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집: 성약시대는 2세 전환시대 1994년 03월 1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과 인간의 사'이 만나" 곳

그러면 이 우주의 원인 될 수 있는 사람 같은 분이 어디 있느냐 할 때, 자기 앞에는 아담 이외에는 없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 그 다음에는 천사장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인간 조상인 아담 해와가 완성했어야 하는데 타락했기 때문에 완성 못 했습니다.

왜 아담 해와를 지었느냐 하는 문제를 알아야 돼요. 덮어놓고 믿어 가지고는 천국 못 가요. 지금은 과학 문명이 발달한 시대라구요. 모든 것이 컴퓨터를 중심삼고 전부 다 움직이는 시대라구요. 컴퓨터는 공식적 단위에 의해서, 배수를 연결해 가지고 세계를 전부 측정하는 겁니다. 공식과 단위를 벗어나 가지고는 이 과학세계가 형성될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현대 과학은 공식 발달이다.' 이렇게도 말할 수 있습니다. 공식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공식의 원인이 누구냐? 하나님이에요. 그래, 하나님의 공식, 원인 가운데 중심 공식, 전인류가 필요로 하는 공식은 뭐냐?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부부가 하나되는 데 돈 보따리 가지고 하나돼요? 싸움이나 하지. 지식 가지고 하나돼요? 서로 높다 하고 교만하고 자랑이나 하지요. 권력 가지고 있으면 무시나 하지요. 여자들, 남자한테 매 맞아 봤어요? 그런 권력은 필요 없는 거예요.

그 모든 것을 화합시킬 수 있고, 그 모든 것을 밤이나 낮이나 사시장철을 넘고 일생을 넘어서 또 계속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이런 통일적 내용이 있다 할 때, 그것은 인간의 사랑만이 아니다 이거예요. 하나님과 합한,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된 사랑이 아니고서는 영원한 통일과 영원한 평화를 이룰 수 없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은 합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인간의 사랑과 하나님이 어디서 만나는 거예요? 오늘날 인간들이 철학이라는 것을 통해 가지고 하나님을 찾기 위한 노력을 했지만 다 실패했습니다. 하나님이 좋아하는 비밀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냐? 하나님도 최고의 사랑을 찾고 있다는 겁니다. 그 사랑까지도 못 갑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자는 거예요. 그거 어떻게 되느냐? 이런 모든 논리를 다 풀어야 됩니다. 그 경지에 들어가게 되면 휙…. 이 땅 위에 있으면서도 세계의 끝과 모든 전부가 '우우' 하고 공명되는 거라구요.

사랑이 있어야 공명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공명을 알아요? 플러스 마이너스, 이 둘이 있는데 그 파장이 같게 될 때는 하나만 땡 치게 되면 땡 울려나는 거예요. 두 남자 여자가 사랑을 중심한 공명체가 되면 여자를 땡 치게 되면 남자도 땡 울리는 거예요. 하나되어 있다는 거지요. 남자가 땡 치면 여자도 땡, 밤이나 낮이나 사시사철 영원히 공명하는 것입니다. (웃음) 생각만 해도 좋아요? 다 웃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