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집: 총동원 1987년 05월 1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5 Search Speeches

자원해서 수확해 "으면 자기 창고- "어가

「아버님, 전체 가정이 4,915가정이랍니다」 4천 9백? 「거의 5천 되네요. (어머님)」 음 5천 명이니까, 됐어요. 지방의 면 단위에 아직까지 교회가 전부 없잖아요? 「예」 면 단위 교회장 모양으로 해서 앞으로 여성을 면 단위 지부장으로 임명하는 거예요. 이제 면이 살 겁니다. 그래서 교수들을 줄로 이어놓고…. 전부 무대가 넓어진다구요. 승공연합 지부장 연결하고 교회도 연결해서 전부 다 연결하는 거예요. 그다음에 카프(CARP;대학원리연구회)학생들을 연결하면 다 연결시킬 수 있어요. 기반이 얼마나 넓어요. 완전히 사방이 전부 다 모이는 거예요.

옛날에 반대받을 땐 움추렸는데, 이제는 천하가 전부 다 '문총재' 하면 한가지로 '옳소!' 하니까 이젠 떡은 다 쳐 놨다구요. 잘라서 팥보숭이에 묻혀서 먹으면 된다는 거예요. 그래 떡은 쳐 놨는데, 짜르지도 못하겠어요? 응? 「……」그거 안 먹을래요? 「먹어야죠」 먹고 싶지요? 「예」 그럴때예요. 수확할 때입니다. 수확해 놓으면 이제는 전부 다 자기 창고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 일을 왜 안 하겠어요? 나 같으면 자지 않고 뛰쳐 나가겠습니다. 오늘이라도 출동명령만 내리면 따르겠다는 거예요.

이요한 목사, 어때? 「아버님 명령이면 뭐….」 아 내가 명령은 뭐, 언제나 명령만 하겠어? 자원해야지. 아, 언제나 명령만 하겠나? 나 죽으면 어떻게 하겠나? '옳소' 해야지, 아버님의 명령이 뭐 어쩌고…. 「명령이니 해야 합니다」 (웃음) 명령할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죽지 않습니다, 아버님은」 박(朴)장로 났구만, 박태선이? 안 죽고 영원히 살겠다는, 그 따위 놀음하다가 망하는 패들이 얼마나 많아요. 이 문선생이 그래도 그들보다 똑똑하고 영리하기 때문에, 이 사실을 밝히고 가지. 그렇게 미욱한 녀석들이 어디 있어요? 그렇게 믿고 영생하겠다고? 영생이 뭐예요, 그게 영생이예요? (일본어로 말씀하신 부분은 수록하지 않음)

여러분들은 일본 말을 아니까…. 동원되어야 되겠지요?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 장병주! 내가 세상으로 보면 시형(媤只)이니 내가 뭐라고 그러나? 그래 제수(弟嫂)라고도 하지만, 할 거야 안 할거야? 어때, 장병주! 「아버님이 말씀을 하시면….」 내가 물어 보는 거 아니야? 선두에 설 거냐고 물어 보잖아? 선두에 서겠느냐 말이야. 「하긴 해야겠는데 나이도 들고, 이젠 혈압이….」 나이? 나이는 내가 더 많아. 그런 시형이 선두에 서 있는데….

정달옥이 말이야, 김원필이 색시 알지? 정달옥이! 「예」 그 여편네 엎드려 겨우 기도하면서 '난 도저히 못 움직여!'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널을 내가 짜 놓을 테니 나가라고 냅다 몰았더니 말이예요, 한 일년 있었지요? 들어올 땐 펄펄 날면서 들어왔더라구요. '널을 내가 짜 줄 테니 나가 죽으라' 고 내쫓았더니 건강하게 되어서 들어왔더라구요. (웃으심) 문사장, 지금 편안하니까, 팔자에 닿지 않게 둘이 편안하게 사니까 아마 그렇겠지 뭐. 어디 문화부장 유광렬이도 색시 내놓을 자신 있어? 「예」 응. 그래도 용하구만. '아이고! 난 좀 생각을 달리 합니다' 그럴 줄 알았는데…. (웃으심) 자 그러니, 36가정 나발 불고 나서겠다는데, 그 아래 여자들이야 뭐 일사천리겠지요. 그렇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