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집: 소명을 받은 우리들 1978년 07월 23일, 영국 Page #56 Search Speeches

인간이 선한 길을 가야 하" 것은 우주의 공법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 것 같아요? 여러분이 현재 그런 상태라면 어떻게 하면 좋겠어요?「두번째 것이요」 왜 두번째예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를 싫어합니다. 여러분. 다른 사람 말 듣기 좋아해요? 뭐 그렇게 생각하게 되면, 여기 여러분과 연결된 줄이 수만 개가 있는데 이걸 전부 다 끊어 버리고 나 혼자….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게 되겠어요? '이게 뭐야? 이거 다 끊어 버리고….

'자, 그러면 내가 이렇게 가게 되면 이 줄이 잡아당기겠나요, 안 잡아 당기겠나요? 이 줄이 가만히 있겠나요, 이렇게 가겠나요? 이 줄이 나를 잡아당기면 누가 이기겠나요? 하나는 망해야 됩니다. 하나는 없어져야 됩니다. 둘이 다 공존할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하나가 양보하든가, 지든가, 없어지든가 해야 됩니다.

다 끊어 버리고 '나 혼자, 나 혼자 ! 나 외는 없소. 나 혼자' 그래 혼자 됐나요? 그거 잘라 버릴 수 있어요? 여러분의 눈이 깜박깜박하는 것이 전부 다 달라요. 다른 것은 자기가 깜박거리고 싶어서 그렇게 됐어요? 여러분들이 결정하는 것은 하나도 없지요? 숨도 '내가 쉬기 시작하지, 자 몰라' 이랬어요? 심장의 피도 '출발' 해 가지고 동맥으로 흐르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이 명령해서 이 피가 흘러요? 여러분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구요. 여러분, 인형을 보면 참 재미있지요? 인형이 춤을 추는 것은 자기가 추고 싶어서 추나요? 마치 그와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면 '나'라는 것은 세계를 대표한, 수많은 조상들의 공동이익을 위해서 내 가치를 인정하고, 내 주장을 전부 다 긍정하지만, 공동이익이 못 될 때는 전체를 부정할 것이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장 이론적인 말이라구요. 그럴 것 같아요? 이해돼요?「예」

그러면 조상들이 원하는 길을 간다면 조상들은 어떻겠어요? 잘해라, 잘해라 하면서 밀어 주겠나요, 잡아당기겠나요? 원하는 길을 간다면 밀어 줄 것이고, 손으로 받들어 줄 것입니다. 그렇겠지요?

그렇게 볼 때, 여러분은 모르지만 영계에 가면 하나님이 계시는 걸 안다고 했지요? 영계에서는 하나님을 중심삼은 통치권 내에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는 하나님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라' 하면 움직입니다. 그것이 천국, 하늘나라의 헌법입니다. 그렇겠지요?

그러면 영계에 가 있는 조상들이 볼 때 그 하늘나라의 헌법이 기분 좋지 않을 때는 어떻게 되겠어요? 좋지 않을 땐 어떻게 할 거예요? 원치 않을 때는 거기에 많은 제재가 있을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영계에 있는 조상들 가운데는 절대 지지 하는 패들, 그다음엔 중간 패들, 그다음엔 전부 반대하는 패들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계에도 지옥이 있다는 말이 가능한 말이다 하는 논리를 여기에서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연옥이라는 게 있지요, 중간 영계.

그럼 거기에서 마음이 편안하겠느냐? 어떨 것 같아요?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그 고통스러운 걸 벗어나기 위해서는 '나도 저 사람들 같이 되어야 할 텐데' 그렇게 바라고 있음이 틀림없다 이거예요. 그거 그렇겠지요? 그렇다면 그런 조상들의 입장에 서게 될 때 땅에 자기와 관계되어 있는 후손들에게 '야, 지상에 있는 후손들아 ! 나와 같은 고통스런 자리에 가라' 그러겠어요, '선한 사람이 되어 가지고 좋은 조상과 같은 자리에 오너라' 그러겠어요? 어떻게 말하겠느냐 이거예요? 왜 나 있는데 오라 하지, 나 있는 데 오지 말고 딴 데로 가라고 할까요? 왜, 왜, 왜 그래요? 그건 마치 세상에 악한 부모가 있다 하더라도 그 악한 부모는 자식에게 '악한 나같이 되지 말고 저 아무개같이 훌륭한 아들이 되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후손들이, 자기 자손들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그렇지요? 모든 사람은 누구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여러분, 영화 같은 걸 보면 말이예요. 악당, 악돌이. 살인귀가 있다 할 때에, 그놈을 잡으려고 경찰이 몇만 명이 동원되어 가지고 고생하지만 이건 뱀장어같이 잘 빠져 나간다 이거예요. 잡으려 해도 잡을 수 없고. 1년, 2년, 10년 걸려도 못 잡았다 이거예요. 그러다가 어떠한 곳에서 만나 가지고 쫓아가고 도망가고 하다가 잡아서 때리고 수갑을 채우고 할 때 그거 기분 좋아하겠나요, 나빠하겠나요?

영화구경 하는 사람이 말할 수 없는 죄인이고, 용서할 수 없는 살인귀라면 영화를 바라보면서 영화에서 자기와 같은 사람이 도망다니다 그렇게 잡히는 걸 보면 '아이고 ! 왜 잡히나' 그러겠나요, '아이고 ! 잘 잡혔다' 하고 잡히는 것을 좋다고 하겠나요? 살인자나 갱 두목 등등 자기와 같은 다른 범죄자가 잡힐 때 자기도 모르게 박수를 친다구요.(웃음) 그거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예」 누구나 다 '아 ! 시원하다' 한다구요.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 그렇지만 박수치는 자기 본성은 얼마나 고통스럽겠어요?

그 말은 무슨 말이냐? 영계에 여러분의 조상들이 암만 지상에서 악한 짓을 했던 사람들이라 해도 좋은 일하는 것은 좋다 하고, 나쁜 일하는 것은 나쁘다고 하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자기도 모르게 '잡아라' 그러겠나요, 안 그러겠나요? 그래 가지고 딱 잡아 보니 자기 후손이다 하게 될 때는 어떻게 하겠나요? 어떻게 하겠어요? '아이고, 잘했다' 하겠어요? '이 쌍것아' 할 겁니다. 그 조상들이 얼마나 고통받겠어요? 그렇겠지요?

이렇게 볼 때, 땅 위에 있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면 선한 길을 가야 됩니다. 잘못된 조상들도, 악한 조상들도 선하기를 바라고, 선한 조상들도 선하기를 바라고,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도 선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공법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디로 가야 되느냐?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영계도 마찬가지요, 우리도 마찬가지인데, 그 길이 어떤 길이냐? 하늘나라의 법에 의한 길 외에는 딴 길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