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집: 참된 사람과 죄 1973년 08월 0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25 Search Speeches

일생 동안 회개해도 모자랄 -사적인 죄인임을 깨달아야

여러분에게 죄가 있다면 무엇이 죄냐? 하나님의 아들이 못된 것이 죄입니다. 하나님의 딸이 못된 것이 죄입니다. 우리는 죄인입니다. 누구나 죄인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원하는 오빠가 못 되고, 형제가 못 된 것이 죄입니다. 그거 맞소, 안 맞소?

그 다음에는 무엇이 죄냐? 하나님이 원하는 신랑 신부가 못 된 것이 죄입니다. 여기에 결혼해 가지고 아들딸 낳고 사는 사람들이 많지만 하나님이 바라는 신랑 신부가 못 됐다구요. 그게 죄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저씨가 못 되었고, 하나님이 원하는 할아버지가 못 되었고, 하나님이 원하는 군왕의 도리를 못 지킨 것이 죄입니다. 그러니 얼마만큼의 죄인인지를 잘 알아야 돼요.

본래 인간의 특권은 무엇이냐면 누구를 막론하고 천상 왕국 세계에 있어서 황태자로 태어날 수 있는 권위를 가진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의 가치입니다. 공주의 권위를 갖고 태어났던 것이 본래 인간의 권위였습니다. 그런데 그 권위가 떨어졌으니 부모 앞에 불효한 사람은 그 권위를 상실한 것과 마찬가지로, 상실한 비례에 따라 가지고 불효의 낙인이 찍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불효하고 얼마나 불충하고 얼마나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상상할 만하다구요. 아시겠어요?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들이 언제 진짜 하나님의 사랑받는 아들되기 위해서, 딸되기 위해서 생명을 걸고 한번 노력해 봤느냐? 아무것도 없다구요. 이걸 볼 때 남은 것은 회개밖에 없다구요. 회개해야 됩니다. 불효하게 되어 동네방네에서 몽둥이를 들고 '이놈 때려 죽일 녀석' 할 때는 '예. 죽어 마땅합니다. 어서 치소' 하고 달갑게 받아야 용서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전부 다 빠짐없이 고생을 시키는 거라구요. 민족 앞에 핍박을 받고 세계 앞에 핍박을 받아라. 달갑게 맞게 되면, 너무 했으면, 너무 때렸으면, 열만큼 잘못했는데 백만큼 때렸으면 아흔만큼 변상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치게 핍박받으면 핍박한 사람의 복의 창고문이 열려서 거꿀잡이로 핍박받은 사람에게 흘러들어온다는 겁니다.

통일교회 지나치게 반대하던 기성교회는 망한다구요. 두고 보라구요. 어느 정도까지 반대하는 것은 용허하고 있다구요. 그렇지만 지나치게 반대하다가는 자기 자체가 망하게 되고, 망하라고 하는 통일교회는 절대망하지 않습니다. 그거 이상하지요.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러므로 여러분이 얼마나 죄인이냐 하는 것을 느껴야 됩니다.

형제끼리 있는데 자기 중심삼아 가지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자는 죄인이라구요. 죄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본연의 남성의 갈 길, 혹은 본연의 여성의 갈 길과 하나님이 바라는 선의 뜻을 중심삼고 볼 때, 거기에 미합격된 각 단계, 분야에 처한 그 자체가 죄라는 것을 인식해야 되겠습니다.

여자로서의 갈 길을 여자가 잊어버렸기 때문에 천상 천하에 용납받을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자각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밤이나 낮이나, 십년 세월을 거쳐서 안 되면 30년 세월을 다 해 가지고 회개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는 겁니다. 왜? 3시대를 거쳐오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소생, 장성, 완성을 거꿀잡이로 올라가야 되니 3시대 이상 수고의 길을 가야 된다구요.

우리가 죄인이요, 죄인 아니요? 문난영이! 죄인인가, 아닌가?「죄인입니다」뭐 유서방보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구. 유서방보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문난영이! 죄인이야, 죄인 아니야? 언제 효도해 봤어? 언제 형제를 사랑했어요? 언제 하나님을 사랑해 봤느냐는 거예요. 진정한 의미에서 언제 남편을 사랑하고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자리에서 자식을 사랑해 봤느냐? 전부 다 타락권내에서 허덕이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일생 동안 회개해도 끝이 나지 않는 죄의 구렁텅이에 떨어진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