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집: 종족적인 메시아로 서라 1967년 12월 27일, 한국 대전교회 Page #205 Search Speeches

경제복귀도 정성으로 해야 가능해

자, 14억을 어떻게 벌 것이냐? 명년에는 선생님 계획이 있어요. 그래서 요전에 개머리판을 4만 개 들여오라고 그랬습니다. 4만 개라면 개머리판 값만 해도 400만 원이 넘어요. 그러면 명년에는 얼마나 만들 것이냐? 한 5만 개 내지 6만 개 이상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 가지고 여러분들의 등살을 그저, 뼈다귀가 나오더라도 어떻게 이걸 팔아먹을 것이냐 하는 것이 내 생각입니다. 기분 나빠요, 좋아요? 기분이 나빠요, 좋아요? 「좋습니다」 여자의 가는 다리가 새다리가 되도록 해서라도 이걸 해야 돼요. 그거 괜찮아요? 해도 괜찮아요? 「예」 돈벌어서 내가 쓰겠다면 이젠 난 돈 안 벌어도 괜찮아요. 내가 먹고 사는 것은 외국 사람들이 벌어 주는 돈 가지고도 먹고 살 수 있으니까. 내가 무엇 때문에 밤잠 안 자고 하겠어요. 요전에도 내가 공장에 나갔는데 네 시에 일어나서 나갔어요. 그렇게 며칠 나갔더니 공장장이랑 생산부장이 자다 말고 그저 선생님이 깨울까봐 눈을 이래 가지고 이불 쓰고 도망가려고 그래요.(웃음) 싸움이야 싸움. 새벽이 어디 있어! 이렇게 며칠 나가다 말고 '아, 이거 안 되겠다'고 해서 열심히….

선생님 성격이 그래요. 한번 붙들면 뿌리를 뽑든가 대가리를 잘라 버리든가 문질러 버리든가 해야 됩니다. 이래 가지고야 그만두는 거예요. 그건 누구도 모르는 거예요. 또 돈을 벌려면 누구보다도 정성을 많이 들여야 될 것 아니예요? 그렇지 않아요?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돈을 벌려면 세계의 누구보다도 정성을 많이 들여야 됩니다. 자나깨나 일구월심 정성을 들여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돈을 벌더라도 내 자신은 안 쓰는 것입니다. 그건 하늘을 위한 공적인 이념을 중심삼고 천운을 따라서, 천운을 뒷받침할 수 있고 하늘의 해원, 인류의 해원을 성사하기 위해 버는 돈이기 때문에 그건 얼마든지 하늘이 협조해 준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뭐 기도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돈 달라고 기도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나는 지금까지 돈 달라고 기도 안 했어요. 한 번도 안 했어요. 뭐 '금년에 총에 대해 이런 계획 하니 자립하게 해주십시오' 하고 내가 기도 한 번 안 해봤어요. 그거 팔리게 되어 있어요. 태풍, 회오리바람만 일으켜 놓으면 그건 불리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건 그런 거다 이거에요.

그래서 천운이 동할 수 있는 이런 내용만 갖추어 놓으면 흥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 14억쯤 벌려면 총을 얼마나 팔아 넘겨야 되느냐? 10만 정(挺)이예요, 10만 정. 10만 정인데 우리가 하루에 300정만 만들면 일년이면 10만하고, 삼육 십팔 (3×6=18), 10만 8백 정을 만들어요. 10만 8백 정을 만든다는 거예요. 1년 동안 만들어도 10만 정을 만드는 거예요. 만드는 것은 문제없다 이거예요. 해치우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팔기가 문제예요. 그건 여러분들의 손발이 결단나야 돼요.

그러면, 지금까지 100정 팔았으면 말이예요, 500정은 팔아야 됩니다. 500정을 팔려면 500배 노력하고, 500배 충성하고, 500배 뛰어라 이거예요. 10리 갔으면 50리 가면 될 것 아니예요? 한 시간 하던 것을 다섯 시간 하면 될 것 아니예요? 또 한 사람이 하던 것을 다섯 사람이 하면 될 것 아니예요? 그렇게 생각하면 될 거라구요.

그러면, 현재 한국에서 총을 팔면 얼마나 팔 것이냐? 10만 정은 문제없습니다. 이제부터 팔 것이 한 20만 정 소모된다고 보고 있다 이거예요, 20만 정. 한국에는 이 국군만 해도 70만이지요? 70만 군대가 있는 청년의 3분의 1만 해도 20만 아니예요? 군대 안 간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요전에 전부 다 대충 해보니까 20만 정, 틀림없이 20만 정은 소모할 것이다 이겁니다. 금년에 총이 얼마나 나갈 것이냐 하면, 선생님 계획이 2만 5천 정에서 3만 정을 잡았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