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집: 하나님을 대신하는 주인이 되자 1988년 10월 05일, 한국 목포교회 Page #312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만날 수 있" 원칙

하나님이 인간을 지을 때의 이상을 중심삼고 완성하는 자리에 사랑의 축이 맺어지면 이것은…. 이게 제일, 하나밖에 없는 축이예요. 이 축이 더 근본이 된다구요. 사람 사람마다 이 축을 중심삼고 여기에 평행선을 그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이…. 마음 있지요? 여러분, 마음 있잖아요? 마음이 뭐예요? 여러분의 마음은 무엇이고 몸은 무엇이냐? 몸뚱이는 내 것인 줄 아는데, 마음은 모르거든요. 그러나 모르는 마음 자체가 조금만 잘못하면 책망을 하고 말이예요, 언제나 마음은…. 그게 뭐냐? 마음은 이 우주의 근본에 언제나 어디서나 맞게 되어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마음은 종적인 하나님의 인격을 구성할 수 있는 사랑을 중심삼은 축 앞에 평균으로 언제든지 서게 되어 있는 거예요.

이게 찌그러지면 상충이 벌어집니다. 찌그러지면 모든 보호적 우주력이 반발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축을 중심삼고 대충격이 오는 거예요. 그러니 여기에 마음은 평형선이 되어야 된다구요. 이 평형선을 중심삼고 그 위치…. 그것도 평형선이예요. 그래서 요 평형선, 요 평형선에 서 있는 것이 개성진리체인 것입니다.

모든 만물은 그와 같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걸 중심삼고 전부가 이와 같이….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은 쌍쌍조직으로 되어 있습니다. 쌍쌍이예요, 쌍쌍. 광물세계도 전부 쌍이 있다구요. 실험실에 가 가지고 백 몇 개 되는 그 원소를 아무리 하나되게 하려 해도 안 되지만 상대만 되면 자연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쌍쌍이예요. 그걸 보면…. 식물도 마찬가지예요. 식물도 쌍쌍이고, 곤충들도 쌍쌍이고, 동물들도 전부 쌍쌍이예요.

그러면 그 동물들이 사는 것이 무엇을 중심삼고 살아가느냐? 쌍쌍을 중심삼고, 자기들의 사랑을 중심삼고 살아갑니다. 암놈 수놈, 암컷 수컷으로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이렇게 전부 다 쌍쌍인데 그 쌍쌍을 지배할 수 있는 주인이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의 쌍 가운데, 같은 쌍이 아니지요? 쌍쌍 가운데 여자 남자가…. 이 둘이 쌍이라구요. 이래 가지고 우주의 사랑의 기준 앞에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상대가 하나되어 가지고 둘이 합해 서로 위하게 되면 도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강하고 여자는 조금 약하다는 거예요. 이게 하나되어 돌기 시작하면 이 전체가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전체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양심은 뭐냐 하면 종적인 나입니다. 종적인 이상을 상속해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몸뚱이는 횡적인 세계를 점령하려고 하고, 양심은 종적인 세계를 점령하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양심적인 사람은 하늘과 통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통하는 데는 아무데나 통하지 않아요. 이런 원칙 기준에서 가야만 하나님과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왕래하는 길은 이 종적인 것인데, 이렇게 내려오는 거예요.

그것이 커 가게 되면 내적인 인연도 커져 가지고 내적인 핵이 뼈와 같이 되면 그 앞에 전부…. 이와 같은 입장에서 축이 돌고 있는 것이 우주 형성의 모양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런 말은 교과서에도 없고, 누구도 모르는 말이예요. 이건 제일 중요한 인간세계의 비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