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1집: 참사랑은 누구나 원한다 1999년 05월 02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30 Search Speeches

탕감은 복귀 노정- 반"시 필"한 것

탕감이라는 것은 복귀 노정에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탕감하지 않으면 원형의 세계에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런 것을 알고 있는데 탕감의 양이 여러분 일생에서는 작기를 바랍니다. 100만한 그 길을 가기 위해서 80만한 양이나, 혹은 조건적인 탕감을 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조건적인 탕감은 과정에서 필요한 것입니다. 길을 가는 과정은 전체를 대표하는 것뿐입니다. 그 과정에 해당하는 것이 탕감의 길이기 때문에 조건적인 길은 한 방향성을 해결하는데 그치지, 전체를 탕감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탕감의 양이 작기를 바란다면 지는 것입니다. 탕감의 양은 그 모든 환경적인 여건보다 커야만 환경을 넘어서 가지고 탕감시킨 조건이 남게 되는 것입니다. 그 조건의 기반 위에 우리가 설 수 있다는 것을 언제든지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은 탕감조건을 한꺼번에 맞자는 것입니다. 전체를 넘어가자는 거예요. 그것은 왜 그러느냐? 사랑의 길이 잘못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탄을 사랑한다면 아예 타락의 근본이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걸 여러분이 영계에 가면 알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도 그렇잖아요? 하나님이 사탄이 밉다면 사탄의 참소를 받아도 다 끊어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류를 복귀하기 위한 하나님에게는 탕감조건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전부 해결될 때까지, 사탄을 사랑하고 넘을 때까지는 사탄이 탕감조건을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그래, 이것은 숙명적인 과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개인구원' 이라고 하게 되면 개인구원이라는 것이 조건적으로서 개인 구원이 되었다고 해도 그것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개인구원을 완전히 넘어서 가지고 가정구원, 세계까지 구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는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가정구원 하게 되면 종족·민족·국가 구원을 위해서 그 몇백 배, 몇천 배 탕감하겠다고 하는 입장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현재 입장에서 탕감할 수 있는 상대가 되어 가지고 자기가 살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희생하고 원수를 사랑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탕감을 완성해서 구원을 받는 것이 조건적 구원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돼요. 조건적 구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해방하자!, 또는 '이 세계를 해방하자!' 하는 것은 조건적인…. 오늘날 신앙계에서 제시한 그 조건을 어느 정도는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원래는 8단계를 넘어야 됩니다. 8단계를 넘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있으면 사탄을 대해 가지고 탕감조건을 해소하려고, 탕감조건을 넘어가려는 것이 하나님의 입장이 아닙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사랑을 따라오려야 따라올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넘어 갈 수 있는 입장에 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해방하고 인류를 해방하는 자리에 서겠다고 해야 하나님까지도 우리를 위해 주고, 우리를 받들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워 준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탕감이 없습니다. 창조이상 그대로의 고차적인 길이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탕감이라는 것이 제일 싫고 무서운 말입니다. 그것을 넘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승리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탕감이 아닙니다. 과정입니다.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개인적 시대에 좁은 길로 넘어가고, 또 넘어가서, 세계가 이렇게 있으면 이것을 중심삼고 갈 수 있는 하나의 길은 좁은 길이에요. 조건적인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탄이 세운 조건적인 길을 따라가서 그것이 세계에 연결되어야 합니다. 세계에 연결될 수 있기 위해서는 조건을 가지고는 안 됩니다. 세계 이상의 내용을 제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