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집: 이상세계의 주역이 되자 1992년 07월 0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34 Search Speeches

주체 대상의 일체와 그 대'세계와의 관계를 통한 발전의 원칙

환경에는 주체와 대상이 있습니다. 그것을 알아야 돼요. 이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어 가지고 큰 플러스가 됐으면 또 다른 대응세계, 그 마이너스를 찾아가야 돼요. 이래서 또 하나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또 더 큰 플러스가 되든가 더 큰 마이너스가 되든가 해서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도 하나되겠다고 생각하지요? 하나되어서 동네 모든 부부들에게 본을 보이게 되면 동네가 하나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 부처끼리 투입하라는 거예요.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나와 같은 사람이 열 가정, 백 가정, 천 가정…. 자꾸 투입하다 보면, 투입하고도 또 투입하고 싶지 않겠어요? 그만큼 상대가 더 커지면 상대가 가치 있게 되는 거예요. 만 가정 투입하면, 만 가정을 또 투입하고 싶은 겁니다. 그게 하나님의 마음이에요. 투입하고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그 논리에 실증적인 자기 자체를 중심삼고 모든 일족이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쁨 아니예요? `아이구, 내 이제 그만 하면 되겠다.'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의 원리는, 참사랑이라는 것은 위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리지 않는 데에는 없는 것입니다.

나, 문총재 지금까지 원수가 많았습니다. 별의별 원수가 다 있었지만…. 내 성격이 얼마나 급한 사람이에요? 말 빠른 것 좀 보라구요. 내가 한마디라도 억울한 말을 들으면 밤잠을 못 자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풀릴 때까지 못 사는 사람이라구요. 그런 사람이라구요. 복수를 안 하면 못 사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 그랬습니다. 그러던 것이 하나님을 알고 나서 묵사발이 되어 가지고 전부 다 세상만사를 모르는 천치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 이상 천치가 어디 있어요? 하나님이 죽었다고 하는데 가만히 있잖아요? 하나님이 시퍼렇게 눈 뜨고 그거 보고 있는데 죽었다고 한다구요. 그렇게 죽었다고 하는데도 가만있거든. 왜 그래요? 그것은 다 요사스런 말이고, 다 헛된 말이에요. 지나가는 말이기 때문에 헛된 말, 요사스런 말에는 하나님이 참견 안 하는 것입니다. 문선생도 그걸 배웠기 때문에 지금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일본에서 현재 배우니 무엇이니 연예계의 최고 정상급이 돌아가서 야단인데, 이거 신문에 내 가지고 박자 맞춰서 선전하고 야단해야 할 텐데…. 선전해 가지고는 참이 안 나오는 거예요. 참이 나와 가지고 선전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선전하는 세상에서 참된 레버런 문은 나쁜 자로 취급 받았지만, 이제 와 보니 참이 참인 것을 아는 것입니다. 가을에 열매를 거둘 때 곡식을 보니까 피가 아니고 벼라는 걸 알곡을 거두어 창고에 들이게 될 때에 아는 것입니다.

자, 환경에는 주체 대상이 있고, 주체 대상이 하나되어야만 대응적인 세계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서 진화론 개념도 발전하는 거예요. 우주도 마찬가지예요. 태양계를 중심삼고 지구가 주변의 9개 위성을 중심삼고 하나되게 되면, 그것이 또 플러스라든가 마이너스라든가 대우주와 상대적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만큼 영향권에 크게 품겼느냐 하는 것입니다.

문총재가 얼마만큼 커졌느냐? 통일교회 하나만 있다고 그것으로 스톱되는 게 아닙니다. 자꾸 대응해 가지고 발전해서 나중에는 하나님까지도 점령해 가지고 `하나님도 갈 데가 없으니, 이 중앙에 들어와서 쉬게 하자!' 이렇게 해서 하나님을 모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까지도 점령하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하나님같이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 있으면 손 들어 봐요. 전부가 왕이 되고 싶고, 왕녀가 되고 싶은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자기 할아버지 할머니는 하늘나라에서 보내 준, 하늘나라의 사랑을 중심삼고 온 전권대사요, 특권대사라구요. 이런 걸 알아요? 전권대사 알아요? 그건 나라에 청하지 않아도 직접 그 현지에서 결정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할아버지 할머니를 하나님과 같이 모셔야 됩니다.

또 현재의 어머니 아버지는 뭐냐? 이 세상 모든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아버지 어머니는 왕이요, 왕후입니다. 그런 소리 들어 봤어요? 왜? 아담 해와가 모든 가정의 왕과 왕후의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 위에서 아무리 많이 거느려도 전부 다 그 후손과 같이, 왕적인 자리에 서 가지고 가정을 대표한 왕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왕후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 그 아들딸은 뭐예요? 왕자 왕녀예요. 이게 본래 인간이 지녀야 할 기준인데, 그런 본연적 기준을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본심은 최고의 자리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최고의 자리. 하나님까지도 점령하고 쉬지 않고 점령해 나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