을 줘야 되는 겁니다. 가인권은 몰라요. 전통적 정신을 이어받지 못했어요. 아벨권밖에 없습니다. 그 아벨권 전통을 가인권 앞에 고스란히 넘겨줄 때, 당신들이 지도할 수 있게 됐다고 할 때는 그게 하나되는 거예요. 그때에 비로소 장자권을 중심삼고 행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돼야 된다구요,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