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집: 남북통일과 여성 운동 1992년 11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66 Search Speeches

어머니의 말"을 비평할 자가 -다

지금까지 비즈니스 분야와 관리부와 주인측이 3파전이 되어서 중간에서 사기 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전부 잘라 버리려고 했습니다. 그런 조건을 중심삼고 개인 각서를 받아 놓으라고 주동문이에게 특별 명령을 했습니다. 어디 나가서 휘젓지 못하게 자물쇠로 채워서 가두어 놓아야 돼요. 변호사 입회하에 전부 정리해서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체제로 갖춰 놓은 것입니다.

조세트 같은 사람도 여성연합을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 거예요. 어머니가 나온다고 하니까 아무것도 안 될 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일본에 대한 소식을 듣고, 그 여파가 미국에 영향을 미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한 것입니다. 세상은 묘하지요. 공화당의 중진들이 통일교회와 손잡기 위해서 시 아이 에이와 에프 비 아이에 물어 본다고 합니다. 시 아이 에이는 방대한 조직입니다. 일본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고 한국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대사관을 통해서 보고를 받고 있다구요. 우리가 현재 어떻게 하고 있다는 것까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미국 내에서 [워싱턴 타임즈]는 보수세계의 기관지처럼 되어 있는 거예요. 그들의 지팡이입니다. 그런 것을 아니까 앞으로 워싱턴에서 세력 기반을 닦으려고 하거나 뭘 해먹겠다는 사람은 [워싱턴 타임즈]를 안 잡으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이 하나의 풍토가 되어 버렸다구요.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은 우리 꽁무니를 붙들고 따라올 수 있는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성연합을 중심삼고 하는 거예요.

미국에서는 여성의 힘이 대단하다구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난다긴다하는 바람잡이들의 치맛바람이 대단해요. 또, 비서들의 70퍼센트가 여자들입니다. 미국에는 비서가 5만 명이나 돼요. 그 중에서 3만 명 이상은 여자들이라는 거예요. 조세트가 여성연합 활동을 한다고 하니까 워싱턴에서 화제가 되었어요. 신문사를 내버리더니 여성연합을 움직인다는 소문이 났더라구요.

그런 운동을 해서 워싱턴에서 최상급의 여성 3백 명을 특별히 뺐어요. 서로 들어오겠다고 하는 거예요. 주동문이 '참, 이상합니다. 이번에 어머니의 역사로 인해 서로 줄을 서서 경쟁적으로 들어오려고 해서 곤란합니다. ' 하는 거예요. 붐이 일어나는 거예요. 거기서 빼내 가지고 조치하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박수를 하고 그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거예요. 서로 비판하려고 하고 잘났다는 사람은 물어뜯고 밟는 거예요. 거기는 누가 먼저 밟느냐 하는 것이 경쟁무대입니다. 여성세계는 더하다구요. 그런 세계에서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완전히 돌아가는 것입니다. 새로운 말씀이기 때문에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평할 수 있는 자기의 기준이 없는 거예요. 그런 기준에서 말한 사람이 없었다구요. 그 내용을 보니 자기와 뗄 수 없고, 사회와 뗄 수 없고, 종교와 뗄 수 없는 거예요. 전반적인 지식세계의 각 분야와 연결되어 있는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더욱이나 현재 국가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가정문제, 도의문제, 사상문제, 가치관 문제가 전부 다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정을 중심삼고 남자 여자의 문제로부터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로 걸려 있기 때문에 그 해결 방법은 참사랑을 중심삼고 이렇게 해야 한다고 논쟁의 해결점이 나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탄복을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성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정치세계의 각 주지사와 상원의원 하원의원들이 대번에 연결되는 거예요. 워싱턴대회를 통해서 정치세계의 고위층 여자들이 연결되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여성연합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기 여편네를 여성연합에 가입 안 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조직이 나가게 되면 어떻게 될지 뻔하다구요. 한국에서 있었던 사실, 일본에서 있었던 사실을 비디오로 보면 놀라 자빠지는 거예요.

이런 내용을 두고 볼 때, 여성들을 움직여 놓았다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치세계에 영향이 큰 거예요. 한국대회가 에이 피(AP) 통신에도 나왔다면서? 「예. 」 에이 피 통신으로 나왔다는 것은 보통 사건이 아닙니다. 전세계에 소문난 거라구요. 그러니까 가는 곳마다 화제입니다. 그런 바람을 일으켜 놓은 거예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