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집: 통일 방안 1990년 11월 1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8 Search Speeches

남북통일한 자리-서 참부모 선포하기 위해선 가인 아벨이 하나돼야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뭐라구요? 「통일 방안입니다」 깨끗이 알았어요? 「예」 오른손이 하는 대로 왼손은 따라가라는 것입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했지요? 그것은 무조건 따라가다 보면 하나된다는 말입니다.

가인 아벨의 기반이 설정 안 된 데는 하늘이 운행할 수 없습니다. 역사적 세계 판도 위에 가인권과 아벨권, 우익과 좌익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하나 안 된 기반 위에는 부모가 군림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교주가 가인권 아벨권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 세계적으로 참부모 선포를 했느니라. 알겠어요? 「예」

그와 마찬가지로 남북을 통일한 자리에서 참부모를 선포하기 위해서는 가인 아벨이 하나돼야 됩니다. 김일성은 나를 잡아서 이용하려고 하지만 나는 진정한 의미에서 김일성을 살려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미 투입하고 있습니다. 지금 김일성이 나의 후원을 받고 있다구요.

엊그제도 우리 경제사절단 네 명이 갔다 왔습니다. 지금 김일성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돈입니다. 1백만 달러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한 자리에 서 있는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손을 세계은행에 내밀어서 돈을 구하려니 구할 수가 없어요. 프랑스에 이자를 못 내서 부도 낸 것을 세계가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망국지종이 돼 버렸습니다. 그러니 누가 그걸 대해 줘요? 세계가 전부 돌아서는데 나만이 그를 구해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세계은행장으로부터 네가 만나고 싶은 사람 전부 만나라'고 다 소개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기반을 갖고 있습니다.

내가 이번에 소련에 가서 3일 동안 7백 명의 소련 경제인들과 세계 경제학자들을 모아 놓고 대회 했다는 것 모르지요? 곽정환이 그거 아나? 「압니다」 그럼 왜 신문에 안 내? 북경에서도 400명의 수뇌부들을 모아 놓고 대회 한 거예요. 그렇게 해서 북한의 경제 유통구조를 열어 주기 위해서 엮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은행가나 세계개발은행장을 전부 소개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은 왜 안 해주느냐? 한국을 중심삼고는 안 하지만 말이예요. 한국의 돈 없는 따라지 은행을 내가 이용하려고 합니다. 왜? 이 나라의 앞날이 불쌍하기 때문입니다.

벌써 네 사람이 북한에 갔다 왔습니다. 세계개발은행의 아시아 지국장을 중심삼고 내가 보냈습니다. 무슨 회의를 했는지 그 내용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경제문제와 과학수준은 5년 내지 10년 이상을 계획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적 풍토와 같이 레버런 문을 농락 못 하는 것입니다.

문씨 가운데에 극단 친공파가 있고 극단 반공파가 있어요. 어떤 게 진짜예요? 친공파가 진짜예요, 반공파가 진짜예요? 「반공파가 진짜입니다」 그렇다구요.

예전에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나쁜 패가 문씨 중에서 나왔지요? 문가의 역사를 가만히 보면 제일 나쁜 것도 문가고, 제일 좋은 것은 없는데 좋은 것의 대표가 나입니다. (웃음)

보라구요. 연세대에서 반대할 때도 기성교회를 대표해 가지고 문가가 반대했습니다. 문 누구인가? 「문상일입니다」 문상일이, 그다음에 우리 통일교회를 등록하려고 할 때 등록을 방해한 것도 문이석 문교부장관, 또 공산당을 대표해서 김일성이 만나 천대받으면서 머리를 숙이고 각하라고 부른 것이 누군가? 문익환.

이런 말 한다고 문익환이 나에게 찾아오려면 찾아와 봐. 한번 만나도 괜찮지요. 김일성이 졸개 되겠다는 문가가 있는가 하면 김일성이를 살려 주겠다는 문가가 있어요. 이거 어떻게 된 영문이예요? 극과 극은 통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문씨 족속은 전부 다 통일교회에 안 들어오면 안 되게 돼 있습니다. 갈 길이 없습니다. 반공권 내에 서 있던 사람이 절반이라면 그 나머지 절반도 이제 매맞아 죽겠으니 문총재 그늘 아래 들어가서 살아야겠다고 하게 돼 있습니다.

요전에 가만히 보니까 서북청년회장 하던 문봉재, 그 사람 알아요? 장관도 했지만 말이예요. 소련에 있는 42만의 교포를 수습하기 위해서 내가 비용을 대 가지고 이 패들을 모스크바로부터 쭈욱 돌아오도록 했습니다. 그랬더니 내가 비행장에 내려오니까 키는 커서 이래 가지고 '아이고 선생님' 하면서 왔더라구요. '왜 그래? 이 녀석, 장관이면 다야?' 하고 돌아섰더니 '아이고 선생님, 소련에 잘 다녀왔습니다. 기분 좋았습니다' 하더라구요. 누가 다 그 놀음 해주는 거예요?

지금 이북 패들도 두 종류가 있습니다. 문봉재 패와 이 무슨 패가 있어 가지고 서로 원수가 돼서 재판하고 있다구요. 이놈들을 내가 불러서 화해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