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집: 문씨 씨족 해방식 말씀(Ⅰ) 1973년 08월 05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56 Search Speeches

기도

[기 도]

지상에 섭리의 뜻을 펴기 위한 지금까지의 노정 위에서, 구약시대로부터 신약시대, 성약시대까지 거쳐 오면서 피땀을 흘린 당신의 모든 자녀들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의 백성들 위에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영계에 가 있는 수많은 애혼들, 선을 위하여 희생된 애혼들을 이 시간에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한 나라가 해방되게 될 때에는 특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선의 나라를 위하여 추구해 나오던 모든 영들을 해원성사할 수 있는 국가적인 운세를 갖추어 가지고 세계적인 운세로 출전할 수 있는 특권적인 혜택을 허락하는 이날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하늘의 뭇 영들이 이 땅 위에 있는 후손들과 연결되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사명뿐만 아니라 온 세계 인류를 위한 사명을 이루는 그날을 향하여 출발할 수 있는 승리의 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이 이 땅에도 이뤄질 수 있는 승리적인 전진과 행군이 이날부터 갖추어지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28주년이 되었기 때문에 2년을 채워 가지고 30년을 맞추어서 2차7년노정이 끝나는 8월 15일까지 생명을 다 기울여 전진해야 할 책임과 사명이 저희들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영육을 중심삼은 민족의 한계점을 넘지 않으면 이 민족은 불쌍한 민족이 된다는 것을 마음으로 느끼고 있사옵니다. 아버지여, 영적, 육적 안팎이 하나의 길을 향하여 세계로 진격할 수 있는 때가 목전에 다가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여, 그럴 수 있는 승리의 날을 바라보며 충효의 도리를 다짐하는 저희들이 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사탄세계의 모든 충신, 효자들한테 여기에 모인 당신의 축복받은 가정들이 참소받는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사오니, 효자의 전통을 바로잡고 충신의 전통을 바로잡아서 이제 남아진 이 기간에 저희들은 과거를 회상하면서 베옷을 입고 회개해야 할 시기로 접어든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들이 한국 땅에 남아져 가지고 지금까지 하늘을 위하여 모시지 못하고 충성을 다하지 못한 것을 다시 내심으로 회상하면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그날을 위하여 회개의 흰 옷을 갈아 입고 아버지의 거룩한 생명수 앞에 축복의 인연을 구할 수 있도록 여기에서 다시 새로이 출발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승리를 다짐하는 이날이 되고 영광의 나라를 맞이할 수 있는 이날이 될 수 있게끔,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저희들에게는 오래지 않아 이 땅을 중심삼고 미국 땅에 가 가지고 이 한국을 구하고 아시아를 보호하기 위한 싸움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책임이 짊어지워져 있습니다. 가는 것은 이 나라를 구원하기 위한 것이요, 가는 뜻은 이 나라를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이 나라가 정의의 민족이 되고 승리의 민족이 되기 위한 그 뜻을 바라면서 가오니, 남아진 이들을 아버지께서 지켜 주시옵소서. 부디 당신이 소원하는 데 있어서 상대적, 실체들로 서서 당신의 사랑을 받기에, 당신의 영광의 품에 안기어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야말로 축복받은 가정들이 일체가 되어 5퍼센트의 책임을 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3년 과정에 머물러 있는 것을 통일의 무리들은 망각하지 말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오늘 이와 같이 의의 있는 식전을 당신이 기꺼이 받으시옵고 만국에 축복의 은사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 내용들이 장성적 터전을 거쳐 완성적 터전을 향하게 하시고 영적인 활동의 무대를 장성적 실체기준과 완성적 실체의 기준으로 옮겨 그 앞에 대상적인 입장에 있어서 일체화할 수 있는 당신의 특권을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이날에 원하는 모든 것을 아버님이 뜻하신 대로 받아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더우기 아버님이 염원하시는 것이…. 지금까지도 문씨 종족이 하늘 앞에 축복받지 못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라를 가꾸어 세워야 할 사명이 남아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들은 수난의 길을 갔고 나를 낳아 준 부모님도 혹은 형제들도 이 뜻과는 먼 자리에서 희생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여, 이 시간을 기하여 당신이 축복하시어서 저희의 일족의 선했던 모든 선조들을 해방시키시옵고, 저희들이 가는 곳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특권을 아버지께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문씨 종족이 천륜을 받들어 사명을 다 맡아 하고 이 민족과 이 세계 앞에 선한 씨족으로서 사명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문을 개문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선두에 서서 달리는 씨족적 기준을 세워서 전체 민족의 영적 기준 앞에 씨족적 편성을 하여 국가적 기준에서부터 세계로 가는 영적 기준의 승리의 터전을 활짝 열어 놓고 영계와 육계가 총진군하는, 영계와 육계가 실체로서 일치될 수 있는 새로운 역사적인 기준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허락하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제 야곱과 에서가 만났던 것과 마찬가지인 하나의 행사의 뜻도 내려지고, 아버지 내일 모레에는 이곳을 떠나고자 하오니 가는 길을 당신이 지키시옵고 돌아오는 그날은 아버지의 자랑과 영광을 찬양할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라고 있사옵니다.

그리하여 이 해방의 날, 30주년을 중심삼고 늦으면 33년까지 연장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의 각별하신 보호 앞에 있어서 이 민족이 망하지 않고 순응하는 민족이 되고, 또한 여기에 모인 무리들이 순응의 조상들이 되어 하늘의 법도를 바로잡는 데 충성을 다할 수 있기를 바라옵니다. 이번, 거룩한 이날서부터 다시 만나는 그때까지 그러한 기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모든 전체를 당신이 뜻하신 대로 받으시옵고, 이 식전을 당신의 마음에 기쁘게 느끼시어 새로운 선서적인 조건으로 축복의 인연을 세워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기도를 당신이 받아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하늘과 땅과 만민과 온 피조세계 앞에 참부모의 이름으로 이 거룩한 날을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만세 삼창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